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아오무라 히로유키 씨의 영화 엑스트라 참가 이야기 중에서
아오무라입니다.
여러분 잘 지내고 있나요?
최근 화제를 뭔가 말하고 싶은데.. 지난달 모 영화의 엑스트라로 참가하고 왔습니다.
모 영화라는 건 가면 라이더 제로원.. 엄청나게 최고인 작품인데요
우연히 그 제로원의 영화말이죠, 제너레이션의 엑스트라로 참가하지 않겠습니까?
라고 해서 응모해서 참가하고 왔습니다.
아직 공개 전이기도 하고 촬영 내용 자체는 이야기 못하지만
한 가지만 에피소드랄까 인상에 남은 점으로
주인공 히덴 아루토 역 타카하시 후미야 상 말이죠
타카하시 후미야 상은 깜짝 놀랄 정도로 꽃미남이었어요
그 이상으로 깜짝 놀란 것이 그 주인공 히덴 아루토의 아버지 히덴 소레오 역으로 출연하고 계신 야마모토 코지 상
우리 세대에서는 한 지붕 아래의 카시와기 후미야 역으로 친숙하죠, 휠체어를 탄 청년입니다
그 히덴 소레오 역으로 야마모토 코지 상이 나오셨는데
이거 말이죠, 전혀 과장한 표현 같은 게 아닌데요.
야마모토 코지 상 말이죠, 얼굴 크기가 2cm 정도예요
정말로 과장한 표현이 아니라 얼굴 크기가 2cm 정도
몸은 근육이 불끈불끈해서 엄청 큰데요 몸은 엄청 크고 얼굴이 2cm 정도
와-얼굴 겁나 작아! 라고 생각해서
연예인을 만나서 굉장히 기뻐~라는 기분보다 우와! 얼굴 2cm잖아! 그쪽이 더 인상에 남아서...
정말 아우라가 굉장했어요.
엑스트라 참가 후기인데 남는 건 얼굴 2cm ㅋㅋㅋㅋㅋ
코지군 실물 보면 다리 길다, 피부 좋다, 얼굴 작다는 이야기는 늘 따라나와서
그동안 대수롭지 않게 아 우로빠가 좀 잘났지 하고 넘겼는데, 2cm는 영원히 안 잊어버릴 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