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선생님에서 코지군이 연기하는 오사와 유다이는 한자를 못 읽는다는 설정인데
사실 이거 연기가 아니라는 설이 ㅋㅋㅋ
코지군이 남녀 1인 2역을 연기한 드라마 '삼각하트('95)'에서 본편보다도 인기였던(?) 코너가 바로 이것.
방송 시간이 남으면 코지군과 시게루상이 꽁트를 하거나 마술을 하거나 사연을 읽거나 하면서 시간을 끌었는데
이 코너가 길게 나갈수록 시청률이 올랐다던가?
이날도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사연을 소개하며 실수를 연발하는 코지 소년이다.
아, 귀여워라~ 편집해달랬는데 고스란히 방송 탔어 ㅋㅋㅋ
코지군 지금도 활자에 약해서 만화책만 읽는다면서
나레이션도 잘하고 시대극도 잘하고 무대의 그 방대한 대사를 외우는 거 보면 신기하지.
대본을 페이지의 행수까지 그림처럼 기억한다고 했던가? 그야말로 수수께끼의 남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