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는 사람을 매료시켜 마지 않는 아우라의 소유자이다. 무심코 보게 되는 미모는 물론이고 어쩐지 끌어당겨지는 특별한 매력이 있다.
최근 카라사와 토시아키 주연으로 7월에 스타트하는 TBS계「나폴레옹의 마을」의 취재에 나갔다. 이 작품은 슈퍼 공무원이 폐촌의 위기에 직면한 한계 취락에 파견되어 기발한 아이디어와 유별난 행동력으로 마을의 가능성을 꽃 피우는 이야기로 카라사와, 아소 쿠미코, 사와무라 잇키, 무로 츠요시, 야마모토 코지 등 호화 배우진이 출연한다.
전원을 무대로 한 드라마인 만큼 촬영지 중 하나인 치바 카모가와 시의 계단식 논에서 호화 캐스트의 모내기 "풍작"기원을 취재했다. 카라사와 등은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진흙 투성이로 모내기에 도전. 그 중에서 색다른 빛을 내고 있던 것이 야마모토인데, 논에 있는 개구리가 그의 어깨에 뿅 올라타는 해프닝이 있어 무심코 모두 박장대소. 모내기도 무사히 끝나고 한적한 타이밍에 인터뷰를 하고 있자니 웬걸 "게스트"가 등장.
야마모토가「또 한 사람 소개할게요. 내 상대역으로 내보낼까」라고 어깨 위에 얹고 있던 것은 모내기에서 화제가 된 작은 개구리였다. 카라사와도 사와무라도「그대로 어깨에 타고 있었어? 대단하네」라고 놀라고 현장은 다시 폭소. 개구리는 어지간히 편했는지 그 후에도 야마모토의 어깨 위에서 취재에 참여했다.
야마모토는 시리어스부터 코미디까지 폭넓은 역할을 해내는 연기파로 언뜻 조용해 보이지만 회견에서는 절묘한 타이밍에 웃음을 유도하는 등 화술도 뛰어나다. 분명 여성에게도 인기가 있음에 틀림없지만, 마치 부처님이 동물을 끌어당기 듯이 개구리도 매료하는 야마모토의 아우라에는 놀라고 말았다.
배우 불문하고, 관중 앞에 서는 일이 천명(天命)인 사람은 설명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출처 산스포
아, 그 개구리가 코지군에게 스스로 올라탄 거였어?! 모내기 영상은 이쪽
예전에 키요모리 찍을 때도 앵무새가 그렇게 코지군만 따랐다고 하던데..
역시 마성의 남자! 이런 내용의 기사를 굳이 써주는 기자도 이미 코지군의 마성에 사로잡힌 거 같다 ㅋㅋ
손목 부근에 주목!
요건 상대역 소개 중이었던 거구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