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가미 에이치의 대히트 장편 소설이
일본 최고의 엔터테이먼트 캐스트·스탭으로 마침내 무대화!
이야기의 무대는 19세기 에도시대 말기의 류큐 왕국.
천재 미소녀 마즈루는 이름을 손네온으로 속이고 환관이라고 자신을 속이며 류큐 왕국을 위해 열심히 일한다.
이것은 성별을 속이고 자신의 마음을 속이면서 류큐를 지키려고 한 여자의 장대한 사랑 이야기이다.
주연에는 오키나와가 낳은 국민 여배우 나카마 유키에가
운명의 장난에 인생을 농락당한 "남녀 1인 2역" 이라는 어려운 역에 첫도전!
마즈루와 운명적인 만남을 이루며 로맨스의 상대가 되는 사츠마 번의 청년 사족 아사쿠라 마사히로역에
틀림없는 연기로 관객을 매료하는 야마모토 코지.
네온의 정체를 간파하여 협박하고 하라는 대로 시켜 종국에는 류큐 탈취를 획책하는 죠테가이역에
숨은 실력파 니시오카 토쿠마.
마즈루의 숙적이자 요술을 부리는 왕족신 키코에 오오키미를 연기하는 것은
압도적인 배역으로 그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나마세 카츠히사.
각본은 2년 연속 일본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일본 제일의 감성 각본가 하바라 다이스케.
일본을 대표하는 영화 감독이며 무대의 연출가로서도 그 재능의 필드를 확장하고 있는 츠츠미 유키히코가 도전한다.
2011년, 일본의 무대사에 또 하나의 새로운 전설이 태어난다!
■ 줄거리
지금부터 약 180년전, 산호초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왕국에 용의 화신이 태어났다.
그 나라의 이름은 류큐, 그리고 그 용의 이름은 마즈루라고 한다.
마즈루(나카마 유키에)는 아버지의 가르침을 지켜, 상급 관료가 되기 위한 초난관(超難関)인 국가 시험에 합격했다.
당시의 여성은 시험을 볼 수 없기 때문에, 마즈루는 손네온이라는 이름을 자칭해,
남자 관리로서 슈리성(首里城)에서 그 재주와 지혜를 발휘해간다.
사츠마의 사무라이, 아사쿠라 마사히로(야마모토 코지)와 친구가 된 네온은 낡은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차례차례 대담한 재정 개혁을 착수해 나간다. 그 결과, 류큐의 종교 세계에 군림하는
왕족신 키코에 오오키미(나마세 카츠히사)의 분노를 사, 그 정체가 간파당한다.
더욱이 슈리성에 살며시 다가오는 수많은 마(魔)의 손, 그리고 시대의 폭풍우가 이 작은 섬을 덮친다.
그리고 마즈루 자신도, 아사쿠라를 향한 아련한 연정을 품으면서, 남자로서, 여자로서 격렬하게 갈등한다.
아직 오키나와현이 류큐 왕국이었던 시대, 역사의 파도에 휘둘리면서도
필사적으로 사랑하는 조국을 지키려고 한 한 여성의 강하고 안타깝고 장대한 사랑의 이야기이다.
■ 캐스트
나카마 유키에【真鶴／孫寧温(마즈루/손네온)】
여자로 태어났지만, 돌아가신 아버지의 의지를 받아 과시를 수석으로 합격.
이후, 남자와 여자의 갈등을 반복하면서 엘리트 관료로서 탁월한 능력으로 류큐의 여러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야마모토 코지【浅倉雅博(아사쿠라 마사히로)】
사츠마 번의 무사. 부임해 얼마 되지 않아 류큐의 재방在番(지금의 외교무관)에 임해졌다.
우연히 만난 류큐의 관리, 손네온과 친구가 된다.
그 후, 마즈루가 네온이라는 것을 모른 채 사랑에 빠지지만...
후쿠시 세이지【孫嗣勇(손시유)】
손가(孫家)의 양자로 마즈루의 의형. 본래 왕궁에 의무를 다하는 입장이었지만,
수년후, 그 미모와 센스를 사서 왕궁의 무희가 된다.
야스다 켄【喜舎場朝薫(키샤바쵸쿤)】
신동이라고 불리며 15세에 과시에 합격. 네온의 호적수이자 좋은 이해자.
네온과 협력하여 여러 난제에 대항하지만...
이사카 타츠야【尚泰王(쇼타이왕)】
제19대 류큐 국왕. 아버지 쇼우이쿠왕(尚育王)의 급작스런 죽음으로 젊은 나이에 왕에 즉위.
어린 시절에 놀아주었던 네온과 의외의 모습으로 재회한다.
니시오카 토쿠마【徐丁垓(죠테가이)】
청나라의 환관. 네온의 정체를 간파하고 협박하며 하라는 대로 시켜, 종국에는 류큐 탈취를 획책한다.
나마세 카츠히사【聞得大君／真牛(키코에 오오키미· 모우시)】
류큐의 왕족신. 강대한 영력을 가진 푸른 눈의 소유자로 미래를 보는 능력이 있다.
네온과 아사쿠라에게 무장 계획이 폭로되어 실각한 후에도,
유타(점쟁이)가 되어 집요하게 두 사람을 쫓는다.
■ 작품에의 생각
마즈루/손네온의 남녀 1인 2역을 연기하는 나카마는「제가 태어나 자란 류큐 왕조의 이야기라서 특별한 마음이 있습니다. 스토리가 정말 재미있고, 점점 빨려들어가는 듯한 작품이므로 이 무대에 출연 할 수 있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류큐가 짊어져 온 슬픔·기쁨 등, 오키나와의 섬의 역사를 실감하고 싶습니다.」출신지 오키나와가 무대가 되는 본공연에의 마음을 이렇게 말했다.
마즈루/손네온에게 매료되는 사츠마 번의 청년 사족(士族)·아사쿠라역의 야마모토 코지는「일본의 시대물을 무대에서 연기하는 것은 처음이므로 신선한 기분입니다. 시대극은 제 안에서 소중히 생각하는 분야의 하나라서 기대감으로 넘치고 있습니다. 좋은 스테이지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마즈루의 숙적으로 요술을 부리는 왕족신(王族神) 키코에 오오키미(聞得大君)를 연기하는 나마세 카츠히사는「화려한 연기가 요구되는 역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랫만에 튀는 연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오키나와에 대해서는 아직도 모르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하고, 여러가지로 공부해서 오키나와 사람들의 문화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등을 알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연출의 츠츠미 유키히코는 이 작품에 대해 깊은 마음이 한가득.「템포가 있는 두루마리는 많지만 무대가 류큐라고 하는 것에 흥미를 가졌습니다. 오키나와나 류큐에 대한 저 나름의 생각을 그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공연 티켓 정보
류큐 로마네스크「템페스트」
［원작］이케가미 에이치(「템페스트」가도카와 문고) ［각본］하바라 다이스케 ［연출］츠츠미 유키히코
［출연］나카마 유키에 / 야마모토 코지 / 후쿠시 세이지 / 야스다 켄 / 이사카 타츠야 /
니시오카 토쿠마 / 나마세 카츠히사 외
<도쿄 공연＞
【회장】아카사카 ACT 씨어터
【공연 일정】2011년 2월 6일(일) ~ 28일(월)
【티켓 요금】S석 10,500엔 A석 7,800엔 (세금 포함)
<오사카 공연＞
【회장】신가부키좌
【공연 일정】2011년 3월 5일(토) ~ 20일(일)
【티켓 요금】1층석 11,000 1층 하나미치석 10,000 2층석 6,500 3층석 3,000 (세금 포함)
출처 티켓피아,로손티켓,e+,연극라이프
공연 다 끝난 뒤에 공연 정보 올리는 건 내가 못 보니 너도 보지 말라는 심보!
..........는 아니고 그저 귀차니즘에 미루다 보니 어느 새 막이 내려있었다는 거 -ㅂ-
늦었지만 무대 영상 받아보기 전에 공연 자료 좀 정리해보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