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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코지/신센구미(新選組)

주간문춘 WOMAN 2023. 봄호 카토리 싱고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야마모토 코지가 있었으니까"

by 캇짱 2023. 8. 13.

올해 4월 카토리 싱고 단독 인터뷰 기사 중에서 

신센구미와 코지군 부분 발췌

 



처음「검은 토끼」를 그린 2003년은「세상에 하나뿐인 꽃」의 대히트로 SMAP이 최고로 바빴던 시기였다.

"그 시절은 정말로 시간이 없고 내가 아니었어. 그래서 억지로 내가 되었을 때에 그린 것이 그런 것이었어요"

그런 때 커다란 전환기가 찾아온다. 미타니 코키가 각본을 담당한 2004년 대하드라마「신센구미!」에의 출연이다.
카토리는 27살에 주역 콘도 이사미를 연기했다. 

"버라이어티 일이 좋았으니까 대하를 하면서 다른 일도 전부 한다고 말해버렸네요.
제 인생 최대의 실수예요. 촬영이 시작되니 지옥의 나날이었어요.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히지카타 토시조를 연기한 야마모토 코지가 있었으니까. 그는 구세주였어요"

연예인에게 거의 전화번호를 알려주지 않는 카토리에게 갖은 수를 써서
야마모토가 번호를 손에 넣은 이야기는 잘 알려져있지만 그것에도 감사하고 있다고 한다.

"그가 잡아주지 않았다면 나는 정말로 부서졌어. 
스튜디오 바닥에 쓰러져서 말도 할 수 없게 되면 그가 내 전화번호를 훔치려고 하니까
 '하지 마세요~'라고 할 수밖에 없게 돼. 하지만 그 덕분에 목소리를 낼 수 있었어.
나중에 들어보니 미타니 상이 그렇게 하도록 만든 부분도 있던 거 같아요. 
당시, 야마모토 코지가 권유해서 가게에 가면 사토 코이치 상이나 나카무라 시도 상이 있던 적도 있었어. 
그때까지 공연자와 좀 마시는 일조차 저는 한 적이 없었는데 숨을 돌릴 방법을 그가 가르쳐주었어요" 

마치 콘도와 히지카타의 관계 그 자체다.

"정말로 그래요. 콘도가 성실하게 '어떻게 나는 모두를 한 데 모아야 할 것인가' 고민하고 있으면
히지카타가 '좀 어깨에 힘을 빼면 어때?'라고 말해. 그런 느낌이었어요. 
아역 출신인 야마모토 코지와 저의 화학작용 같은 것을 처음부터 생각하고 있었다고 생각해"

「신센구미!」배우진의 강한 결속은 잘 알려져있는데 그 고양감에서 카토리에게는 드물게 혼밥 에피소드도 탄생했다.

"코로나 전에는「신센구미!」의 멤버가 매년 밤새도록 망년회를 했는데요.
어느 해, 저는 취한 기세로 돌아가는 길에 라멘 가게에 혼자서 들어갔어요.
주문할 때 매우 긴장한 것을 지금도 떠올릴 수 있어. 정말로 저에게는 희귀한 일이었어요"

(후략)
 

앞으로 야마모토 코지는 "카토리 싱고의 구세주"라고 불러주세요(찡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