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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코지/뮤지컬 TL5Y61

무라카와 에리 뮤지컬에서 11년 전과 같은 역 "원점회귀의 한 해" 당시 상대역 야마모토 코지에게 연락 "올해는 원점회귀의 한 해"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여배우 무라카와 에리. 현재 방송 중인 NHK 대하드라마「청천을 찔러라」에서는 15년 전에 자신이 히로인을 연기한 연속 TV 소설「바람의 하루카」이래 다시 오오모리 미카 씨의 각본으로 연기에 도전. 또 6월 28일에 개막 예정인 뮤지컬「The Last 5 Years」에서는 11년 전과 같은 역으로 출연하는 것이 결정되었다. "초심을 되돌아보는"기회가 주어져 "제 안에 잠들어 있던 것이 나오는 감각이었다"라고 돌아본다. 그것은 대하드라마에서 재연 뮤지컬로 이어지는 큰 양식이 되었다. (전략) ㅡ 11년 만의 캐시 역인데요, 무라카와 상은「The Last 5 Years」의 재연을 열망하셨다지요. 네, 당시 저에게 이 작품은 두 번째 무대이자 첫 뮤지컬이었어요... 2021. 6. 21.
미즈타 코우키, 선배 야마모토 코지가 연기한 역에 도전「배우를 그만두고 싶다」상담했던 과거도 2001년에 초연된 이후 전세계에서 반복 상연되어 2014년에는 영화화도 된『The Last 5 Years』는 서로 시간축이 다른 남녀의 엇갈림을 소재로 한 걸작 뮤지컬이다. 열광적인 팬을 가진 이 작품이 신예 연출가 코바야시 카오루를 맞이한 신연출 버전으로서 재구성되어 6월에 상연된다. 이번엔 3팀의 캐스트가 커플을 연기하며 제이미를 연기하는 한 사람으로서 배우 미즈타 코우키가 출연한다. 미즈타는 "섭외해주셔서 영광스러운 마음도 있지만 부담이 더 크다"라고 심경을 고백. 그 이유는 야마모토 코지에게 있다. 야마모토는 2005년·07년·10년 과거 3차례 제이미를 호연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존경하는 존재이자 사적으로도 사이가 좋은 야마모토로부터 제이미를 이어받게 된 미즈타가 역에 대한 생각이나 야마모.. 2021. 6. 14.
사요나라, 캐시! 뮤지컬 The Last Five Years from Around the World 오옷! 브로드웨이 닷컴에 코지군의 라스트 파이브 이어즈가 소개되다니! 각국의 L5Y 무대를 소개하는 기사에 일본의 야마모토 코지(코지 야마모토+_+)가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부터 '사요나라, 캐시!' 라네? 근데 정작 일본판에선 '굿바이, 캐시'라고 하는 게 함정 ㅋㅋㅋ 일본판 무대로 소개된 건 "A Miracle Would Happen" 현재 유툽에 올라와있는 영상이 슈무엘송과 이건데, 슈무엘송이 아닌 이 넘버가 소개되다니 좀 의외인걸? 원래는 유툽 영상이 링크되어 있지만 나는 내 블로그에 올렸던 걸 끌어왔다. 이왕이면 자막 있는 게 좋잖아요? (아... 근데 예~전에 달았던 자막이라 지금 보니 좀 부끄럽다 ☞☜) Koji Yamamoto, Japan: “A Miracle Would Happe.. 2013. 3. 27.
뮤지컬「THE LAST FIVE YEARS」영화화! 출처 브로드웨이닷컴 안나 켄드릭 주연으로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즈를 영화화한다는 소식이다.영화로 만들어질만한 내용이야? 라는 게 솔직한 심정이지만 그 남녀 역순 교차 방식을 잘 활용하면 멋진 작품이 나올 것도 같다. 아역 뮤배 출신인 안나 켄드릭이 주연하는 걸로 봐서 뮤지컬 영화로 만들어지는 거 같고기사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제이미 역은 제레미 조단인 듯.노래할 줄 아는 배우들이라서 다행이다. 역시 이 작품은 넘버가 짱이지 ㅋㅋㅋ 영화화 소식은 기쁘지만 국내 극장에서 볼 수 있을지는 의문이고바라건대 이번 영화화를 계기로 국내에 L5Y가 다시 올라오기를!!!보고 있나, 신시! ㅋㅋ 2013. 3. 16.
[Close Up] 야마모토 코지「The Last Five Years」세번째 주연, 진지한 정열과 고집 이 작품의 초연은 딱 지금으로부터 5년 전. 곡의 완성도가 높고 음악의 힘이 굉장히 강합니다만, 저는 그것 이상으로 세련된 스토리와 깊이에 매료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작품에 출연해왔지만 정말로 다시 하고 싶어, 다시 해야해 라고 생각한 몇 안되는 작품 중 하나예요.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귀여운 눈빛이 매력적인 야마모토 코지 상. 세번째 주연을 맡은 라스트 파이브 이어즈(작사,작곡/제이슨 로버트 브라운)는 남녀가 만나서 헤어지기까지의 5년간을 각각의 시점에서 생생하게 그려낸다. 여성의 시점은 이별에서 만남을 향한 5년간을 거슬러 올라가고, 남성은 만남에서 이별을 향해 시간이 진행해요. 그러니까 두 사람의 시간축은 무대 안에서 중간의 한 부분 밖에 함께 하지 않아. 일이 잘 풀리며 기세를 탄 남자와 여배우.. 2011. 11. 30.
뮤지컬「The Last Five Years」2010 in 오사카 (5) 앞서, 넘버를 소화함에 있어 코지군만의 색깔이 강해졌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반대로 안무나 동작에 있어서는 배우 본연의 색을 죽이고 철저히 제이미로서 존재했는데, 이것은 초연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었다. 내가 이번 제이미를 '새로운 제이미' 라고 받아들인 데에는 이러한 차이도 일정 부분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 배우도 어쩔 수 없는 사람인지라 자주 쓰는 동작이나 몸짓이 있기 마련인데, 특히나 이 작품은 몇몇의 정해진 동선을 제외하곤 극에 필요한 대부분의 움직임을 코지군의 즉흥적인 표현(애드리브)에 기대고 있어, 더더욱 그러한 버릇들이 눈에 띄지 않을 수 없었다. 만약 내가 이 배우를 이 작품에서 처음 만났다면 그저 잘하네~ 하고 넘어갔을 테지만, 어디 그럴 수 있겠는가. 지켜봐온지가 햇수로 벌써 다.. 2010.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