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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코지/어제 뭐 먹었어

드라마 어제 뭐 먹었어? 코히나타 & 질베르 캐스팅 이유, 마츠모토P가 밝히다

by 캇짱 2019. 5. 12.


주간 모닝에서 연재 중인 요시나가 후미의 인기 만화를 니시지마 히데토시&우치노 세이요 주연으로 연속 드라마화한「어제 뭐 먹었어?」(테레비 도쿄 매주 금요일 심야 0시 12분~)에서 또 한 팀의 남성 커플을 연기하는 야마모토 코지와 이소무라 하야토. 원작팬 사이에서도 특히 인기 높은 코히나타 다이사쿠와 질베르 이노우에 와타루 역에 야마모토, 이소무라를 기용한 이유를 테레비 도쿄 프로듀서 마츠모토 타쿠에게 물었다.


요리를 잘하는 검약가 변호사 카케이 시로(통칭 시로 상/니시지마)와 그 연인으로 붙임성 좋은 미용사 야부키 켄지(통칭 켄지/우치노)의 동거생활을「음식」을 메인으로 그린 본 작품. 원작에서는 코히나타 다이사쿠는 연예 프로덕션 매니져, 와타루는 주식 데이트레이더 설정. 시로 상, 켄지와 때때로 식사를 하며 풍성한 코미디 릴리프로서 그려져 있다.


드라마 제3화에서는 야마모토가 연기하는 코히나타가 등장. 시로 상이 요리 친구 카요코(타나카 미사코)댁을 방문했을 때 남편의 테니스 동료로서 소개받는다. 원작에서 코히나타는 다부진 체형이지만 연기하는 야마모토는 약간 다르다. 마츠모토P가 말하길 「코히나타 역에 관해서는 구태여 비주얼을 원작 이미지에서 벗어나는 것도 재미있지 않나 생각했습니다」라는 것.「야마모토 상은 (연기해 온 역할이) 대하드라마나 시대극 등 강경한 이미지가 강하다고 생각하므로 의외라고 생각하신 분도 있었던 것은 아닐까 하고. 다만 캐릭터는 비슷하므로 그 갭을 즐기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코히나타 캐스팅에 대해서 마츠모토P는 이렇게도 말한다.「등장인물 전원이 원작 이미지대로이면 예상했던 범위에서 끝나버린다. 시청자가『이미지대로』라고 생각해주시는 것은 매우 기쁜 일이지만 프로듀서 입장에서 보면 캐스팅은 긍정과 부정, 반반 정도의 반응이 딱 좋은 게 아닌가 생각해서. 예를 들면『전혀 이미지가 달라』라고 마이너스 이미지를 가졌다고 해도 그것이 보는 계기가 되어 계속 보니『의외로 좋았어』라고 생각해주신다면 무엇보다도 기쁘다」.제3화에서는 시로 상의 망상 속에서 평소에는 거칠지만 연인 앞에서는 순간 약해지는 코히나타의 급변하는 모습을 체현했다.


한편, 코히나타가 시로 상에게「비주얼은 질베르 같은 미소년을 이미지해주세요」라고 이야기한 연인 와타루 역에는「가면 라이더 고스트」나 아침드라마「병아리」등의 젊은 주목주 이소무라 하야토가 발탁. 질베르는 타케미야 케이코의 만화「바람과 나무의 시」에 등장하는 미소년 캐릭터. 하지만 당 본인은 옷차림도 무심하고 자라는 대로 수염을 버려두고, 전혀 닮지 않았다. 성격은 독설에 제멋대로. 코히나타가 귀가가 조금 늦어졌을 뿐인데 문전박대, 한밤중에도 아이스크림을 사오게 하는 등 억지를 부려 코히나타를 곤란하게 하는 소악마적 캐릭터다.


질베르 역의 캐스팅은「어려웠다」라는 마츠모토P. 「여성 프로듀서의 의견도 들으면서 진행했습니다만 "질베르 느낌"이란 대체 무엇인지 매우 고민했어요. 우선 분위기가 맞는지. 이소무라 군은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고 그 한편에서 일정한 역할 이미지가 없는 점도 중요했어요」.코히나타가 질베르에게 농락당하는 모습이 얼마나 웃길지, 가 중요하다라고.


대망의 질베르는 마침내 제6화에 등장한다. 


출처 시네마투데이


역시 코히나타 역은 구태여 원작 이미지와 다르게 캐스팅한 거구나. 

그리고 그걸 연기로 뒤집어서 의외로 좋았어로 만들어주는 게 야마모토 코지의 실력!!

프로듀서 생각대로 돼서 무엇보다도 기쁘겠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