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이 상의 무대가 예술을 넘어선 예술이라는 말에 무척 공감한다.
아직도 LMT를 봤을 때 내가 뭘 본 건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굉장한 것을 보았다고밖에 할 수 없던 감각을 잊지 못한다.
야마모토 코지에 대한 공연자들의 평가는 한결같구나.
네, 천재예요
그리고 앳된 모습만 기억하던 분들이 오랜만에 만나면 또 한결같이 멋진 남자가 되었다고들 ㅋㅋ
13년 전의 판틴과 마리우스.
그땐 별로 접점이 없는 역이었지만 이번엔 진하게 얽히니까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