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미즈키 아리사 상이 TV 도쿄에서 올 가을 방송되는 마츠모토 세이초 원작 스페셜드라마「공범자」에서 주연을 맡아, 첫 살인범 역을 연기하게 된 것이 30일 알려졌다. 살인 외에 성형수술, DV라는 사람이라고 할 수 없는 과거를 가진 여사장 역으로, 살인을 돕는 공범자를 야마모토 코지 상이 연기한다.
「공범자」는 과거에 몇 번인가 영상화 된 인기 서스펜스. 이번엔 주요인물을 남성에서 여성으로 변경했다. 각본은 드라마「러브 제너레이션」「신이시여, 조금만 더」의 아사노 타에코 상이 맡아, 원작의 엣센스는 그대로 여성 이야기로 새롭게 그리고 있다.
미용성형외과 청소부로 일하는 우치보리 미와(미즈키 아리사)는 의사 아카즈키 요시히코에게「새로운 시술범을 시험해보고 싶다」고 듣고, 무료로 성형 수술을 받는다. 아름다운 얼굴을 손에 넣어 요시히코와도 결혼한 미와지만 그 후 DV에 시달리게 되는데. 견디지 못하고 아카즈키 가를 드나드는 조경사 마치다 타케지 (야마모토 코지)와 공모해서 남편 요시히코를 살해. 타케지에게 돈을 건네고 두 번 다시 만나지 말자는 약속을 하지만, 8년 후 여사장으로서 성공을 거둔 미와는 어느 인터넷 게시글을 보고 동요한다... 라는 스토리.
요시히코 역에는 테라지마 스스무 상, 미와의 회사 사원으로 전직 탐정 타케오카 요시코 역은 나카 리이사 상, 미와의 비서 무라타 케이코 역에 YOU 상, 요시히코 죽음의 진상을 쫓는 형사 시마오 켄사쿠 역에 다이치 야스오 상이 출연한다.
미즈키 상은 이번 작품의 연기에 대해「마츠모토 세이초의 세계관을 무너뜨리지 않으며 저 나름의 장점이 나오도록 노력했습니다」라고 말하며, 첫 살인범 역에「항상 그늘을 안에 감추고 있는 느낌을 낼 수 잇도록 신경 썼습니다」라고 이야기한다. 나카가와 준페이 프로듀서는「성형, DV, 살인이라는 지금까지 없었던 역할에 문자 그대로 부딪치면서 도전해주셨습니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미즈키 아리사"가 여기에 있습니다」 라고 어필하고 있다.
드라마는「마츠모토 세이초 특별 기획『공범자』」라는 타이틀로 9월 30일 오후 9시~11시3분에 방송.
이거 진작에 찍어놨던 건데 이제야 발표되네. 6월 초에 촬영 목격담이 있었음.
제목을 보면 알겠지만 원작에선 남자 배우 비중이 큰데 여성 이야기로 각색을 했다니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
예전에 타 방송국에서 연속드라마화 된 적도 있는데 이번엔 단편 스페셜이니 어떤 식으로 전개되려나?
기대하고 있던 드라마라서 빨리 보고 싶다.
+ 하루가 멀다 하고 내 배우 기사가 야후 메인에 걸리는데 드디어 일에 관한 기사라서 반가움ㅠㅠ
그러고 보면 그 난리를 겪고 아직 일주일밖에 안 지났는데 체감상 한달은 된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