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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를 말한다77

오늘의 수확 공연 후기야 정한씨 공연까지 다 본 뒤에 쓰기로 하고, 오늘의 수확은 바로 이것. 개인정보보호 차원에서 본명은 가립니다. 요즘 워낙 검색으로 들어오시는 분들도 많아서;; 이제보니 티켓이 거꾸로네. 양준모씨 싸인 받았어용~~~♡ 배우 이미지 깨진다고 직접 만나는 건 꺼린다고 한 게 엊그제 같은데..(쿨럭) 그러니까 애초에 받으려고 한 게 아니구요. 공연 끝나고 엘레베이터 타려고 가는데 마침 대기실에서 나오는 양준모씨랑 턱! 마주친 겁니다. 정말 한 순간이지만 눈이 딱 마주쳤어요. 순간 뒷걸음 칠 정도로 깜짝 놀랐습니다. 심장이 벌렁벌렁. 그 때부터 마구 뛰던 심장은 지하철을 타서야 겨우 진정이 되더군요. 방금 전 까지 무대 위에서 보던 사람을 바로 앞에서 보니까 기분 참 묘하던데요. 제 자리가 맨 앞자리긴.. 2007. 10. 7.
이렇게 고마울 데가~~ 학교 홈페이지 학사정보를 살피며 스위니토드 스케쥴을 짜던 중....... 10월에 개교기념일이 있군화. 으하하하하하하하하 (학교 몇년 다녔는데 그걸 꼭 봐야지 아냐) 사양 않고 평일 8시 공연으로 달려주겠쓰!!!!!!!!! 이왕이면 정한씨랑 해미 누님이 한 무대에 서는 것을 보고 싶었는데 같은 돈 주고 뒷자리 가느니 해미 누님은 준모씨 공연에서 만나용~ 정한씨 공연을 먼저 보고 준모씨로 가려고 했는데 어째 스케쥴 짜다 보니 준모씨 공연이 앞이더라. 그럴것이, 양준모-박해미-박상진 공연이 몇개 없어...... 날짜 고르고 자시고 할 게 없어...... 원래 보려고 생각해 둔 날짜가 있었는데 그 날짜로 갔으면 큰일 날 뻔 했다. 단관이 몰려있는 날이였어 ㄷㄷㄷ 어쨌든 난생 처음 학교에 캄샤! 개교기념일이라는.. 2007. 7. 2.
스위니 토드 캐스팅 정한씨만으로도 벅찬데 양준모씨도 가세하셨네요. 천사의 발톱의 짝귀 되시겠습니다. 그 분일 거라고는 전혀 생각도 못했는데 깜짝 놀랐어요. 이거 더블로 질러줘야하나, 하으- 박해미씨 노래는 꼭 한번 무대에서 들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빨리 기회가 찾아올 줄은 몰랐습니다. 소문이 무성하던 무열씨는 결국 빠졌네요. 아쉬워라. 수트빨 하나는 최고였거늘. 2007. 6. 27.
뮤지컬 천사의 발톱 프로그램 안온다고 말한지 하루만에 와주는 센스;ㅁ; 배달상의 문제인지 구깃구깃 손자국이 나있던 게 흠이지만, 거의 화보집 수준 이에요 T-T 귀여운 일두, 준상씨 카리스마 넘치는 이두, 도현씨 최고의 커플 짝귀 & 마담 이 밖에도 조명빨 제대로 받은 앙상블 팀 등..알찬 내용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2007. 2. 3.
오늘 알게된 놀라운 사실 태풍 역의 이신성씨. 짝귀 역의 양준모씨. 둘이 동갑이랜다.............................80년생 ㄷㄷㄷ 아 짝귀 너무 멋있었는데. 2007. 1. 27.
천사의 발톱 더블 캐스트 후기 * 새로 쓰기엔 귀찮고 뮤매에 올렸던 후기를 그대로 옮겨옵니다. 천사의 발톱 프리뷰 공연 24일 김도현씨, 이찬미씨 25일 유준상씨, 최선희씨 최선희씨(?)의 경우 오늘의 캐스트 명단을 확인하지 못하고 들어가서 성함이 확실하지 않네요. 24일의 희연역의 배우분과는 확실히 다른 분이셨습니다. 이렇게 하루 간격으로 더블 캐스트 두분의 공연을 모두 보았습니다. 어쩔 수 없이 비교라는 것을 하게 되는데 노래는 김도현씨께서 잘하십니다. 유준상씨도 나쁘지는 않으신데 김도현씨 공연을 먼저 보고 나서 보니 조금 약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유준상씨께서 무난한 수준이라면 김도현씨께서는 득음하셨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번이 첫 주연이시던가요? 그 동안 참아왔던 마그마가 폭발하는 듯한 파워풀한 가창력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2007.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