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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의 산물/Drama 열전

싱고 드라마 각본이 스즈카츠?!

by 캇짱 2016. 2. 26.


SMAP의 카토리 싱고가 주연인 드라마 스페셜『스트레인저~괴물이 사건을 파헤치다~』가 3월 27일(밤 9:00)에 TV아사히 계열에서 방송된다고 25일 알려졌다. 무려 이 드라마, 소녀 만화의 명작, 하기오 모토 씨의포의 일족』을 원안으로 한 서스펜스 드라마로 카토리는 불로불사의 육체를 가지고 시대를 방황하는 "뱀파네라"를 연기한다.


지난해 공개된 영화『갤럭시 가도』에서 우주인, 이번에는 뱀파네라. 카토리는 "드디어 인간이 아닌 것이 밝혀지기 시작한 건가"라며 웃고 "(본작은) 신기한 작품이므로 감독에게는『감정 없이 (연기해)』라고 들었습니다. 촬영하고 있을 때에 감독이『이 드라마,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아!』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촬영 중에 감독이 그런 식으로 말하는 작품이라는 것은 좀처럼 없으므로 어쩐지 기뻤고 저 자신도 완성이 기대되어 두근두근합니다" 라고 이야기했다.


감독을 맡은 것은『춤추는 대수사선』시리즈의 모토히로 카츠유키 씨. 카토리와 모토히로 감독이 팀을 짠 것은 영화『춤추는 대수사선 THE FINAL 새로운 희망』(2012년)이래 약 4년만, 드라마는 『되살아나는 킨로』(1999년, 니혼테레비)이래 17년 만이다.



원안『포의 일족』은 1970년대에『별책 소녀 코믹』에 연재된 내로라하는 소녀 만화의 역사적 명작. 히가오씨가 그린『포의 일족』의 세계관이 어떤 식으로 드라마로서 현대에 다시 태어날 것인가. 


본작에서는 "불로불사이기에 절대적인 고독과 무상을 안고 살아가는 일족"이라는 모티브를 빌려 연극계 위재 스즈키 카츠히데 씨가 시나리오를 손질했다. 후나츠 고이치 프로듀서는 원안으로 모티브의 사용을 허가한 원작자의 하기오 씨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연속 살인 사건의 숨돌릴 틈도 없는 전개와 함께『살아가는 것의 의미란?』을 보는 사람에게 묻습니다. 전에 없던 미스터리 드라마 이야기를 아무쪼록 기대해주세요"라고 자신을 보이고 있다.


카토리가 연기하는 미스기 아키라는 92년 전인 타이쇼 시대 의사로서 살았으나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을 잃고 수면제를 먹고 자살하려던 것을 마리아라는 수수께끼의 소녀가 구해, 이후 불로불사가 되었다. 여성만을 노린 연속 살인 사건 현장에 자주 나타나, 사건을 쫓는 형사에게 의심을 받는 부분에서부터 이야기가 진행된다.


미스기를 불로불사의 몸으로 만든 뱀파네라 일족의 후예·마리아를 연기하는 것은 CM이나 영화·드라마로도 활약의 장을 넓히고 있는 모델 나카죠 아야미. 연속 교살 사건을 쫓는 형사 사이키 쇼지 역에 하기와라 마사토. 그밖에 단타 야스노리, 오토오 타쿠마, 오노 타케히코, 마스오카 토오루 등이 출연한다.


카토리는 동 방송국의 정보 버라이어티 『SmaSTATION!!』의 사회를 14년간 맡고 있지만 드라마에 출연한 적은 없어 만반의 준비를 하고 테레아사 드라마에 첫 주연한다.


출처 오리콘


포의 일족. 원작과 배우 이미지가 달라서 어떨까 했는데 원안만 빌려오고 전혀 다른 이야기구나.


각본이 스즈카츠라니! ㅋㅋㅋ 그리운 이름이네.

코지군이 제이미-헤드윅-도ㄹㅣ안 그레이까지 스즈카츠 연출과 함께 했었지.


연출 말고 이분이 각색한 작품으로는 연극 레인맨을 봤었는데 제법 훌륭한 각색이었다.

이 드라마도 기대해봐야지.


▼ 스즈카츠 상 투이타에서


15년 정도만에 TV 드라마를 썼습니다.

모토히로 감독과는 20년만. 프로듀서 후나츠 상과는『기묘한 이야기』부터 함께하고 있습니다.

『포의 일족』은 연극을 시작하기 전부터 영향을 받은 명작입니다. 

후나츠 상도 저도 젊은 시절부터 하기오 상의 열성적인 독자인 것은 변함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