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파라고 평하는 소리가 있다. 미형이니까 호의를 품는 팬도 있다. 얻는 칭찬은, 동세대 배우 중에서 출중하다.
무대에 선지 어느 덧 20년 이상. 원하기만 하면 대게의 역은 연기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면서「스스로가 이 역을 하고 싶다고 하는 것은, 배우로서의 자세가 아닌 것 같습니다.」라고, 스스로 역을 요구하는 태도를 피한다.「주어진 것을 실체화 하는 것이 배우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요청받으면 응한다
무대와 영화, 드라마, 어떠한 경우라도 무엇을 연기할지가 정해지고 나서 가뿐한 기분으로 역을 마주한다. 호평 받은 역으로 세상에 널리 이름을 알린, NHK의 대하드라마『신센구미!』에서의 히지카타 토시조도「이름을 알고 있던 정도. (출연이) 정해지고 나서 친구에게 어떤 사람인지 알아? 라고 조언을 구했습니다」
거기서부터가 배우로서의 승부가 된다.「역을 사랑하고, 점점 다가가려 해요」
과거에 만났던 사람들 중에서 역에 맞는 분위기의 사람을 끄집어내어 흉내내 본다. 연출가의 의도를 이해하고 공연자들과의 관계도 배려하면서, 그 역이「살아있는 인간이 되도록」깊이 생각하고, 연기한다. 거기까지 한 후에야 비로소「연기한 역이 친한 동료가 됩니다. 매우 가까워진 역이구나- 라고 생각돼요」.
무엇보다, 그렇게 쌓인 경험이나 얻게 된 칭찬에 의지하려고는 하지 않는다.「이전에 했던 것과는 다른 것을 요구받는 편이 좋다, 라고 답하고 싶어져요」
히지카타역 같은 인기가 있던 이미지와 닮은 역이 세상에는 받아들여지기 쉽다.「그러한 역이라도 좋은 것이 있으면 합니다」라고 거부는 하지 않는다. 오히려 어떤 역이라도 생생하게 해내는 모습에, 기용하는 측이 이런 역은 어때 라고 부딪혀오도록 한다.
요청받으면 응한다. 그것이 배우다. 2007년과 08년에는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평판이 된, 영화화도 된 뮤지컬 헤드윅 앤드 앵그리인치에서 주연. 여성으로의 성전환수술에 실패한 락 싱어라는 특이한 역을, 노래도 포함해서 연기해냈다.
■ 무대에서의 새로운 도전
8월 21일부터 31일까지, 도쿄도 세타가야구의 세타가야 퍼블릭 극장에서 행해지고 있는 오스카·와일드 원작의 무대「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에서는, 초상화에 늙음도 미움과 같은 감정도 옮겨, 자신은 전혀 나이를 먹지 않는 도리안 그레이 라는 악마적인 청년을 연기하고 있다.
「광기를 품은 인간이라고 둥 말해지고 있습니다만, 나는 도리안에게서 순수함을 느낍니다」.
늙고 싶지 않은, 행복하고 싶다고 바라는 심리는 인간에게 있어서 필연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인간으로서 순수하기 때문에 욕망에 이끌려 흘러가 버린 것은 아닐까요」.
배우로서의 순수함을 계속 탐구하는 기개가, 인간으로서의 순수함을 추구하는 도리안 그레이 역과 겹쳐져 탄생한 아름답고 잔혹한 삶과 죽음의 모습. 야마모토의 새로운 도전을 볼 수 있는 것은 이 무대 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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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생. 겼. 다
소녀, 첫눈에 반한다는 게 어떤 건지 알 것 같사와~
첫번째 사진 보고 그야말로 심장이 멎는 줄 알았네요. 어쩜~ 봐도 봐도 잘 생겼어!!

이것은 코지군인가, 도리안인가.. 내 남자인가 ㅋㅋ
역시 주관이 뚜렷한 배우라는 걸 새삼 확인할 수 있었네요.
당초 상상하고 있던 악한 과는 다른 도리안상에 도달했다고 하더니, 그 부분에 대해서도 조금은 엿볼 수 있었고요.
모처럼 글도 사진도 정말 마음에 드는 기사입니다~
그나저나 제이미 때 보다 더 마른 거 같네. 뭐 좀 먹고 사니ㅠ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