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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코지/뮤지컬 or 무대

노지마 신지 첫 무대 각본「우사니」공개 리허설 및 회견

by 캇짱 2012. 8. 5.

노지마 신지 첫 무대 각본으로 미조바타 준페이가 "진실한 사랑"에 눈뜨다!?



『한지붕 아래』등 수많은 히트 드라마를 다룬 극작가 노지마 신지가 처음으로 무대의 각본에 도전. 生스테이지에 쌓아올려진 새로운 노지마 월드『우사니』가 개막한다.『한지붕 아래』에서 노지마와 팀을 이룬 연출가 나가야마 코조가 연출을 담당하고 테마 음악을 코무로 테츠야가 새로 쓰는 등 드라마 팬, 음악 팬도 주목하는 화제의 무대다. 개막 전날인 8월 2일, 공개 리허설과 회견에서 주연 미조바타 준페이와 공동 출연의 히라노 아야, 마노 에리나, 타카오카 사키, 야마모토 코지가 등장해, 본작품에 대한 마음가짐을 말했다.

「23세인 나로서는 한번 봐선 이해할 수 없는, 깊은 사랑의 철학을 그린 이상한 세계」라고 미조바타가 말하는 것처럼 현실과 환상 사이를 착종하는 스토리로 잇달아 생각치도 못한 전개를 보인다. 청년 코조(미조바타)가 맛있는 딸기를 재배하기 위해 아마존 오지에서 가지고 돌아온 전설의 뱀딸기 정령은, 토끼를 닮은 봉제인형 우사니(히라노와 마노의 더블캐스트)로 변신해 코조에게 순수한 사랑을 쏟는다. 그 마음에 매이면서도 수수께끼의 미녀 레이코(타카오카)와의 애욕에 빠지는 코조. 거기에 아마존의 대왕뱀(야마모토)이 우사니를 되찾으려고 나타난다.

우사니역의 히라노와 마노는 사랑스러운 인형 모습으로 미조바타를 둘러싸고「성립시키는 것이 어려울 정도의 세계관. 여러가지 시점에서 봐 주시면 좋겠다」(히라노),「노지마 씨의 첫 무대 각본에 히로인으로서 출연할 수 있어 행복」(마노)이라고 각각 코멘트. 유카타차림의 타카오카가「이 의상에서 알 수 있듯이 캐릭터가 나올 때마다 다른 세계가 전개된다. 여러분이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세계에 빠질 수 있지 않을까」라고 침착하며 자신있는 미소를 보이자, 긴 꼬리를 가진 황금 뱀으로 분장한 야마모토도「상당히 폭넓은 세계관. 여러가지를 만들어 온 노지마 씨인데, 또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구나 생각했다」라고 강하게 수긍했다.


환상적인 미술에 물들여진 무대 위에서 전개하는 것은 코믹컬하면서도 섹시, 또는 슬랩스틱. 색이 다른 다양한 장면에 의표가 찔린다. "진실한 사랑이란?" "남자는 왜 바람을 피는가?"라는 깊은 테마를 향해 난무하는 대사는「보고도 보지 않는 척하는 게 중요」「사랑은 일회용 손난로와 같은 것」등의 노지마류 철학이다. 미조바타가 마치 세익스피어 비극을 연기하는 것처럼 열기가 가득찬 긴 독백에 전신전령으로 도전해 건투를 보이고 있었다.

 
「빠져드는 것이 사랑인가, 그렇지 않으면 기분 좋은 것이 사랑인가. 그 두 가지 대비가 이번 무대의 열쇠이므로 사랑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라는 미조바타. 판타지한 베일에 싸인 세계 속에서 신랄한 사랑의 아픔을 만난다. 그런 독특한 매력으로 가득 찬 무대다.

공연은 8월 3일(금)에서 8월 26일(일)까지 도쿄 르 떼아뜨로 긴자 by PARCO에서 상연. 덧붙여 한정 공연일만 애프터 토크 이벤트도 개최한다.


출처 티켓피아  

영상이 있어서 가져와봤지만 코지군 멘트는 편집되고 없음. 영상 내용이 곧 기사 내용↓
 

배우 미조바타 준페이(23), 여배우 타카오카 사키(39) 등이 출연하는 무대「우사니」(3일~26일, 각본 노지마 신지)의 공개 무대 연습이 2일, 도쿄 르 떼아뜨로 긴자에서 행해졌다.

맛있는 딸기를 재배하기 위해 아마존 오지에 건너가 "뱀딸기의 정령"을 포획한 청년이 토끼 봉제인형에 머무는 "뱀딸기의 정령"과 "섹시한 수수께끼의 미녀"와의 사이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그린 이야기.

주연 미조바타는「이상한 세계. 아직 23세인 나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깊은 철학의 세계관이군요. 몇 번이나 대본을 읽어도「역시 깊은 세계다」라고 생각해요」라고 역할 연구에 고전하고 있는 모습. 사랑이 테마인 작품이지만 대기실에서 연애 이야기로 꽃을 피우는 일은 없이「매우 철학적인 내용이라서 자신의 연애에 대입하여 생각하는 것이 어려워서」라고 머리를 감싸쥐고 있었다.

"섹시한 수수께끼의 미녀"를 연기하는 타카오카는 내연의 남편과의 트러블이 일부에서 보도되고 있다. 극중 대사와 얽힌 보도진의「남자는 바람을 피는 존재라고 생각되나요?」라는 질문에「생각하지 않아요. 그것을 믿고 싶네요」라고 단호히.「노지마 씨와 "진실한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셨나요?」라고 하는 질문에는「저는 아직 노지마 씨와 그런 이야기를 할 기회가 없어서. 만약 그런 기회가 생기면 가르쳐주실까요? 물어보겠습니다」라고 수줍은 웃음으로 답했다.

그 후에도「저는 진실한 사랑의 산물인 아이도 있기 때문에 어느 의미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라고 힘껏 대답.「일부 주간지에서 여러 이야기가 나돌고 있습니다만」이라고 살피자「터무니 없어요. 저는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뒷걸음질.
차마 볼 수 없던 미조바타가「죄송합니다, 말해도 괜찮습니까? 부디 더운 여름은 시원한 극장에서「우사니」를 보시면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라고 도움을 주자, 타카오카도「그렇죠!」라고 안도의 표정을 보였다.

출처 닛칸스포츠, 뉴스24  


토끼 인형이 어쩌구 할 때부터 예상은 했다만..
이 더운 날 저게 뭐냐고ㅠㅠㅠㅠ
 
첫공 후기에 따르면 스네이크 왕의 꼬리 놀림이 예사롭지 않댄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