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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코지/오노레 나폴레옹

연극「오노레 나폴레옹」관련 잡지 소개 & 캐스트별 배역

by 캇짱 2013. 1. 9.


1월 9일 발매된 엔게키북 2월호의 표지를 아마미 유키 씨가 장식하고 

오노레 나폴레옹 특집 기사를 총11페이지(p.18~28)에 걸쳐 다루고 있습니다.

이왕이면 구입해서 보면 좋겠지만 순전히 코지군이 목적인 저는 나폴레옹보다 모차르트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서 ㅋㅋ 

가볍게 공홈의 소개 페이지와 레포만 살펴보았어요. 


표지 인물인 아마미 유키 씨가 4p, 미타니 코키, 노다 히데키 씨 인터뷰 각 1p

우치노 마사아키, 야마모토 코지, 아사리 요스케, 이마이 토모히코의 인터뷰가 각 1/2p씩 실려있고요. 

미타니 코키& 노다 히데키 연극사와 <오노레 나폴레옹> 포스터 촬영 현장 등 알찬 내용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 잡지 공홈에 요로코롬 소개되어 있네요. 코지군 나온 부분만 가져와 봤어요.


인터뷰에 따르면 코지군의 역할은 부관 ・ 몽톨롱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샤를르 트리스탄 드 몽톨롱(이렇게 읽는 게 맞나;)을 말하는 거 같은데요. 


Charles-Tristan de Montholon


1797년 이후 기병대에 소속되어 나폴레옹에게 충성을 다하였다. 베르티에 휘하의 군사령부에서 근무하였으며, 예나의 전투, 마드리드 공략, 바그람의 전투에서 명성을 떨쳐 백작(伯爵)으로 서임되었다. 나폴레옹이 엘바섬으로 유형(流刑)된 뒤 원수(元帥)에 진급되었으나, 1815년의 워털루전투에서는 다시 나폴레옹에게 협력하였고, 나폴레옹이 세인트헬레나섬으로 유배될 때도 동행하여 그의 유언집행자가 되었다. 뒤에 《세인트헬레나의 나폴레옹 유폐록(幽閉錄)》(2권, 1847)을 간행하였다. 칠월왕조(七月王朝)하에서는 루이 나폴레옹의 불로뉴 상륙을 원조하여 20년의 금고형에 처해졌으나(1840), 1847년 석방되고 다음해의 러시아혁명(3월혁명) 후인 1849년에는 헌법제정의회 의원에 당선되었다.


[출처] 몽톨롱 | 두산백과


이렇게 보면 제법 멋진 녀석 같지만..


프랑스 제1제정기의 귀족·군인. 사기적인 재능의 소유자.

루이 18세로부터 원수에 임명된다. 엘바섬을 탈출 후의 백일천하의 나폴레옹 1세도 이것을 승인했다.

워털루의 싸움으로 나폴레옹이 패하자 세인트 헬레나섬에 동행했다. 

나폴레옹의 사후, 유언의 집행자가 되어 나폴레옹으로부터 유산을 상속받았지만 다 써 버렸다.

후에 루이=나폴레옹(나폴레옹 3세)의 기획에 참가했던 것으로 20년의 금고를 선고받았지만, 1848년에 석방되었다.


[출처] 위키 백과


이거 뭐죠? ㅋㅋㅋㅋㅋ

미타니상이 이런 거 그냥 지나칠 리가 없는데.. 오호라~ 그래서 코지군을 캐스팅한 건가?


찾아보니 몽톨롱은 나폴레옹 독살설의 가장 유력한 용의자이기도 하네요. 

과연 그는 나폴레옹의 유배지까지 함께한 충성스런 인물이었을지,

아니면 독살을 기도하고 유산을 탐낸 음흉한 인물이었을지요.   

역사적 사실만 봐도 상당히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인물이라는 것은 틀림없어요!!  

그러한 인물을 미타니상이 어떻게 그리고 코지군이 어떻게 연기할지 기대가 됩니다. 


포스터 촬영 현장에선 미타니상이 코지군에게 

「뭔가 꾸미고 있는 것 같지만 실은 아무래도 좋은 걸 생각하고 있다」라는 표정을 주문했다고. 


그래서 나온 게 이 표정입니까. 역시 괜히 ㅋㅋㅋ이 붙는 게 아니었어. 


참고로 코지군 이외의 출연진은

아마미 유키 - 알빈 드 몽톨롱(몽톨롱의 부인이자 나폴레옹의 애인이라는 설도..)

우치노 마사아키 - 허드슨 로 총독(나폴레옹의 유배지 세인트 헬레나 섬의 총독)

아사리 요스케 - 마르샹(나폴레옹의 수석 시종장)

이마이 토모히코 - 안톤 마르키(나폴레옹을 돌본 의사)

를 연기한다고 합니다.


역할을 알고 나니 대충 그림이 그려지는군요^^ 

점점 더 기대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