본문 바로가기
야마모토 코지/아사쿠사 키드

하야시 켄토 X 야마모토 코지 음악극「아사쿠사 키드」제작발표

by 캇짱 2023. 10. 30.

코지군 위주로 편집.... 했는데 어째 마츠시타 군 분량이 더 많은 거 같은? 

 

 

마츠시타 군이 이야기할 때 코지군 리액션이 하나하나 귀여워서 그래요. 

옆에서 빵 터지는 거 너무 귀엽잖아ㅠㅠㅠㅠ

후카미 스승 첫 등장 씬은 저 정도면 하네스 끼고 위에서 내려와야 한다고 했는데

실제 공연에선 그에 못지않게 아래에서 올라온다는 거 ㅋㅋㅋ 

 

코지군이 대본 짧게 해달라고 할 만도 한 게 이거 상연시간이 3시간 30분이나 된다.

인터미션 30분 제외하고도 3시간이야.. 웬만한 대형 뮤지컬급인데 그렇게 넘버가 많은 것도 아니고

하여간 길다. 그나마 코지군이나 되니까 총대 메고 저렇게 말하는 거지.

코지군 말대로 '헉! 벌써 끝이야?' 정도로 끝나는 게 최고잖아요. 

 

처음으로 공동 출연하는 두 배우의 서로에 대한 인상이나

영상에 없는 부분은 아래 기사 참고▼




음악극「아사쿠사 키드」의 제작발표가 8월 31일 도쿄 도내에서 진행되었다.


음악극「아사쿠사 키드」는 비트 타케시의 청춘 자전 소설「아사쿠사 키드」(고단샤)를 원작으로 한 무대 작품.
TV드라마화, 영화화 된 인기작이 후쿠하라 미츠노리의 각본·연출로 처음 무대화 된다.

회견에는 키타노 타케시 역의 하야시 켄토, 타카야마 산타 역의 마츠시타 유야, 카네코 지로 역의 콘노 히로키, 
스승 후카미 센자부로 역의 야마모토 코지, 그리고 각본·연출의 후쿠하라 미츠노리가 등장.

ㅡ 본작품의 출연이 결정되었을 때의 기분은?

하야시 : 설마 저에게 제의가 올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으므로 매우 놀랐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것이 2년 이상 전이고 지금부터 2년간 부담을 지는 것은 힘들겠네 라고 생각해
              아직 실감이 나지 않기도 해서 한 번 주신 기획서를 서랍에 넣어버렸습니다^^

              연출이 후쿠하라 미츠노리 상이라는 것을 알고 반드시 재미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후쿠하라 상의 작품에 이전부터 참여하고 싶었으므로 거기서 즉결하게 되었습니다.


마츠시타 : 섭외를 받았을 무렵에 동영상 전달로「아사쿠사 키드」를 보고 있었으므로 
                 '그 아사쿠사 키드다!'라고 생각했던 것과 동시에, 역할을 듣고 어떤 사람을 말하는 걸까 생각했어요^^
                 '나왔나?'라고^^ 제대로 보니 나오긴 했어요.
다만 딱히 이야기를 움직이는 것은 아니고^^ 
                  이번에는 중요한 역할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콘노 : '우와-'라고 생각했어요. 싫은데 라는 것과 굉장한 섭외가 왔구나 라는 것이 
            어느 정도의 비율인지 모르겠지만 왔습니다. 처음에 제의받은 역할이 도중에 바뀌었거든요.
            도중에 지로 역이 되었을 때에 한 번 더 '우와-'가 되었습니다^^


야마모토 : 무대는 어느 작품이라도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므로 
                  힘든 작품이 되겠구나 라는 것은 생각하고 있었고
                「아사쿠사 키드」이므로 이건 분명 할 게 많겠네 라는 건 어쩐지 상상이 가고 있었습니다.
                  마침 그때 마츠시타 군과 무대를 함께하고 있어서 "코지 상, 꽤 힘들어요"라고 들어서.
                  아무 것도 모르는데 부담만 얻었습니다^^ 하지만 대본 리딩을 했더니 생각보다 몇 배나 좋았어요.

                  제가 연기하는 후카미 상은 뵌 적이 없으므로 그러한 의미에서는 상상으로 연기할 수 있지만,
                  하야시 군이 연기하는 타케시 상은 지금도 활약하시고 살아있지만 역사적 인물인 존재로
                  부담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을 물리치고 하고 있던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나머지는 (대본을) 확 짧게 해주시면^^
                  지금도 길지 않지만 '헉! 벌써 끝이야!?'라는 정도로 끝나는 게 최고잖아요.
                  그걸 후쿠하라 상이 확 해주시겠지 생각합니다.


후쿠하라 : 짧게 할게요^^ 대본에서 쓰는 정보량이랄까 전하고 싶은 건 
                 배우가 연기하면 말을 많이 하지 않아도 한 순간에 전해주는 것도 있으므로
                 연습을 하는 가운데 짧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배우의 연기가 짧게 해줄 거라고 믿어요^^


야마모토 : ^^

ㅡ 이번에 음악극인데 오리지널 악곡의 매력을 알려주세요

하야시 : 모두 지금 당장 들어줬으면 할 정도로 멋진 곡들뿐이에요. 
              모두와 노래하고 춤추는 곡이 1막의 마지막에 있는데
              이건 관객 여러분이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므로 꼭 여러분과 함께 흥을 돋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츠시타 : 저의 대사를 계기로 후카미 상이 등장하는 장면이 있습니다만 
                  지금 단계에서 아직 코지 상이 참여하지 않았으므로 그것이 기대됩니다!
                  어떤 식으로 등장해주실 것인가. 만반의 준비를 한 등장이 될 것 같아서 굉장히 기대돼요.


야마모토 : 그렇게 되면 하네스를 끼고 위에서 내려오는 정도의 등장을 하지 않으면 안 되겠네요^^ 
                  확실히 만반의 준비를 한 등장이므로 이른바 포인트이긴 하다고 생각합니다.
                  타케시 상이 영향을 받은 분의 등장이므로
                  그러한 의미에서는 후카미 상이 멋지게 보이도록 하고 싶다고 생각해요.
                  노래는 생각 이상으로 훌륭해요. 듣자마자 리듬을 새기고 흥얼거릴 듯한 곡들 뿐이고
                  마지막의 마지막에 노래하는 장면이 정말이지...
                  대본 리딩 단계에서 영화를 보고 있는 듯한 감각이 되었습니다.
                  "대본 리딩이 제일 좋았네" 라고 듣지 않도록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콘노 : 아사쿠사 키드를 부르는 모습은 기대됩니다. 거긴 어떻게 될까 제법 두근두근하네요. 기대됩니다.

후쿠하라 : 매우 좋은 곡이 갖춰졌다고 생각합니다. 
                「아사쿠사 키드」라는 작품에서 상상할 수 없는 곡조의 것을 많이 준비하고 있으므로
                  즐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간절한 마음을 노래로 만든 것이 각자 배우에게 있어서
                  모두 훌륭합니다. 만드는 측이므로 냉정한 눈으로 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매우 좋구나 생각하므로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해요


ㅡ 하야시 상과 야마모토 상은 첫 공동 출연인데 각자의 인상은?


 
야마모토 : 물론 활약은 보고 있고 매우 좋은 배우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처음인 게 저에게는 의외고 이런 작품에서 만난다는 것도 뭔가 하나의 인연을 느끼고 있습니다.
                 모습은 타케시 상과 다르지만 타케시 상이 짊어지고 있는 것이 부유하고 있는 느낌이 들어
                 서 있는 모습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이미 재미있어.
                 연기자가 무대에 나왔을 때에는 이미 무대란 어느 정도 완성되었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눈으로 쫓으면 그 장면은 이미 완성되는데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이걸 스텝업의 하나로 만들어가는 배우구나 생각했어요


하야시 : 만날 수 있어서 기뻤어요. 앞으로 사제 관계라는 역할을 하는 가운데 망설임이 사라졌다고 할까. 
              코지 상 자신이 매우 멋지고 재미있어서 남자가 동경하는 남자상.
              막상 대본 리딩이 시작되고 옆에서 스승님의 아사쿠사 씬을 보고 매우 감정이입이 되어 눈물이 나왔어요.
              제가 스승님을 향해 부르는 노래가 있는데 가사도 멜로디도 훌륭해서 몇 번 들어도 떨리는 곡인데요,
              코지 상의 스승님을 보고 보다 그 노래의 이미지가 구체적이 되었다고 할까
              망설임없이 마음껏 하자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ㅡ 이 역할을 제의 받고 비트 타케시 상과 만난 적이 있나요?

하야시 : 1년 정도 전에 역할이 정해져있는 단계에서 프로그램에서 뵌 적이 있는데
              아직 먼 이야기였으므로 "아사쿠사 키드 합니다"라는 이야기를 할 용기가 나지 않아
              멀리서 관찰하고 있었어요


ㅡ 실제로 뵌다면 어떤 식으로 전하고 싶나요?

하야시 : 아직 뵙고 싶지 않네요^^ 5년 후 10년 후 정도에 "실은 했었어요"정도의 느낌으로 전할 수 있다면^^

ㅡ 하야시 상과 야마모토 상은 탭 댄스도 하시나요?

야마모토 : 맞아요. 절찬 연습 하고 있습니다

하야시 : 안무도 겨우 올라와서 상당한 분량으로 땀을 많이 흘려요.
              탈수 증상이 돌 정도의 느낌으로 조금 피폐해져 있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ㅡ 여러분이 스승으로 여기는 분은 어떤 분인가요?

하야시 : 이번에 가창 지도의 마스다 톳포 상과 맨투맨으로 연습을 하게 되어 
              제 노래에 관해서는 완전히 저의 스승님이십니다. 발성뿐만 아니라 몸이나 정신면까지 마주해주시므로
              이 분을 만나서 노래를 배울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스승님 하면 떠오르는 건 마스다 톳포 상이에요


야마모토 : 제가 연기하는 후카미 상도 만난 적은 없지만 스승이라는 부분에서 뭔가 느껴지는 것이 있어요.
                 스승이라는 건 어떤 것일까 생각하면
                 스승인 후카미 상을 보고 지금의 타케시 상이 있다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는 제 쪽이 좀 타케시 상처럼 하는 편이 좋을까 라거나 그런 순간을 생각하거나 해서.
                "타케"는 아직 완성되지 않은 상태인 쪽이 의외로 있을까 생각하면
                 지금 저에게 있어서의 스승도 후카미 상이십니다.


마츠시타 : 올해 들어 이 사람 스승이구나 생각한 것은 여러분 잘 아시는 "코지 야마모토"입니다^^ 
                 이전 더블 캐스트로 같은 역을 했을 때 정말 배울 수 있는 점밖에 없었어요.
                 그 작품에 대한 접근이나 파악법도 그렇고 연습실에서의 자세라고 할까..
                 그리고 단순하게 (저의) 코드에 맞아서^^
                 이번이 처음 뵙는 거였다면 또 인상이 달랐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같은 역을 했다는 것이 저에게는 매우 커서 이번 섭외를 받아들인 결정타가 된 커다란 요인이었으므로
                 그 스승님이 가까이에 있는 것을 즐기면서 배우면서 임하고 싶습니다.


콘노 : 후쿠하라 미츠노리 상이네요. 부끄러울 정도로 진심인데요... 
           처음 연극을 했을 때의 연출이 후쿠하라 상이고 좌우도 몰랐을 때 여러 가지 배운 사람입니다


후쿠하라 : 처음 만났을 때는 저도 젊었으므로 전우라고 생각합니다.

ㅡ 관객 여러분에게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하야시 : 제가 이 작품에서 느낀 감동을 보러 와주신 관객 여러분에게 최소한 전달하고 싶습니다. 
              어떤 분이라도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되었다고 생각하므로
              부디 보러 와주셔서 들뜬 마음으로 돌아가셨으면 좋겠어요


마츠시타 : 아사쿠사 프랑스좌가 무대로 되어있으므로 실제로 관객 여러분이 극장에 들어와 무대에서 연기한다, 
                 그걸 보여준다는 것은「아사쿠사 키드」가 보다 빛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음악극이므로 생각 이상으로 노래하니까 그것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콘노 : 뮤지컬이 까닭없이 싫은 분이라도 괜찮다는 것을 전하고 싶습니다

야마모토 : 여러분의 기억에 아직 퇴색되지 않은 아슬아슬한 시대 설정으로 
                  그렇게 옛날은 아니지만 사람들의 친근함이나 타인과의 좁은 거리감,
                  그렇기에 미디어에 대한 무한한 넒이라고 할까
                  그런 것이 이 작은 세계관 속에서 매우 표현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쇼와 시대의 삶이 아로새겨져 있으므로 눈으로도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츠시타 군의 노래도 눈을 감고 듣고 있으면 잠이 들 정도의...


마츠시타 : 자면 안 돼요

야마모토 : 기분이 좋아서요^^ 그리고 후쿠하라 상의 세계관이라고 생각하는데
                  주요 멤버나 앙상블 한 분 한 분을 매우 돋보이게 하므로
                  이 혼잡함을 관객 여러분도 함께 체감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한 사람 한 사람의 존재감이 느껴지고, 마지막으로 하야시 군이 확 조여주므로
                  기대한 이상의 것이 완성될 거 같습니다. 나머지는 적당히 짧게 해줘서 (일동 웃음)...
                  하지만 분명 좋은 작품이 되겠지 생각해요


후쿠하라 : 연극으로서 화려함도 있으면서 슬픔이나 애수 같은 것이 가득 차 있습니다. 
                  너무 슬퍼지지 않도록 음울한 슬픔은 타케시 상도 후카미 스승도 싫어할 사람이라고 생각하므로
                  작품 자체도 조금 고집을 부려 활기차게 보이면서도 슬픔을 그려 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매우 좋은 조각이 생각 이상으로 갖춰졌다고 생각해요.
                  제 작품을 높이 추천하는 것은 아니지만 좀 굉장히 재미있을 거 같은 예감이 듭니다. 부디 와 주세요


음악극「아사쿠사 키드」의 공연은 10월 8일부터 22일까지 도쿄 메이지좌,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오사카 신가부키좌, 25·26일에 아이치 아이치현 예술극장 대홀에서 진행된다.


출처 플러스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