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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코지/무비스타

블루종 치에미 with 카미카와 타카야, 야마모토 코지! 영화「지오스톰」 더빙판 성우 발표

by 캇짱 2017. 11. 8.

「인디펜던스 데이」의 제작&각본을 담당한 딘 데블린이 감독을 맡은 재해 액션「지오스톰」의 일본어 더빙판으로 카미카와 타카야, 야마모토 코지, 블루종 치에미가 참여하는 것이 알려졌다.


이야기의 무대는 미증유의 자연 재해가 닥쳐 계속되는 지구. 세계 각국이 단결하여 날씨를 제어할 수 있는 최신 기술을 탑재한 우주 정거장을 개발하면서 재해는 과거의 일이 되었다. 그러나 운용 개시 후 2년 지구를 지켜 온 우주 정거장이 컴퓨터 바이러스 감염의 영향으로 폭주하고 불가해한 기상 이변을 일으키게 된다. 그러한 현상이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나는 지구 파괴 재해「지오스톰」의 발생을 막기 위해 인류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맞선다.


카미카와가 연기하는 역은 우주 정거장의 창시자이며 세계의 과학자가 모인 대책 팀의 리더인 주인공 제이크(제라드 버틀러). 야마모토는 제이크의 동생 맥스(짐 스터게스), 블루종은 맥스의 연인으로 시크릿 서비스 에이전트의 사라(애비 코니쉬)를 각각 담당한다.


「카구야 공주 이야기」「파인딩 돌리」등 성우로서도 활약하는 카미카와는 "기상을 지배하는 것에 성공한 인류에게 닥치는 상상을 초월한 천변지이. 이 미증유의 위기에 과감히 도전하는 주인공의 목소리를 더빙하게 되었습니다. 제라드 버틀러가 연기한 제이크의 매력을 일본어로도 전할 수 있도록 힘껏 애쓰겠습니다"라고 기합이 충분하다.


야마모토는 "이런 큰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제가 연기하는 맥스와 형 제이크를 연기하는 카미카와 상과의 형제 관계, 그리고 블루종 상이 연기하는 사라와 연인이기도 하므로, 함께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더빙은 앞으로 하게 되므로 열심히 힘쓰겠습니다" 성우 첫 도전인 블루종은 "저는 영화를 보는 시간이 제일 좋으므로 더빙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꿈 같아요!"라고 기쁨을 말하며 "제가 연기하는 것은 여성 시크릿 서비스라는 그야말로 캐리어 우먼! 카미카와상, 야마모토상 그리고 블루종이라는 남2 여1의 특기인 구도로 이번에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고 자신의 개그를 엮어 이야기했다.


워너 브라더스 담당자는 각각의 기용 이유에 대해 "이지적인 과학자이면서 사랑과 정열로 행동하는 열혈남, 그런 본 작품의 주인공 제이크는 저희가 미디어 등에서 보는 카미카와 상의 이미지에 딱. 카미카와 상은 청렴한 주인공에서 우주 규모의 악역까지 폭넓은 표현 영역을 가지고 있으므로 어떤 역을 부탁해도 괜찮아! 라는 마음으로 섭외했습니다" "주인공 제이크의 동생 맥스는 젊은 나이로 미국 국무부 차관보에 오른 수재입니다. '열혈남' 제이크와 정반대의 성격이므로 때로 충돌하지만 사실은 형을 생각한다. 그런 캐릭터이므로 복잡한 심정 표현에 뛰어난 야마모토 상을 섭외하였습니다" "본작품의 히로인 사라는 부드러운 외모와는 달리 대통령의 긴급 사태에 남성 못지 않은 총기술과 자동차 추격을 보여줍니다. 그런 역이므로 지금 일본에서 누구나가 동경하는 슈퍼우먼은 누구인지 생각했을 때 남녀 모두에게 대인기인 귀엽고 맛깔스러운 목소리를 가진 블루종 치에미 상을 제일 먼저 떠올렸습니다"

라고 밝히고 있다.


「지오스톰」은 2018년 1월 19일부터 전국 공개.


출처 영화닷컴


코지군 영화 더빙하는구나. 복잡한 감정 표현을 해야하는 수재 캐릭터라니 잘 어울릴 듯.

지오스톰 찾아보니 우리나라에선 이미 개봉했다. 


TV판 더빙이 아니니까 지난 번처럼 방송국을 끼고 선전하진 않을 거 같지만

같이 더빙한 배우들과 무대 인사 같은 건 돌려나? 

그러고 보니 블루종 치에미 with B에 이름이 코지인 분이 있는데

코지가 아닌 쪽과 코지군이 닮았다는 얘기 가끔 들어서 ㅋㅋ 같이 홍보하면 재미있을 거 같네.


다른 이야기지만 코지군은 닮았다는 사람도 많다.

가장 많이 듣는 게 외국인은 피겨 선수 예브게니 플루센코. 이분은 코지군도 닮은 걸 알아서 만나보고 싶다고 했다.  

또 자주 듣는 게 배우 제임스 맥어보이. 영화 나올 때마다 닮았다고 도배되는데 특히 엑스맨 TV 방영 했을 때 심했다.

일본인으로는 칸쟈니의 요코야마 군. 이것도 코지군이 많이 들어봤다며 같이 방송했을 때 언급했을 정도. 

아, 한류드라마 방송될 때는 주진모 닮았다는 소리도 많이 하더라 ㅋㅋ

이밖에도 한국 배우로는 박용우씨나 앞머리 내리면 강참치 얘기도 들어본 적 있고

아는 사람만 아는 거지만 코지군 오션스 프로필 사진이 건명옵 체스 프로필 사진과 존똑이다.

조금 장르가 다르지만 모차르트 초상화도 닮음 ㅋㅋㅋ 그래서 실제로 모차르트 연기했을 때 참 신기했지.


하여간 영화는 내년 개봉이고 더빙판을 들으려면 천생 디비디를 사야겠구나.

코지군의 더빙일은 배우일보다는 흥미가 떨어지지만

그가 일본 배우인 이상 좀처럼 할 수 없는 캐릭터를 본다는 기분으로 즐기고 있다. 

일단 영화 예습부터 할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