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군의 스케쥴이나 명언, 명대사 등을 전해주는 트위터 코지야마모토bot에서 실시한 재미있는 기획,
배우 야마모토 코지 총선거. 그동안 코지군이 연기했던 역할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가 무엇인지
영상 부문에 이어 무대 부문 결과 발표가 있겠다. 그 후보는 다음과 같다.
[후보]
뮤지컬, 연극 <무대> 부문
가브로슈 (레미제라블)
마리우스 (레미제라블)
마크 (RENT)
키쿠하라 마사유키 (BOYS TIME)
로미오 (로미오와 쥴리엣)
후카마치 신지 (팬텀 페인)
지저스 (GODSPELL)
코스모 (피치 포크 디즈니)
나오타로 (필그림)
조나단 (tick, tick...BOOM!)
히로시 (린다 린다)
제이미 (The Last Five Years)
시모어 (리틀 샵 오브 호러즈)
헤드윅 (HEDWIG AND THE ANGRY INCH)
도리안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
아사쿠라 마사히로 (류큐 로마네스크 템페스트)
스네이크 (우사니)
모차르트 (락 오페라 모차르트)
살리에리 (락 오페라 모차르트)
몽톨롱 백작 (오노레 나폴레옹)
기타
* 주최자가 나중에 밝히기를, <오케피!>의 퍼커션 카와타 군을 후보에 넣는 걸 깜박했다고 한다
그럼 1위부터 10위까지 역순으로 발표 (두둥!) 클릭하는 순간 멘붕이 올 것이다.
제10위 마리우스 (27표) - 레미제라블 2003년, 2004년
"아아, 친구여 용서해.. 나는 살아있어"
이유 : 제일 조리 있고 착실하며 상냥한 마리우스가 굉장히 멋졌다 등
- 그의 팬이 되기 전부터 좋아했던 레미제라블에서 역대 마리우스를 봐 왔고
그의 마리우스는 왕도 마리우스는 아닐지도 모르지만
내 안에서는 제일 조리 있고 착실하며 상냥한 마리우스로 굉장히 멋졌으니까
- 반했다
- 실은 마리우스를 보기전까지는 야마모토 상은 영상에서밖에 본 적이 없고 너무나 한지붕 아래의 이미지가 강해서
관심이 없었습니다(미안해요) 그런데 무대에서 처음으로 직접 보고 첫눈에 반했어.. 감동했습니다.
완전히 당했어요! 야마모토 코지 인생 스타트가 된 역할인 것입니다
- 이 역을 보고 단숨에 팬이 되었으니까
- 레미제가 좋으니까
- 레미제에 흥미를 가진 원인
- 야마모토 상의 마리우스는 충격적이었다. 이래, 다른 어떤 마리우스를 봐도 만족할 수 없는 내가 있습니다
- 울면서 노래하는「카페송」은 정말 훌륭했어!!
- 그 가브로슈가 마리우스가 되어 돌아왔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음에는 꼭 장발장이나 쟈베르를...
제9위 키쿠하라 마사유키 (28표) - BOYS TIME 1999년작
"꿈은 크게 인텔리전스는 낮게"
이유 : 노래를 잘해서 놀랐습니다 등
- DVD였지만「그 아이를 만나고 싶어」에서 처음으로 야마모토 상의 노래를 듣고
그 이래 야마모토 상의 노래에 포로가 되었습니다
- 코지가 제일 빛났어!
- 그 정도로 춤추고 그 후에 멋진 발라드에 감동! 무대 위에서 유일무이한 사람이라는 느낌
- 강렬한 개성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있는 가운데 핵심이 되어 있었다. 역시 관록이 있다고 생각했어
- 영상으로밖에 본 적 없지만 노래를 잘해서 놀랐다
- 격한 퍼포먼스 후, 주위는 숨 가빠하는 가운데 차분히 발라드를 노래하는 모습에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 처음 봤을 때의 충격을 잊을 수 없어. 6번 봤습니다
제8위 지저스 (29표) - GODSPELL 2001년, 2010년
"흔들리지 않는 사랑을, 자아 노래하는 거야"
이유 : 정말 지저스 같았어! 등
- 자신이 연출을 담당한 것(재연)밖에 보지 못했지만 자애로움이 넘치고 위엄이 있어 정말 지저스로 보였습니다
- 모두를 이끌어가는 모습에 감격했다. 자신에 대한 건 뒷전이었어
- 지저스가 등장하고 공기가 단숨에 바뀌는 부분이 굉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솔직히 고를 수 없어... 지금 가장 한번 더 보고 싶은 무대로 정했습니다
- 말해도 좋고 노래해도 좋고 춤을 춰도 좋아서 멋져!
- 지저스의 노래에 취한 후 돌아가려고 했더니 팬클럽 특전에 당선되어 상연 후의 야마모토 상을 만났던 것,
지금도 소중한 추억입니다
- 코지군의 커다란 포용력이 느껴진 역
- 처음 노래하기 시작할 때부터 지저스가 되어 있었다
- 지저스 그 자체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었다
- 사랑의 깊이가 보이니까
- 기념할 만한 나의 첫 야마모토 코지 무대. 이 무대로 야마모토 코지교 신자, 나의 지저스가 되었으므로
첫 연출이라서 그가 하고 싶은 일이 가득 차 있다고 생각했고, 밸런스가 좋은 훌륭한 락 뮤지컬이었다고 생각해
- 등장한 순간「이 사람 보통이 아니다」라는 느낌, 그야말로 지저스!
대사도 노래 가사도 무리하게 번역한 느낌이 들지 않는 점이 정말 좋았어요. 사랑이 넘치는 무대였어
제7위 마크 (37표) - RENT 1998년, 1999년
"그래, 모든 것은 RENT"
이유 : 충격적인 뮤지컬이었다 등
- 첫 코지 무대... 였으려나? 여하튼 충격의 뮤지컬이었다. 마크는 멋지진 않지만 무대에서 핵심이 되는 중요한 역
- 배우 본인의 제일 소중한 역할이니까
- RENT의 일본판을 상연한단 걸 알았을 때 작품이 보고 싶어 극장에 갔는데, 누구보다도 인상에 남았다.
'굉장히 좋았지~ 마크 역인 사람, 야마모토 코지 군이라고 하는 구나' 라고 중얼거리며 귀가했던 걸 기억합니다
- 생생하게 연기했습니다. 좋았어요. 매우
- 목소리가 마크에 딱 맞아! 너무나 근사한 마크여서 코지군이 나오지 않는 새 연출은 한번도 보러 가지 않았어
재연을 강하게 희망!!
- 마크가 제일입니다! 나의 인생관을 바꿔준 무대의 주역인 걸. 이 첫번째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어!!
두번째부터는 격하게 고민하겠지만
- 마크가 없었으면 이렇게 멋진 무대를 계속 이어가지 못했을 수도 있으니까!
- 전 캐스트가 뜨거운 무대였다. 그 중에서도 야마모토 상은 다른 차원이었어
- 다시 한번 마크를 연기해주길 바라. 단념할 수 없어
제6위 조나단 (39표) - tick, tick...BOOM! 2003년, 2006년, 2012년
"음악을 만들고 싶어
지금 이 순간에도 피아노에 앉아 모두가 듣고 기억해줄 만한 노래를 쓰고 싶어
앞으로도 계속 죽을 때까지 그렇게 하고 싶을 뿐이야"
이유 : 조나단에 대한 경의!
- 함께 나오는 다른 배우 목적으로 보러 갔지만 그 배우는 거들떠보지 않고 야마모토 상에게 시선 고정...
연기에 노래에 이렇게 훌륭한지 몰랐다.. 팬이 된 계기입니다!
- 야마모토 상의 조나단에 대한 마음이 넘쳐흘러, 특히 자신이 연출과 번역을 담당했던 조나단이 좋아요
- 조나단을 연기하는 야마모토 코지 상은 조나단에 대한 경의를 깊이 새기고 함께 살며
조나단의 세계를 체현할 수 있는 사람
- 처음으로 무대에서 본 코지군이라서 인상이 강합니다
- 코지군에게 매우 잘 맞는 역이라고 생각했어
조나단의 마음이나 생각이 매우 전해져서 공감하는 장면이 많았고 무척 감동했어요
- 노래도 그렇고 연기도 그렇고 정말 좋아하는 작품
- 야마모토 코지에게 빠진 계기가 된 작품. 누구나가 공감할 수 있는 불안이나 작은 행복이 매우 전해졌습니다
- 배우 본인의 활동에 상당히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 조나단 라슨의 혼이 거기에 있었습니다
- 대부분을 말하기만 하고 노래하기만 하고. 처음 봤을 때 충격이었어
제5위 제이미 (47표) - The Last Five Years 2005년, 2007년, 2010년
"더는 구할 수 없어, 너를"
이유 : 이 무대에서 처음으로 직접 봤어, 라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 나의 첫 코지 체험은 제이미니까. 직접 본 야마모토 군의 노래와 연기는 충격적으로 굉장했어요!
- 조나단과 동률로 좋아합니다
- 안타까운 이야기를 그렇게까지 힘차게 연기할 수 있는 부분이 훌륭했어요
- 초연부터 봤지만 회를 거듭할 때마다 점점 매력적이 되어가는 역입니다. 성인 남성의 매력과 색기가 가득해요
- 반짝반짝해서 좋아
- 그 자신의 이야기라고 생각될 정도로 편안하고 자유롭고 살짝 성적인 매력의 제이미는 딱 맞는다고 생각해
- 너무 안타까워서 몇 번을 봐도 울어요
- 처음으로 직접 본 코지군에게 눈을 뗄 수 없게 되어버려 잊을 수 없는 무대!
- 이 역할로 완전히 무대 야마모토 코지의 포로가 되었습니다
- 야마모토 코지가 하얀 셔츠를 입은 모습을 마음껏 맛볼 수 있던 훌륭한 무대였으니까..
- 너무한 녀석일지도 모르지만 그 눈물은 반칙. 노래도 정말 좋았어요
- 처음으로 본 무대였어요
- 초연 L5Y를 보고 무대 야마모토 상에게 빠졌다
잘 생각해보면 제이미는 변변치 않은 녀석이지만 마음을 가져가버린다
- 캐릭터는 좋아하지 않지만 이 역을 연기하고 노래하는 야마모토 코지가 좋아
- 재능이 있기 때문에 제멋대로인 남자를 연기하는 것이 정말 능숙해. 알고 있어도 반하지 않을 수 없어
제4위 몽톨롱 백작 (86표) - 오노레 나폴레옹 2013년작
성가신 남자
이유 : 야마모토 코지의 장점으로 가득 차 있어. 과연 미타니 상! 이라는 의견
제3위 모차르트 (140표) - 락 오페라 모차르트 2013년작
"길을 비켜라 내가 여기 있으니까"
이유 : 반짝반짝 아우라와 빈틈없는 댄스와 하얀 레이스
- 개구쟁이인데 그런데도 기품이 있고 항상 새로운 음악에 도전하고 재능이 넘치는 매력적인 모차르트였어요
CD를 들으며 또 반했습니다
- 이의 없이 멋졌어. 가창력, 표현력, 댄스, 하얀 레이스가 그 정도로 어울리는 일본남아는 없습니다!
- 그 비주얼은 반칙입니다. 그런 모차르트가 있으면 모두 사랑에 빠질거야!
- 엄청 반짝반짝
- 비주얼적으로도 싱어로서도 액터로서도 이런 코지가 보고 싶어 라고 계속 생각하던 꿈이 이루어진 역할이니까
대형 무대에서 빈틈없이 춤을 췄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이루어져버렸다
2위는 살리에리입니다. 비주얼 포인트로 망설인 끝에 웨딩 레이스의 하늘하늘함으로 1위는 모차르트
- 노래나 몸놀림이나 연기에 관해서는 어느 역도 정말 좋아하지만 비주얼 포함해서 마음을 움켜쥔 정도로 말하면
모차르트가 최고입니다. 차점은 지저스와 헤드윅과 아사쿠라님일려나 (세명이나 고르면 이미 차점은 아니네요...)
- 재연희망!
- 결혼식 의상이 너무나도 왕자님 같아서 오랜만에 두근거렸다
- 노래, 연기, 비주얼, 전부 멋졌어요
- 허스키한 노랫 소리
- 카리스마 넘치는 모차르트가 무대를 종횡무진 뛰어다니며 딱딱한 나카가와 살리에리와의 대비가 재미있었다
- 멋져♪ 노래가 근사해♪ 춤도 굉장해♪
- 처음으로 직접 야마모토 상을 본 거라서
- 코지군의 장점을 남김 없이 보여준 작품. 최고 비주얼, 스타일, 노래, 댄스, 그리고 연기. 그저 넋을 잃고 봤습니다
- 비주얼로는 넘버원이었어요. 고음도 노력했습니다!
- 그 비주얼과 연기와 화려한 스텝 & 턴의 반짝반짝 아우라가 너무 좋아
- 결혼식 레이스 의상이 너무 잘 어울려서 눈에 새겨졌어!
- 36세? 거짓말이죠?
- 그도 그럴 것이 귀여워!
- 프리뷰로 봤을 때는 고음이 힘들어 보여서 걱정이었지만 도쿄 막공에서 봤을 때는 완벽하게 소화해서
특히 장미의 향기에 둘러싸여는 그 모차르트의 고뇌에 울고 말았어요
매일 연기하면서 점점 진화해가는 모습은 압도적이었다
그리고 이전 야마모토 군이 모차르트의 족적을 찾아간 프로그램「매일 모차르트 SP」을 봐서
야마모토군이 연기하는 모차르트가 어떨지 흥미가 있었는데 무대 위에는 야마모토 군이 아닌 모차르트가 있었다
그것이 이유입니다
- 너무 멋있었다. 빠졌어
- 역시 비주얼 최고!
- 모차르트와 살리에리 중에 고민했지만 그 부서질 듯한 무구함에 당했으니까
- 예복의 아름다움 인류 제일! 빙그르 도는 것만으로도 기절할 것 같이 멋져
- 상상을 한참 뛰어넘은 반짝반짝함! 비주얼에도 불타올랐지만, 마지막 지저스와의 싱크로에 당했습니다
- 섬세하고 반짝반짝한 유리세공 같은 모차르트였어요
- 너무나도 반짝반짝해서 턴을 돌 때마다 별이 튀는 것처럼 보일 정도였다
- 절도 있는 댄스를 다시 한번 보고 싶어
- 매우 고민했지만 재연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했습니다
- 잘 어울렸어요! 비주얼도 되잖아! 라고 놀랐습니다(웃음) 그것에는 넉 아웃이었습니다. 딱 맞았어요
- 매우 고민한 끝에 재연 가능성에 기대하며...
- 비주얼적으로 꿈이 이루어졌다!
- 루즈판은 살리에리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느끼고 그 노래도 최고였지만
인디고판은 역시 주역이고 당연하겠지만 모차르트 이야기였다는 느낌이라, 실제로는 천재라고 느끼는 일 없이
고뇌하는 리얼한 모차르트에 납득했고 감동했으니까. 또 멋진 의상도 딱 어울렸고 자세도 아름다우니까
- 인사법이라든지 에스코트라든지 하나하나 움직임이 왕자님처럼 보였다. 모차르트치고는 너무 멋졌다
- 센터에서 노래하고 춤추고, 최강 모습을 보여줬으니까
- 유일하게 관극할 수 있던 작품이라서.
타임머신이 있다면 좋겠는데 라는 누구나가 도달하는 후회는 일단 한쪽에 치워두고
대극장에서 제일 싼 좌석 구석까지 힘이 미치는 사람은 대개 숨 막힐 듯하고 끈적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분은 시원하고 담백하고 섬세하고 그러면서 공간의 지배자였어요
영상은 잔상에 지나지 않아 리얼 타임으로 이 분을 보려면 무대밖에 없지만,
이쪽도 바로 추억이 되어버리는 것이 안타깝네요
- 지금까지 뮤지컬에서는 들어본 적 없는 타입의 목소리로 당했습니다
허스키 목소리가 취향은 아니었지만 야마모토 상의 목소리는 어쩐지 중독성이 있다
- 이것도 고민... 색기가 넘치는 살리에리도 좋았지만 여러 가지로 매력적인 몽톨롱도 멋졌고,
헤드윅은 몇 번이나 나를 울렸던가. 정말 어느 것도 좋아라는 느낌이지만
새삼 야마모토 군 노래의 장점(목소리, 표현력 etc)과 비주얼의 장점을 깨닫게 해 준 모차르트에 1표
- 락 오페라 모차르트를 보고 너무나 멋져서 팬클럽에 들었습니다
- 노래하고 춤추는 락 스타. 이런 야마모토 코지가 보고 싶었어! 를 실현해주었으니까
- 반짝반짝 모차르트! 임종에서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이 정말 죽기 직전의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천국의 계단을 올라 정면을 향했을 때 올곧은 표정은 눈에 새겨져 잊혀지지 않아요
제1위 헤드윅 (406표) - 헤드윅 앤드 앵그리인치 2007년, 2008년, 2009년
"바보 아냐? 당연하잖아?"
이유 : 여러 가지 있지만 제일 많았던 의견은「한번 더 만나고 싶어!」
- 처음으로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 진심으로 반한 작품. 또 그분의 사랑을 만나고 싶습니다
- 객석에서 등장하는 연출에 놀랐던 것과 야마모토 상이 보고 싶어 보러 간 무대였지만
등장한 순간부터 완벽하게 헤드윅이 왔다!! 라고 마비됐던 것이 지금까지도 인상에 남아있으니까
- 야마모토 상이 전신전령으로 헤드윅으로 살아있다는 것이 전해졌으니까
- 눈앞을 지나갔던 모습을 잊을 수 없어
- 슬픔과 분노의 헤드윅 언니는 압권이었다. 무조건 사랑하는 역 중에 하나입니다
- 처음으로 코지 상의 무대를 봤습니다. 노래도 연기도 혼을 담아 연기해서 마음을 가져가버렸습니다.
그날 밤 흥분해서 저녁을 먹으며「평생 야마모토 코지를 따라갈 거야!!」라고 말한 게 지금도 잊혀지지 않아요
좀 더 빨리 팬이 되어 그 무대도 그 무대도 전부 보고 싶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체력이 있을 때 슬슬 재연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한표
- 남자도 여자도 아닌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헤드윅의 분노, 비애가 아플 정도로 전해져왔습니다
- "자신의 것으로 만든 느낌"은 2004년 이후 최고가 아닐까? 특히 노래에 있어서
- 전부 좋아하지만 제일 강렬했고 작품 자체가 잊혀지지 않는 추억이 잔뜩이기 때문에
- 락 그 자체니까
- 헤드윅 이외로는 보이지 않는 훌륭함. 노래의 매력이 최고였다
- 이것 외에는 생각할 수 없어
- 몇 살이 되어도 몇 번이라도 재연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유일한 역할이니까
- 여하튼 아름다워. 노래도 잘 어울리고 관객과의 주고받음이 정말 즐거워서
야마모토 코지 군의 매력 전개였다고 생각해
- 망설일 여지가 없다. 엔드리스 투어에서 빨리 귀환해주기를 바란다
- 노래가 정말 좋아. 처음엔 포로리 같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엔 귀여워서 어쩔 수가 없었어
- 헤드윅이 강림한 것 같은 열연이었다
- 압도적인 파워를 느꼈습니다
- 헤드윅은 다시 한번 만나고 싶어
- 달리 뭐가 있다는 거죠?
- 어떻게든 또 한번 만나고 싶어!
- 헤드윅은 진리. 내 인생의 길잡이. 부탁이니 CD 내줘
- 한 번 더 만나고 싶다는 마음이 제일 강합니다
- 락 야마모토 코지 상이 연기하는 헤드윅. 스토리도 연기하는 모습도 전부 멋져.
내 마음을 붙잡고 놓아주질 않습니다
- 그 영혼의 외침은 달리 찾을 수 없어
- 헤드윅은 지금도 내 안에서 살아있습니다
- 그 아름다운 모습과 미성에 반했습니다!
- 가창력과 연기력이 훌륭해서 감동했어
- 제일 충격적인 역이라는 의미에서 1위입니다. 그렇게 여장이 아름답고 어울리다니 부러울 뿐입니다
- 역시 헤드윅은 투표해야지
- 많은 사랑을 준 헤드윅 언니. 보고 난 후에 언제나 따스함이 가득해져서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언젠가 다시 만나고 싶어
- 가슴을 찔렸다
- 존을 만나기 전과 존을 만난 후의 변화가 굉장했어. 가련하고 헤드윅 그 자체였다
- 유일무이
- 살리에리 선생님도 버릴 수 없지만 역시 큐트한 헤드윅쨔응에 한표!
- 연기한 역은 많지만 이 사람으로 "살았다"는 것은 이거죠
- 초연 투어 파이널의 신내림은 잊지 못해. 타임머신이 있다면 그 순간으로 돌아가고 싶어
- 이유고 뭐고 이게 최고
- 40대 헤드윅이 보고 싶어
- 그 정도로 마음이 흔들린 무대는 달리 없어. 어떻게든 또 해줬으면 좋겠어
- 코지 헤드윅은 물론 작품에도 추억이 많으니까. 한 번 더 보고 싶어
- 사랑스러운 헤드윅 언니였어요
-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 뒤풀이 라이브에서 코지 토미의 이마에 존 헤드윅이 십자가를 그려주었을 때, 너무나도 감동해서 통곡해버렸다
그 후의「Wicked Little Town」그리고 두 사람이 연주하며 노래한「Midnight Radio」지금도 꿈만 같습니다
- 노래는 전부 영어였지만 표정이나 몸짓으로 아플 정도로 전해져왔습니다
- 2m 가까운 큐트한 헤드윅쨔응이었다. 가발을 벗고 쓰러져 울던 장면은 진심으로 조마조마했다
- 아름다운 살결과 아름다운 다리와 아름다운 엉덩이가 잊혀지지 않아
- 부탁이에요, 재연해주세요! 그리고 라이브 CD를!!
- 좋아하는 영화를 훌륭하게 연기해주었습니다
- 한 번 더 코지 헤드윅을 보고 싶어! DVD가 갖고 싶어!
- 강하고 무상한 헤드윅의 노랫소리가 좋아. 라이브 CD가 없는 것이 유감스럽기 그지없다
- 어쨌든 압도되어 무척 충격을 받고 재기불능 상태가 되었습니다
- 절대 제일! 부탁해!! 재연을!!
- 어떻게든 한번 더 만나고 싶어요. 부디부디 재연을!!
출처 코지야마모토bot
10위부터 하나씩 차례대로 발표됐는데 다른 순위를 볼 것도 없이 10위부터 멘붕이 왔다.
으아아아아니! 나의 최애 마리우스가 10위라니.. 10위라니.. 10위라니..!!
라며 멘붕을 다스릴 시간도 없이 조나단이 6위라고? 제이미가 5위라고?
마리우스가 10위고 조나단이 6위고 제이미가 5위면 그 앞에 있는 것은 뭐라는 거냐!!!
그래도 끝까지 결과를 지켜보니.. 뭐요? 모차르트가 3위밖에 안 돼? 살리에리가 2위?
심지어 린다린다의 히로시는 순위권에 없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참고로 히로시는 11위에 랭크)
..............다 보고 나서야 깨달았다. 아, 나에게는 모두가 1위구나.
그러니 뭐가 와도 멘붕일 수밖에. 우열을 가릴 수가 없는 거다.
영상 부문의 코지군은 비중이나 연기스타일이나 비주얼을 따져가며 그래도 좀 더 마음이 가는 캐릭터가 있는데
무대 부분은 고를 수가 없어. 무대 위의 야마모토 코지는 언제나 옳다.
아마 다른 팬들도 같은 마음일 거라 생각하지만
최근작 버프와 재연에 대한 갈망이 순위에 영향을 미친 거 같다.
마리우스만 해도 10년 전 작품이고, 조나단이나 제이미나 모두 훌륭하지만 이미 3번씩 상연된 작품.
내가 보기에도 이제 이 작품들은 하산해도 되겠다 싶더라.
특히 틱틱붐의 조나단은 연출까지 해버린 마당에 그만 놓아줘도 되겠지.
마리우스는 누구 말마따나 쟈베르로 돌아와 레미제라블이라는 작품의 정점을 찍어줬으면 한다.
DVD가 나올 거라고 굳건히 믿고 있던 몽톨롱 백작을 만나지 못한 건 정말 아쉽다.
모오락을 본 것은 올해 내가 한 일 중에 가장 잘 한 일이었고 ㅋㅋ
그런 따끈따끈한 최근작들을 누르고 헤드윅쨔응♥이 1위를 차지하다니!!!
존 헤드윅이 직접 코지 토미 이마에 십자가를 그려주었다던 라이브를 가지 못간 게
내 팬질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이라는 걸 생각하면 과연 이해가 가는 결과다.
그런데 솔직히 이 정도로 표차가 벌어질 줄은 몰랐어. 그 살리에리님인데?!
그만큼 헤드윅 재연에 대한 열망이 강한 거겠지.
영상 부문의 상위권이 시대극(동양물)이고 무대 부문의 상위권이 서양물이라는 것도 재미있다.
뭐죠, 이 남자의 정체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