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정보 사이트 엔터 스테이지에서 진행된 '엔터 스테이지 어워드 2015' 결과가 발표되었는데 코지군의 이름이! +_+
12월 20일까지 투표를 받았습니다「엔터 스테이지 어워드 2015」엔터 스테이지를 보시는 여러분에게서 많은 투표와 의견을 받았습니다.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12월 28일 투표 결과가 나왔으므로 발표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취향은 랭크인하였을까요?
<투표 조사 결과 발표>
■ 뮤지컬 최우수작품상 (2015년 상연된 무대)
제1위 엘리자베트
제2위 멤피스
제3위 레 미제라블
■ 연극 최우수작품상 (2015년 상연된 무대)
제1위 No.9 - 불멸의 선율-
제2위 폭풍의 언덕
제3위 트로일로스와 크레시다
■ 2.5차원부문 최우수작품상 (2015년 상연된 무대)
제1위 데스노트 the Musical
제2위 뮤지컬 테니스의 왕자님 3rd 시즌
제3위 흑집사 -대지에 불타는 리코리스 2015-
■ 최우수남우상 (2015년 상연된 무대에 출연한 배우)
제1위 이노우에 요시오
제2위 우라이 켄지
제3위 야마모토 코지
■ 최우수여우상 (2015년 상연된 무대에 출연한 배우)
제1위 하나후사 마리
제2위 하마다 메구미
제3위 오오시마 유코
■ 연출가상
제1위 코이케 슈이치로
제2위 G2
제3위 시라이 아키라
■ 앞으로 무대화 해줬으면 하는 작품
제1위 겨울왕국
제2위 킨키부츠
제3위 일본 오리지널 작품
■ 2016년 기대하는 작품은?
제1위 1789 - 바스티유의 연인들-
제2위 왕가의 문장
제3위 아르카디아
뮤지컬 최우수작품상, 연극 최우수작품상, 최우수남우상에 전부 이름을 올린 야마모토 코지 스게 ㅋㅋㅋ
올해 한 작품이 저 2편뿐인데 2편 모두가 순위권이라니! 그것도 전부 상반기에 했던 작품들인데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는 게 뿌듯하다.
일본에서 엘리자베트와 레 미제라블은 몇 번이나 재연되며 티켓이 불티나게 팔리는 초 인기 작품이다.
벌써 내년 여름 상연 스케줄이 나와있을 정도. 우리나라로 치면 지킬앤하이드라고나 할까.
그런데 그 작품들 사이에 올해 처음으로 소개된 초연작이! 장기 공연을 한 것도 아닌 멤피스가! 이름을 올렸다는 사실이 굉장해!
레미제라블 보다도 위라니 멤피스가 내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평판이 좋았구나..
연극 부문에선 시라이 상의 No.9 과 폭풍의 언덕이 나란히 순위권에 오른 것이 기쁘다.
남우상도 대단한 게 같이 이름을 올리고 있는 배우가 토호 프린스 이노우에고, 데스노트의 우라이 켄지잖아.
코지군은 작품 성향도 그렇고 이제 저런 아이돌적 인기투표에 이름을 올릴 시기는 지난 거 아니었니 ㅋㅋㅋ
역시 안정의 야마모토 코지! 연출가 부문의 세 분 모두와 작품을 함께했다는 것 또한 대단한 점이다.
온라인 설문 조사 결과니까 크게 의미를 부여하기 보다는
일본 관객들에게 우리 어빠가 이 정도로 사랑받고 있구나 생각하면 될 듯.
이 기세로 조만간 있을 연극대상까지 가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