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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의 산물/밋치와와

럭키7 스페셜

by 캇짱 2013. 1. 6.

▲ 니 마음이 내 마음




새해 본 첫 드라마가 이거라니

허들이 낮아져서 앞으로 보게 될 어느 드라마든 너그럽게 봐줄 수 있을 거 같다.


애들 싸움 투닥투닥 + 쓸데없는 액션 + 애들 싸움 투닥투닥 + 쓸데없는 액션 

..만 반복하다가 후반부에 이야기 좀 만들어보려나 했더니 죙일 구둣발 소리만 내다가 

탐정의 정의가 뭐라고? ㅋㅋㅋㅋㅋㅋㅋ 


밋치가 퇴장한 시점에서 꺼버리려다가 이딴 각본으로 돈 받는 양심 없는 작가가 누군지 확인하려고 끝까지 봤는데

이노우에 유미코라니요.. 잘못 본 줄 알고 공식까지 찾아가서 확인했는데 맞구나.

정녕 이노우에 유미코가 이노우에 유미코인가요;;; 

이게 요즘의 이노우에 유미코 글빨이라면 <메이드 인 재팬>도 기대는 말아야지. 

내가 최근 아이보 각본을 그렇게 까고 있지만 그 각본 위에서 춤추던 밋치는 행복한 거였어.

아.. 밋치가 다시 칸베 같은 역할을 만날 수 있을까ㅠㅠ 


이로써 럭키7 본편은 고민할 것도 없이 안보는 걸로 결정.

본편과 스페셜의 작가는 다르지만, 감독의 액션에 대한 집착은 이거 한편으로도 충분히 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