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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우(相棒)/시즌10

「아이보우」시즌10 촬영 현장 잠입 리포트!

by 캇짱 2012. 2. 25.


▲ 조각 사진이지만 큼직하게~

아이보우의 촬영현장은 정말 앞 페이지의 대담처럼 화기애애한걸까!?
미즈타니 유타카, 오이카와 미츠히로, 그리고 감식 요네자와 역의 록카쿠 세이지가 모인 
어느 날의 촬영현장에 잡입, 그 실태를 리포트한다.  


매년 항례, 8월부터 시작된「아이보우」시즌10의 촬영. 본지가 현장에 잠입한 9월 하순은 제2&5화의 크랭크업일
(통상「아이보우」는 2편분을 한번에 촬영하고 있어, 이미 1,3,4화는 종료)로, 
특명계의 두 사람과 요네자와(록카쿠 세이지)가 증거품 등에 대해 이야기를 주고 받는 씬을 몇 개인가 찍고 있었다.
스탭도 캐스트도 손에 익은 모습으로 테스트(리허설), 실제 촬영으로 삭둑삭둑 나아간다.
실제 촬영이 거의 한 번에 오케이 되는 긴장감과 순발력은 역시 숙련된 스탭&캐스트다.
대기 시간 중 스탭의 복장에 대해 미즈타니가 지적하거나
화이트 보드에 쓰여진 문자를 미즈타니와 오이카와가 칭찬하거나, 현장에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결정타는 이 날의 마지막 씬. 우쿄의 클로즈 업이어서 카메라 앞에는 미즈타니 한 사람 뿐이었지만
감독의「스타트!」외침 후「요네자와상」「네」 라는 대화가 마이크에 들어갔다.
록카쿠는 가까운 스페이스에 있었기에 무슨 일이 일어난건지 스탭은 순간 어안이 벙벙. 
실은 미즈타니 1인 2역이었지만「제가 말한건가 했어요」 라고 록카쿠 자신도 놀랄 정도로 비슷했다.
진상을 안 스탭은 대폭소. 평소 미즈타니의 장난기를 알 수 있는 장면이었다.
오전 10시에 개시한 이 씬의 촬영은 12시 넘어 종료. 미즈타니를 비롯한 레귤러 캐스트는 미소로 현장을 뒤로 했다. 



우쿄의 침착한 분위기와는 대조적으로 촬영 사이의 미즈타니에게서는 미소가 끊이지 않는다.
스탭이「세팅 중이니 잠시 기다려주세요」라고 전하면 가볍게「도와줄까?」라고 하며 주위를 웃기기도. 
하지만 그런 미즈타니에게 스탭도 적응되었는지「사람은 충분하니까」 라고 상냥하게 답하고 있었다. 




더운 날에는 테스트 중에 상의를 입지 않는 일이 많은 오이카와. 섹시 쇼트!?




「이 글자는 누가 쓴걸까~」라고 미즈타니가 말하자「이『楠』의 끝을 제대로 삐친 부분이 좋네요」라는 오이카와.
촬영 중간에도 호흡이 맞는 모습을 보인다. 


 

짧은 대화도 타이밍에 따라 매우 인상이 달라진다. 처음 테스트 후 카메라가 돌 때까지의 잠깐의 시간에 
세 사람은 익숙한 모습으로 협의를 하며, 다음 테스트 때에는 보다 세련된 연기를 펼쳤다. 역시!

 


TV 나비 12월호. 
[가을의 정석「아이보우 season10」미즈타니 유타카 X 오이카와 미츠히로] 에 이어지는 내용.

파트너 투샷도 좋지만 저렇게 요네자와라든가 다른 레귤러진과 함께 한 사진도 좋다.
사진이지만 각자 역할의 느낌이 묻어나온다고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