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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코지/어제 뭐 먹었어

시로 상이 감격하는 씬이나 켄지의 요리 씬도! 드라마 어제 뭐 먹었어? 여성P가 말하는 후반의 볼거리

by 캇짱 2019. 5. 7.

드라마24「어제 뭐 먹었어?」(매주 금요일 심야 0시 12분 방송)의 이런저런 일을 드라마를 담당한 소후에 리나 프로듀서세토 마리코 프로듀서에게 직격! [후반]은 트위터에서도 화제가 된 원화 완전 카피샷이나 원작팬도 기뻐한 명장면에의 고집 등을 듣습니다.



¶ 원화 완전 카피 오프샷은 이렇게 실현했다!



방송 공식 트위터를 운용하는 소후에P는「트위터에 올린 오프샷까지 기사가 될 줄은^^」이라고 기쁜 비명. 

트위터에서도 화제가 된 그 오프샷의 뒤에는 이런 이야기가.


소후에P  커다란 반향을 받아 니시지마(히데토시)상과 우치노(세이요)상도 트위터용 사진을 즐겁게 촬영해주시게 되어. 

            카메라를 향하면 아무 말이 없어도 자연스럽게 두 사람이 팔짱을 끼워주시거나 여러 가지 제안해주시거나.


            첫회 방송 당일에 올린 둘이서 TV를 보는 사진도 니시지마 상의 발안. 전날에『주간 모닝』의 트위터 계정에서

            시로 상과 켄지가 함께 TV를 보고 있는 그림이 올라왔으므로 이걸 완전 카피하자고 방송 당일 현장에서 갑작스럽게 촬영했습니다.


¶ 12화를 통해 조금씩 변화해가는 시로 상을 그리고 싶다



각본은『코드 블루 -닥터 헬기 긴급구명- 시즌3』『리치맨 푸어우먼』등을 담당한 아다치 나오코 상. 

하루하루 사소한 일상이나 미묘한 마음을 정중하게 그리는 원작을 각본으로 만들면서 유의한 것은?


세토P    우선 TV도쿄 심야 드라마라는 것에서 또 한 명의 프로듀서 마츠모토 (타쿠)상이『먹방물로 하고 싶어』라고 말씀하셨고,

            요시나가 선생님도 식사에 신경써서 이 작품을 그리셨으므로 식사씬을 소중히 했습니다.


            내용에 관해서는 시로 상이 변해가는 것을 축으로 하고 있습니다. 

            원작은 연재를 시작한지 12년, 현실과 마찬가지로 시간이 지나 시로 상도 변해갑니다. 

            드라마도 12화를 통해 조금씩 변화해가는 시로 상과 주위 사람과의 주고 받음을 그리고 싶다는 것을 

            (각본인) 아다치 상과 이야기했어요.


소후에P  우리 드라마는『먹방』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그 강점을 살리고 싶어. 

            매회 맛있어보이는 식사씬을 넣고 요리씬도 정중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시로 상 · 켄지 · 코히나타 상 · 질베르 네 사람이 모이면 의논이 멈추지 않아!



시로 상=니시지마 히데토시 상, 켄지=우치노 세이요 상, 코히나타 상=야마모토 코지 상, 질베르(와타루)=이소무라 하야토 상, 

실력파 배우 네 사람이 모인 씬에서는 항상 의논이!?


세토P    시로 상, 켄지, 코히나타 상, 질베르가 신주쿠 2쵸메 카페에서 만나는 씬에서는 네 사람이 매우 이야기를 나누셨습니다.

           『켄지와 질베르가 빠직 빠직 하니까 이런 시선으로 보는 편이 좋아』라는 등, 세세한 부분을 넷이서 의논하면서 만들어갔습니다.


            시청자 분들이 이야기에 쑤욱 들어가실 수 있는 것은 배우진이 세세한 주고 받음이나 몸짓, 약간의 대사까지 의식해서

            연기해주시고 있으니까 라고 생각합니다.


소후에P  니시지마 상과 우치노 상도『이렇게 하면 재미있어지지 않을까』라고 둘이서 계속 이야기하고 계십니다만,

            거기에 야마모토 상과 이소무라 상도 더해져서 점점 격렬해졌습니다^^


¶ 먹으면서 이야기하는 씬의 알려지지 않은 고생



시로 상과 켄지의 식사씬도 볼거리 중 하나. 맛있는 요리를 먹어서 부럽다!? 하지만 배우에게 있어선 힘든 씬이기도 했다!


세토P    촬영 중에는 여하튼 엄청난 양을 먹습니다. 맛있는 요리라고 해도 계속 먹는 것은 힘든 일로. 

           크랭크인부터 처음 3일간은 하루동안 니시지마 상과 우치노 상의 맨션 씬에서 먹기만 했으므로 

          『이렇게나 먹는 게 힘든 드라마구나』라고 두 사람 사이도 깊어진 것 같아요^^ 

           두 분도『둘만 틀어박혀서 촬영했으니까 가까워졌어』라고 말씀하셔서 그건 좋았던 걸까 라는.


           제2화 소면을 먹는 씬에서는 먹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돼서 이야기가 끝날 무렵에는 다 먹고 정리해야만 해요. 

           그러면 이야기하는 동안에 언제 먹는지가 어려워. 우치노 상이 이야기하는 동안에 니시지마 상이 잔뜩 먹는 등

           타이밍을 재면서 페이스 배분하며 드셔주어서. 먹으면서 이야기하는 연기는 힘드므로 굉장하다고 생각했어요.


원작팬의 웃음 포인트를 찌른 명장면! 식재나 로케지로부터의 예상도 즐겁다



원작팬도 크게 기뻐한 명장면도 빼놓을 수 없다! 그 웃음 포인트를 찌르는 방식은 양 프로듀서가 원작을 사랑하기 때문에.


세토P    원작의 명장면은 의식해서 드라마에 넣고 있습니다. 제3화 시로 상과 이마다 상(사토 히토미)과의 에피소드인 유원지 씬이나

            켄지가 삿포로 이찌방 미소 라멘을 만들어 먹는 씬은 반드시 넣고 싶었어. 

            켄지편을 만들고 싶었으므로 켄지가 요리하는 편이 2편 있습니다. 그리고 질베르를 언제 내보낼지 하는 부분을 생각했습니다.


소후에P  원작의 명장면은 누구에게 있어서도 명장면이므로 약간의 정보라도 팬 분에게『그 씬인가!』라고 반응이 있어요.

            트위터로 현장의 오프샷을 내보내면『그 식재가 나왔으니까 그 씬이다』라든지

           『유원지에서 로케하고 있으니까 그 씬이 있을 거야』라고 신나하셨습니다.


            팬 분 사이에서는 "질베르 안 나오는 거 아닌가 설"도 나왔습니다만 트위터에 바나나 케이크 사진을 올렸더니

           『바나나 케이크가 나오니까 질베르도 나오는구나!』라는 반응이. 팬 분은 정말 민감하게 잘 보고 계십니다.



¶ 절대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후반의 볼거리


드라마는 중반에 돌입. 앞으로 어떤 명장면을 볼 수 있을 것인가 기대는 높아질 뿐. 특히 주목해줬으면 하는 포인트는?


세토P    시로 상의 감정이 확 담기는 씬이 있습니다. 원래부터 그 씬은 중요한 씬으로, 하지만 가볍게 가는 걸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현장에서 니시지마 상의 연기에 스태프도 함께 우는 듯한 씬이 되었습니다. 

            봐주시는 여러분에게도 확 와닿는 씬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캐릭터로서는 질베르가 포인트네요. 또 원작에서도 인기인 요시 군과 테츠 상 커플은 저의 강추 배우 분이 해주시고 있으므로 기대해주세요. 

            각본의 아다치 나오코 상도 좋아해서 어떻게든 넣고 싶다고 말했던 이야기예요. 분명 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카지 메이코 상이 연기한 시로 상의 어머니에게도 주목. 처음엔 어머니에게 뭐든지 화내던 시로 상이 조금씩 바뀌어가는 것이

            화면에서 전해져온다고 생각해요. 그 점은 꼭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소후에P  요시 군과 테츠 상 편은 중년 게이 커플이 걸어온 인생의 씁쓸함을 느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대반향을 받아 속편에 대해 물어보니 응답은 받지 못했지만 캐스트, 스태프, 관계한 모든 사람이 원작에 대한 리스펙트와 애정을 담아 만들어간 작품인 만큼 「여러분에게 좋은 형태가 된다면」이라는 대답이. 또 실력파 배우진이 모인 현장인 만큼 니시지마 상은「이 멤버로 임협물을 해보고 싶어. 우치노 상에게 "아니키(형님)"라고 불리고 싶어^^」라고 이야기하신 듯 캐스트진 사이에서도 "또 뭔가 하고 싶어"라는 마음이 고조되고 있다!? 설렌 마음을 누르며 우선「어제 뭐 먹었어?」의 후반도 차분히 즐기죠!

 


출처 테레토+


속편 나오면 좋겠지만 저 배우들 스케쥴 맞추는 게 힘들어보여서 가능하려나. 

이 드라마 기획도 몇 년전부터 나왔는데 이제야 성사됐다고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