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된 건 한 달 전이고 촬영은 두 달 전에 한 거지만
야마모토 코지는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멋진 남자니까요. (by 츠루베 상)
3살 때 사진은 처음 보는 건데 완전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
여자애 모델이 먼저 가버려서 코지군이 대신 여자옷 입고 촬영한 적도 있다는데, 진짜 여자애라고 해도 믿겠다.
이러니 어머님이 사무소 안 차리고 배기겠냐고!! 내 아이가 이렇게 귀여운데 ㅋㅋㅋ
실상은 코지군에게 쥬스 한 캔 사주지 않는다는 어머님 ☞☜
코지군이 개인사무소 소속이라는 게 요즘 들어 재조명되는 거 같다.
말이 좋아 개인'사무소'지 어머니가 사장이고 형이 매니져이고 그냥 가내수공업이라고 보면 된다.
정말 대단한 건 한 번 대형 사무소 소속이었다가 어느 정도 입지를 다진 후에 나와서 독립한 게 아닌
처음부터 쭈욱 혼자서 활동을 해왔다는 건데..
이런 경우는 매우 드물어서 일본에서도 에ㄴ ㅏ리 ㅋ ㅏ즈키 정도라고 하더라.
그런-소속사 빨을 전혀 기대할 수 없는-환경에서 순전히 본인의 능력으로 쌓아온 커리어가
이제라도 인정받는다니 다행한 일이지만 아직 멀었어!!!
미타니 상의 말마따나 이 사람의 사용법은 잘못됐다고!!
아... 정말 미타니 상이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네+_+
그런데 제대로 써 주겠다는 미타니 상도 괴짜 작가라든가 변ㅌ ㅐ 카메라 맨이라든가..
왜죠? ㅋㅋㅋㅋㅋ
「오케피!」에서「신센구미!」로 이어지는 미타니 상의 증언은 <이쪽>에서 확인.
미타니 상이 말하는 신센구미 캐스팅 비화도 재미있어요^^
이렇게 순진한 얼굴을 하고 음악 감독한테 오마에(너 임뫄)라고 했다지 ㅋㅋㅋ
코지군이 싱고군의 전화 번호를 훔친 이야기는 워낙 유명하지만
싱고군이 슬쩍 대기실 비밀번호 힌트를 알려줬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다?
먼저 메일 주소 훔쳐보라고 도발한 것도 그렇고, 전화도 일부러 10번에 1번은 받아줬다고 하고
아닌 척 하면서 밀당 쩔어~ 싱고 ㅋㅋㅋ
아닌 게 아니라 신센구미 시절 코지군과 싱고군은 정말 연애를 한 거 같다.
부연 설명을 하자면 일본 휴대폰은 서로 전화 번호를 알면
같은 통신사에 한하여 단문 메일(우리나라로 치면 문자. 글자수 제한 있음)을 주고 받을 수 있다.
그리고 휴대폰 메일 주소를 알면 장문의 메일을 주고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코지군이 전화 번호를 훔치는 것으로도 모자라 다시 메일 주소를 훔쳐야만 했던 것이다.
코지군이 싱고의 메일 주소를 훔친 이야기는 이쪽에서 확인하시라.
영혼을 안아줘♪ 는 좀 더 듣고 싶었는데 요즘 코지군이 방송에 너무 능숙해졌단 말이야.
생방송에 1절 끝까지 노래하던 패기 넘치던 시절이 그립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