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이니까 단톡방 따우 쿨하게 탈퇴해버리는 남자 ㅋㅋㅋ
확실히 저런 환경이면 어린 배우들은 의견을 낼 수 없고 "네, 네" 할 수 밖에 없지.
코지군의 말대로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는, 그렇게 있을 수 있는 관계성을 만드는 게 어른의 격식인 거 같다.
아, 코지군은 그 '격식'이라는 말조차 아니라고 했지.
공동체가 되면 될수록 거짓이 늘어난다.
오늘도 열일하는 명언 제조기님이십니다.
단순히 말뿐이 아닌 실천하는 코지군의 자세가 멋지다.
그런 코지군도 영원히 뛰어넘을 수 없는 존재인 아버지.
오라의 샘이나 기타 인터뷰 등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코지군은 아버지에게 참 좋은 영향을 많이 받은 거 같아.
얼마 전에 차를 새로 샀는데 (내 배우 차 산 게 볼보 뉴스에 실림 ㅋㅋ) 거기서도 아버지 얘기 하더라.
아버지가 커다란 차에 태우고 많이 놀러다니셨다고. 자기도 가족이 생기면 그러고 싶었다고.
가정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란 코지군도 좋은 아버지가 되어가고 있는 거겠지.
뒷자리에 인형 태우고 쳐다보는 거 귀여워 ㅋㅋㅋ
싫어하는 것도 존재한다는 걸 인정하는 관용을 이야기하는 핫토리 상의 말씀도 인상에 남는다.
그런데 마지막에 코지군에게 절대 부를 수 없는 높은 노래 써주겠다고 하는 걸로 다 날아감.
역시 젊은 날 코지군의 패기를 마음에 담아두신 건가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