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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코지/예능

일본 만화가들의 야마모토 코지에 대한 평

by 캇짱 2017. 3. 13.

최근 한달 사이에 우연히도 만화가 분들이 코지군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한데 모아보았다.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통칭 니게하지 

만화가 우미노 츠나미



야마코를 보고 있으면 사람의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은 이런 사람이구나 생각해.

반짝이는 듯한 건강함이 눈부셔.


심지어 야마코래 ㅋㅋㅋ 그 애칭을 쓰는 거 보면 신센구미를 보신 건가.. 


저널리스트 다카노 마이, 글 속에 등장하는 사람은 <HER> <돈 크라이 걸> 만화가 야마시타 토모코



나카가와 아키노리라고 하면 2013년의「락 오페라 모차르트」도 정말 좋아했는데

잊을 수 없는 것은 살리에리 역 야마모토 코지의 타락. 

그리고 인터미션에 들은 야마시타 토모코 상의 "나의 살리에리가 이렇게 다리가 길 리가 없어"


이분은 앗키가 모차르트 역으로 등장하는 애니 소개하다가 뜬금없이 코지군 이야기로 튀었다 ㅋㅋ


<아빠와 아버지가 차려주는 우리집밥> 만화가 토요타 유



야마모토 코지의 무대는 좋다구~ 뮤지컬이 정말 좋은데 특히 뭐가 좋으냐면

극장 전체를 감싸는 듯한 달콤한 노래부터 기학심을 자극하는 절망의 노래,

찌르는 듯한 격정의 노래, 눈물 섞인 애처로운 노랫소리까지

무대의 감정은 그대로 대사는 알아 듣기 쉽고 직접 보정말 목소리가 좋아요


이분은 그림체를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 예전에 코지군 뮤지컬 보고 그림도 그려주신 분이네.

하드에 고이 모셔놨어요~


그리고 올리는 김에 이건 최근은 아니지만 예전(96~7년)에 코지군이 꽃보다 남자 성우를 했을 때 만화책에 실린 것.


<꽃보다 남자> 만화가 카미오 요코



하나자와 루이 야마모토 코지 상 

한 지붕 아래 봤어요.


이 분도 연기파죠. 연기하는 역에 따라 전혀 다른 사람이 된다.

본인도 루이처럼 과묵한 사람이었어요. 



야마모토 코지 군 하나자와 루이 역


야마모토 군에 대해서는 14권에서 "과묵한 사람"이라고 썼는데 커다란 착각이었어요

(미안 야마모토 군)

지금의 인상은...


야..야마모토 군 가만히 있으면 미남인데 왜 그렇게 신기한 사람인 거야?

(다시 한번 미안 야마모토 군)


무척 재미있는 사람이에요.

드라마 같은 곳에서는 얌전한 역할이 많으니까 그렇게 생각했는데


코지 - 요전에 말야, 내 친구가 아는 여자애가 꽃남 애니메이션에서 하나자와 루이의 목소리가 좋아 라고 하길래

         '나 그녀석의 흉내를 낼 수 있어'라고 말해줬어

         (루이 목소리로) "관계 없어, 타인의 일은.." 그랬더니 꺄~ 비슷해~ 똑같애~ 라고 들었어. 꺄하하하

         하지만 가끔 안 비슷하네 라고 말하는 녀석도 있다구


라고, 뭐 이런 장난을 치며 노는 사람이에요^^ 1살부터 TV에 나오고 있는 대 베테랑 배우예요.


코지군의 첫인상을 과묵한 사람이라고 해서 응? 했는데 (의외로 처음엔 낯을 가리기도 해서 그런 시기였던가 했지만)

다음 권에서 바로 정정해주신 게 재미있다. 그렇죠 ㅋㅋㅋㅋㅋ


여러분들이 코지군의 인간적인 매력, 비주얼의 우수함, 뛰어난 연기력과 노래, 무대 배우로서의 실력까지 

제각기 다른 부분을 평가해주고 있는 것도 좋다. 그 전부가 코지군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