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얼굴도 이렇게 매끈매끈한 코지군이 이제 40세라니.. 40세라니.. !!!
공교롭게도 연기한 주요 역할들이 모두 35세에 죽어서
자신도 35세에 죽을 거 같다던 사람이 무사히 40세를 맞이했다.
이번엔 40세에 죽는 역할(지부공)을 맡았지만 ㅋㅋ 배우로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행복이었기를..
충실했던 30대, 나날이 진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고마웠어요.
40세라는 인생의 단락을 맞아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합니다.
언제나 기대를 배신하지 않는 남자.. 기대를 뛰어넘는 남자..
생일 축하해요. 그리고 건강도 유념해주세요. 50세, 60세에도 무대에서 보고 싶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