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는 극히 일부만 소개한다.
커피 머금은 오오사와 유다이
충고하는 오오사와 유다이
문짝째 잡아 닫는 오오사와 유다이
걱정어린 눈빛의 오오사와 유다이
가만히 있으면 무서운 오오사와 유다이
진짜가 나타났다 오오사와 유다이
선생님 말 잘 듣는 오오사와 유다이
키 차이 돋는 오오사와 유다이
내가 바로 오오사와 유다이
커피도 나눌 줄 아는 오오사와 유다이
고작 커피 하나에 감격한 친구를 바라보는 오오사와 유다이
희미하게 웃는 오오사와 유다이
앉아만 있어도 멋진 오오사와 유다이
묻지도 않은 과거를 술술 풀어놓는 이래 봬도 수수께끼의 학생 오오사와 유다이
얌전히 보충 수업을 기다리는 오오사와 유다이
쓸데없이 케미 돋는 오오사와 유다이
칠판과도 케미 돋는 오오사와 유다이
땅바닥과도 케미 돋는 오오사와 유다이
아예 일어날 생각을 안 하는 오오사와 유다이
입술이 터지며 섹시도 터진 오오사와 유다이
팔이 붙잡혀도 섹시한 오오사와 유다이
쓸데없이 목덜미를 노출하는 오오사와 유다이
이건 움직이는 걸로 봐야 해 오오사와 유다이
그러니까 몇 번을 말하지만 섹시한 오오사와 유다이
단순히 젓가락을 집는데도 섹시한 오오사와 유다이
입맛은 까다로운 오오사와 유다이
오늘 하루 원없이 불러본 오오사와 유다이
잡지 정보에 따르면 최종화를 향한 키퍼슨이 오오사와 군이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