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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코지/신센구미(新選組)

라쿠고가 카츠라 키치야가 발밑을 다시 보게 해준 존재

by 캇짱 2019. 4. 3.

신센구미에서 공연한 라쿠고가(만담가) 카츠라 키치야 상이 인터뷰에서 코지군을 언급했다.



오사카에서 으뜸가는 인기인 효도 다이키, 카츠라 키치야가 설마하는 팀 결성, 무대『네! 마루오 부동산사무소입니다』에서 매료하는 48세의 도전.


(전략)


ㅡ스토리는 부동산사무소를 중심으로 초라한 남성들이 사람과의 만남이나 관계를 통해 인생을 재생하여, 자기 자신과 마주보아 가는 내용이네요. 참고로 두 사람에게 있어서 자신의 발밑을 다시 보게 해준 존재는 계십니까.


키치야 : 저는 드라마 『신센구미!』에서 공연한 야마모토 코지 군이에요. 당시 라쿠고를 10년 정도 했을 때인데요,「아직 10년」이라고 생각했었고, 비굴해져서 「젊은 사람에겐 라쿠고는 이해받지 못하겠지」라고 껍질 속에 틀어박혀있었어. 하지만 야마모토 군은 「10년이나 하고 있는 거야? 굉장하잖아!」라고 말해주었어요. 그 말의 뒤에는 「10년이나 하고 있다면 좀 더 앞으로 나가 싸우자」라는 마음이 담겨있었다고 생각해요. 「그렇구나. 나도 이만큼 하고 있으니까 좀 더 웃기지 않으면 안 돼」라고 생각하게 되어 힌트를 받았어요.


출처 스파이스


코지군의 성격이 느껴지는 일화 ㅋㅋ 

키치야 상 바쁜 와중에도 오로지 신센구미 망년회에 참석하기 위해 비행기 타고 오셨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