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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코지/연속드라마

사랑은 계속될거야 어디까지나 캐스트 인터뷰 : 코이시카와 로쿠로 역 야마모토 코지

by 캇짱 2020. 6. 16.


Q. 코이시카와 선생님을 연기해 온 감상을 부탁드려요.


올곧은 좋은 상사를 연기하는 것은 오랜만이에요. 조금 얼빠진 부분도 있으므로 온화한 마음으로 연기하고 있습니다. 시리어스한 장면도 있지만 다함께 모이는 씬도 많으므로 즐겁네요. (카미시라이시) 모네짱이 정말로 사랑스럽고 폭신한 분위기를 내고 있어서 현장의 분위기가 나빠질 수가 없어요. (사토) 타케루 군은 역에 철저한 느낌이 있고 그가 이 작품의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Q. 나나세를 연기하는 카미시라이시와 텐도 선생을 연기하는 사토 상의 인상을 가르쳐주세요.


모네짱과는 최근 잇따라 함께 일을 하고 있어서, 알면 알수록 이렇게나 좋은 아이가 있구나 라고 할 정도로 좋은 아이. 작품마다 인상이 다르므로 매회 역에 물드는 타입일지도 모르겠네요. 굉장한 배우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타케루 군은 보고 있으면 귀여워서 견딜 수 없어. 머리도 좋고 얼굴도 말끔하고 현장에서는 역할 연구도 있어서 그런지 계속 텐도 선생의 분위기를 무너뜨리지 않는데 가끔 미소를 짓고 있을 때가 있어서. "무슨 일이야?"라고 물어보면 "생각나서 웃는 거예요"라고^^ 그런 느낌이 귀엽구나 생각해요.



Q. 나나세와 텐도의 연애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코이시카와로서는 사쿠라짱과 텐도 선생의 연애에 대해서 마음을 헤아려 주거나 텐도 선생의 마음을 알아채고 등을 밀어주는 씬도 있었고, 두 사람에 대해 따뜻하게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는 두 사람의 직장에서의 얼굴밖에 보지 못했어. 물론 대본으로 알고는 있지만 사쿠라짱과 텐도 선생 두 사람의 일(job) 이외의 씬의 영상을 새삼 보고, 코이시카와가 모르는 곳에서 이렇게 되어있구나 생각한 적도^^ 이미 코이시카와로서가 아닌 한 시청자로서 두 사람을 응원하고 싶어졌습니다. 텐도 선생은 "나는 (사쿠라짱을) 전혀 좋아하지 않아"라는 느낌인데 굉장히 좋아하잖아! 라고 태클 걸고 싶어져^^ 두 사람을 보고 있으면 사랑을 시작하는 순간이 꽉 차 있어서 제일 즐거운 부분이 그려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일 인상적이었던 것은 텐도 선생이 사쿠라짱에게 키스한 후 "이건 치료다"라고 말한 씬이네요. 그건 사쿠라짱과 텐도 선생이 처음으로 나눈 스킨십으로 본격적으로 사랑이 시작된 순간이니까. Paravi에서 저도 같은 대사를 하게 되기도 해서 인상에 남아있습니다.



Q. 코이시카와 선생님과 유코의 과거 관계도 궁금합니다.


두 사람이 과거에 어떤 식으로 사귀었는지는 언급되지 않으니까 상상일뿐이지만 긴 시간을 보내고 있어도 속마음은 서로 말하지 못했던 걸까 생각해요. 지금은 유코가 니시 군과 사귀고 있습니다만, 남자는 연상의 여성을 동경하는 시기가 있으므로 작품으로서 거기도 두근두근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코이시카와는 Paravi 이야기에서 니시 군과 약간의 오해로 수상한 전개가 되어서. 본편 9화에서 유코에게 니시 군을 소개받았을 때는 "에? 어쩌지?" 라는 분위기가 되었다는 뒷설정도 있거나^^ 그렇게 생각하면 여러 가지 연애가 그려져서 공감할 포인트가 많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Q. 최종회를 향해 메시지를 부탁드려요.


싱가폴에 있는 후배가 "두근두근 해요"라고 연락을 주거나 제 아버지도 봐주시거나 제 주위에서도 반향이 있는 드라마예요. 어떤 두근거림이 기다리고 있을지가 저도 궁금하고 여러분도 주목하고 있는 게 아닐까요. 코이시카와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두 사람의 사랑의 행방을 어떻게 지켜봐지는 기대되고 코이시카와와 함께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공홈


코지군에게 안 귀여운 후배는 있는 걸까. 공연자 인상 물어보면 다 귀엽대 ㅋㅋㅋ 

그만큼 사람을 잘 관찰하고 좋은 면을 발견하는 게 코지군의 장점이라고 생각하지만. 


드라마 번외편은 진짜 빵빵 터지니까 다들 꼭 보셨으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