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잡지 스테라 기획
대하드라마 사나다마루
이미 드라마에서 떠난 그 사람을 한번 더 보고 싶어!
지금까지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많은 사람들이 드라마에서 떠나갔습니다.
그 중에서 여러분이 다시 한번 보고 싶은 사람은 대체 누구?
이시다 지부노쇼 미츠나리 (야마모토 코지)
노부시게(사카이 마사토)를 제지하고 전하에게 간언하는 모습도, 칩거할 때의 분한 눈물도
그만 솔직해지지 못해서 욕지거리를 하고마는 부분도 귀여워서 모두 마음에 남아있습니다.
야마모토 코지 상의 연기에 감동받았습니다.
처형 후엔 겨우 중압감에서 해방되어 반대로 다행이라는 마음이 강했지만 서서히 허전함이 격해지고 있습니다.
부음성으로 '천계에서의 코멘트' 같은 걸 넣지 않겠습니까?
도요토미 히데츠구 (니이로 신야)
히데요시에게 오해받은 채 히데요시를 오해한 채 자인한 마지막이 너무나도 슬퍼서.
안아주며 '애썼어' 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우메 (쿠로키 하루)
저라면 노부시게의 첫사랑 우메 상이네요.
노부시게에게는 젊은 시절 계속 지탱해준 여성이었겠죠.
그 외에도 이렇게 많은 리퀘스트가!
다케다 카츠요리, 타키가와 이치마스, 무로가 마사타케, 오오만도코로, 도요토미 히데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토리,
오타니 요시츠구, 사나다 마사유키, 이타베오카 코세츠사이, 이데우라 모리키요...
<편집부에서>
이번 기획, 깜짝 놀랄 정도로 많은 반향을 받아서 감사했습니다.
그 약 절반이 이시다 미츠나리에 대한 리퀘스트. 지부님, 여전히 대인기로군요.
니이로 상 블로그에 올라온 투샷으로 보고 싶은 마음 조금이나마 달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