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이거 베일을 벗을수록 대박 작품의 예감이 팍팍 드는데?
하얀 분장을 하고 눈을 뜨는 코지군이 너무도 강렬해서 순간 할 말을 잃었다. 사진으로만 볼 때와 또 느낌이 다르구나.
그런데 프로그램북(?) 촬영 현장에선 왜 이렇게 어려보이지? ㅋㅋ 제이미 시절로 돌아간 거 같아.
순수하고 시대에 휩쓸려간 인간적인 보이체크.. 과연 코지군다운 인물 해석이다.
코지군뿐만 아니라 배우들이 하나같이 잘생잘생이쁨이쁨~ 직접 보면 눈 호강 좀 하겠다.
여주인공 마이코 씨는 살짝 단 레이 느낌이 나는데
겉보기엔 무척 깨끗하지만 어딘가 감춰둔 색기가 느껴지기도 하고.. 배우 이미지가 좋다.
코지군과 선남선녀 커플로 잘 어울릴 듯. (그런 내용의 작품은 아니지만)
그나저나 같은 TBS 계열이라 코지군 소개에 깨알같이 핀토코나 영상이 흐르네.
시라이 연출이 애써 부수지 않아도 야마모토 코지의 퍼블릭 이미지는 스스로 부수고 있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