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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코지/뮤지컬 멤피스98

오토나노! 150121 야마모토 코지 X 핫토리 타카유키 X 나카무라 시도 후편 어른(오토나노)의 토크. 전편, 중편에 이어서 록이니까 단톡방 따우 쿨하게 탈퇴해버리는 남자 ㅋㅋㅋ 확실히 저런 환경이면 어린 배우들은 의견을 낼 수 없고 "네, 네" 할 수 밖에 없지.코지군의 말대로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는, 그렇게 있을 수 있는 관계성을 만드는 게 어른의 격식인 거 같다.아, 코지군은 그 '격식'이라는 말조차 아니라고 했지. 공동체가 되면 될수록 거짓이 늘어난다. 오늘도 열일하는 명언 제조기님이십니다. 단순히 말뿐이 아닌 실천하는 코지군의 자세가 멋지다. 그런 코지군도 영원히 뛰어넘을 수 없는 존재인 아버지. 오라의 샘이나 기타 인터뷰 등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코지군은 아버지에게 참 좋은 영향을 많이 받은 거 같아. 얼마 전에 차를 새로 샀는데 (내 배우 차 산 게 볼보 뉴스에 .. 2018. 10. 23.
오토나노! 150114 야마모토 코지 X 핫토리 타카유키 X 나카무라 시도 중편 전편은 이쪽. 어른의(오토나노) 토크. 자신이 출연한 공연에서 관객분들이 기립 박수를 쳐줘도 '진짜야? 좀 더 좋은 작품인데..' 라고 생각하고 만다는 코지군. 코지군이 연기를 잘하는 건 이렇게 늘 만족하지 못하고 더 좋은 것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주류가 아니라 아류로 있어야만 한다. 코지군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인데 여기서 아류는 모방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반주류적인 의미에서의 아류. 즉, 마이너리티를 뜻한다.이토 세이코 상이 코지군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제대로 캐치하시고 카운터컬쳐라고 덧붙여주셨네. 코지군은 이전에 다른 방송에서도 사람의 움직임에 해선 안되는 건 하나도 없다.(다르게 움직이는 소수파가) 지더라도 10대 0으로 지는 게 아니라 9대 1로 지는 거니까 반드시 1의 장점이 .. 2018. 8. 13.
오토나노! 150107 야마모토 코지 X 핫토리 타카유키 X 나카무라 시도 전편 전편, 중편, 후편으로 이어지는 어른의(오토나노) 토크. 처음이니까 다같이 게임하자 발성 연습 하자 하는 거팀이 되려면 그런 걸 해야만 하는 거냐고 의문을 가지는 유스케 상에게 "그건 속임수(가짜)죠" 라고 즉답하는 코지군 최고乃그리고 자신은 절대 참여하지 않는다고. 코지군의 이런 점 정말 좋아한다.코지군의 사귐의 자세는 거짓이 없어서 겉으로만 사귀는 표면적인 관계는 또 싫어하지.무엇보다 공동체에 얽매이는 걸 거북해하는 사람이다. 그렇게 서로 사양하다간 의견 교환이 안 되니까 결국 작품을 위한 길이 아닌 것이고사람을 존중하기 때문이야말로 각각의 방식을 존중한다. 그 사람들이랑 평생 살 거야?모두 적이라고 생각해! 멋져 ㅋㅋㅋ 하지만 오션스11 때는 자기가 갑자기 사라지면 무대 경험이 적은 싱고군과 아리사.. 2018. 6. 24.
뮤지컬 멤피스 2017 일본 - 야마모토 코지 & 하마다 메구미 - Ain't Nothin But A Kiss♬ 야마모토 코지(휴이 칼훈), 하마다 메구미(펠리시아 페럴), 제로(델레이) ♬펠리시아 : 못난 녀석이지만 이렇게마치 drug 나를 흥분시켜안녕을 말하지 않는 나 키스를 줘조심해 잠깐이라도 맛을 봐 립스틱원하는 것은 최고의 키스뿐 휴이 : 안녕보비 : 안녕 휴이휴이 : 안녕 미스 펠리시아 당신이 좋아하는 단골이 돌아왔다고!펠리시아 : 분위기 파악 못하는 백인 꼬마가 내 취향이라고?휴이 : 곧 그렇게 될 거야 너를 라디오에 내보내줄 테니까펠리시아 : 라디오? 꼬마야, 왜 여자는 남자가 거짓말을 하는지 아는 줄 알아?휴이 : 아니펠리시아 : 입을 열면 거짓말뿐이니까 ♬펠리시아 : 원하는 것은 최고의 키스뿐 휴이 : 있지, 게이터 미스 펠리시아는 내가 좋아졌을까? 게이터! 당신 바텐더치고 꽤 과묵한 거 아냐?펠.. 2018. 6. 3.
페리코모코모~ 코지 휴이 애드리브 콜린스 : 어서 오세요! 미스터 웰비스.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천천히 둘러보세요 안녕하세요 미세스 스십 씨! 어떠세요 남편에게. 지금 사면 이득이에요 (쨍그랑!) 콜린스 : 칼훈! 잠깐 실례... 칼훈! 또 무슨 짓을 저지른거야! 휴이 : 죄송해요, 콜린스 씨. 접시가 든 박스를 옮기다가 갑자기 손이 미끄러져서.. 콜린스 : 그래서 전부 깨뜨린건가!(콜린스가 휴이가 들고 있는 박스를 내동댕이친다) 휴이 : 하지만 지금 떨어뜨린 건 다른 박스인데.. 콜린스 : 그럼 이건? 휴이 : 새 접시가 든 박스를 지금 콜린스 씨가 때려 떨어뜨려서 엉망진창으로 깨져버렸어요 콜린스 : 으아아아~ 칼훈! 휴이 : 아~ 다음에 무슨 말을 할지 알아요 하지만 그 전에 저에게 주세요, 마지막 찬스를! 콜린스 : 왜 내가 그런 .. 2018. 5. 12.
나라면 이렇게 한다!를 그대로 표현. 야마모토 코지가『멤피스』를 말하다 뮤지컬『멤피스』가 새 연출로 2년 만에 상연되고 있다 (12월 17일까지 신국립극장 중극장에서). 1950년대,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흑인 음악에 빠져 당시의 음악 씬에 혁명을 일으킨 백인 DJ 휴이 칼훈의 이야기이다. 야마모토 코지는 초연에 이어 휴이를 연기하는 외에 이번에는 제프리 페이지와 함께 연출도 담당한다. 야마모토에게 작품에 대해서 또 뮤지컬에 대한 생각을 들었다. ㅡ 다시 휴이를 하자고 생각한 이유는? 관객 분들이 매우 좋아해주셨고『멤피스』는 하는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ㅡ 지금까지『RENT』의 마크 역, 『tick, tick...boom!』의 조나단 역,『라스트 파이브 이어즈』의 제이미 역,『헤드윅 앤드 앵그리인치』의 헤드윅 역 등 야마모토 상에겐 각각의 시대의 역할이 .. 2018.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