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스마스마에 그분의 전여친인 M양이 나왔는데
전여친이라고 해도 뭐, 이제 각자 길을 간 지 오래고 한 사람은 결혼까지 한 마당에 아무렴 좋다만은,
그런데 생각지도 못하게 그녀가 주문한 요리에는 뿜고 말았다 ㅋㅋㅋ
'우메보시'라고 하면 그분이 틈만 나면 찬양하는 음식이라서 나도 모르게 반응했잖아!!
심지어 그분만의 까다로운 철학이 있는데 ㅋㅋㅋ
이런 거 보면 둘이 입맛이 비슷했구나 싶다.
역시 어딘가 닮은 사람들끼리 만난 걸까? (어쩌면 서로에게 영향을 주었을 수도 있고 음..그 가능성은 질투나니까 생각하지 않을래 ;ㅁ;)
만약 코지군이 비스트로에 나간다면 우메보시 요리를 주문했을지도 모르는데 선수 빼앗겼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