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첫 공식석상이라서 주최 측에서도 예정된 토크쇼도 취소하고 나름대로 대처를 한 모양이지만 예상대로의 전개.
작정하고 나온 기자들의 집요한 질문 공세가 굉장하다. 보는 내가 다 지치네.
그래도 이런 자리에 능숙한 코지군이라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잘 넘어간 거 같다.
처음엔 잡아먹을 듯한 분위기였다는데 코지군이 잘 이끌어서 나중엔 폭소 분위기로 바뀌었다고.
안 그래도 이번 결혼 특종을 잡지 못한 기자들에 의한 사실 왜곡과 악의에 넘치는 기사도 종종 보이는 가운데
이번 기회에 관계를 다져두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지. (실제로 이 이후로 기사가 호의적으로 나고 있음)
그렇다고 새로운 떡밥을 제공한 것도 아니고 이미 알려진 내용의 '덤' 같은 느낌으로 잘 대처했네.
저 아르마니 가죽 자켓 몇 년 전에 지겹도록 입던 건데 오랜만에 본다 ㅋㅋ 레더니스트 수상, 축하해요!
기자들 상대하느라 수고했어요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