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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코지/가마쿠라도노의 13인

라디오 심야편「좀 더 가마쿠라도노의 13인」야마모토 코지가 생각하는 미우라 요시무라

by 캇짱 2022. 6. 25.
대하드라마「가마쿠라도노의 13인」을 더욱 즐기기 위한 코너가 
라디오 심야편에서 방송 중인「좀 더 가마쿠라도노의 13인」

캐스트나 스태프가 드라마 현장의 제작팀의 장인 정신을 전합니다. 
안내 역은 드라마 예능계에 종사하는 예능 지도 토모요시 카쿠신 씨입니다.

[출연자]
토묘요시 : 토모요시 카쿠신 (사츠마비파 연주자,「가마쿠라도노의 13인」예능 지도)
야마모토 : 야마모토 코지 (「가마쿠라도노의 13인」미우라 요시무라 역)




■ 미타니 코키 상이 그리는 요시무라 이미지를 파악하다


토모요시 : 안내 역의 토모요시 카쿠신입니다. 오늘은 미우라 요시무라 역의 야마모토 코지 상과 함께 보내드립니다. 

야마모토 : 잘 부탁합니다.

토모요시 : 저와 야마모토 코지 상은「타이라노 키요모리」의 2021년부터 인연이 있어서.

야마모토 : 그렇죠

토모요시 : 야마모토 상은 미타니 코키 상 각본의 대하드라마에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2004년「신센구미!」에서는 히지카타 토시조,
                  2016년「사나다마루」에서는 이시다 미츠나리를 연기하셨고 

                  이번엔 주인공 호조 요시토키의 맹우 반도 무사 미우라 요시무라라는 역입니다만,
                  여성을 좋아하는... 역인가요?

야마모토 : 뭐, 특히 이렇게 미타니 상이 그린다고 할까 대본을 써주실 때 
                 저는 비교적 그 여성과의 관계가 뭔가 있는 역할이 많네요

토모요시 : 좋겠네요! 인기남은^^

야마모토 : 아뇨 아뇨^^

토모요시 : 요시토키의 좋은 상담 상대로 의지가 되는 존재. 스스로는 어떤 역할 연구를? 좀 이야기 해주신다면.

야마모토 : 대본에, 미타니 상의 대본은 빈틈없이 인품이라고 할까 사람됨이 그려져있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으므로, 
                 특히 뭔가 거기에 더해서 이렇게 하고 싶다거나 이런 편이 좋을까 라는 것은 별로 저는 생각하지 않고. 
                 정말로 대본에서 파악되는... 요시무라 이미지라는 것을
                 보다 윤곽을 명확하게 하는 느낌으로 연기하는 것을 유념하고 있으려나.
                 그러니까 별로 여러 가지를 하지 않고 비교적 미타니 상의 대본을 충실하게 그것을 부풀린다는 느낌이므로

토모요시 : 대본에 충실하게?

야마모토 : 그렇네요. 그러니까 '이건 정면이 아니라 분명 등을 돌리고 이 대사를 말하고 있다'라는 식으로 
                  미타니 상은 쓰지 않았을까 라거나 그런 것을 생각하면서 연기하고 있다는 느낌이네요

토모요시 : 그럼 역을 연기하고 있으면 미우라 요시무라는 어떤 느낌의 인물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야마모토 : 아마 보고 계신 분은 어쩐지 알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의외로 이 미우라 요시무라는 중심에 있지 않죠.
                「가마쿠라도노의 13인」이라는 타이틀이지만 그 13인에도 들어가있지 않고,
                  하지만 반드시 요시토키의 곁에 있다는.

토모요시 : 역사상으로는 14번째에 들어가도 좋을 정도의 존재죠

야마모토 : 그러니까 분명 뭔가 본인의 역시 계산이 있었던 건 아닐까 라고는 생각하네요

토모요시 : 한발 물러서 있다고 하는 거죠

야마모토 : 플레이어는 요시토키입니다만 컨트롤러를 조작하고 있는 건 요시무라 같은 그런 인상도 있죠. 
                  그러니까 그런 부분이, 미타니 상의 요시무라 이미지라는 건
                  모기장 밖에서 좀 들여다보면서 상황을 살피고 있다고 할까,
                  항상 그런 긴장감이 있는 역할인 건가 라는 식으로는 생각하고 있어요




토모요시 : 좀 벗어납니다만, 촬영 현장에서 뭔가 즐거움 같은 것은 있으신가요?


야마모토 : 촬영 자체가 정말로 즐겁고 저는 스태프 분들을 포함해서 매우 친한 사람이 많으므로 
                 그런 사람들과의 관계나 접촉도 물론 즐거움입니다만,
                 저는 이번에는 다행히 1화부터 마지막까지 나오는 역할이므로 도중 퇴장은 하지 않는데요,
                 역시 도중에 퇴장해버리는 슬픔, 서운함도 있지만
                 거기서 또 새로운 숨결이 등장한다는 대하드라마만의「시대의 변화」같은 것을
                 계속 촬영에 참여하고 있으면 느끼죠

                 이번에는 역시 한 세대, 두 세대 위로 올라와서
                 예전에는 아역이었으므로 윗 사람들뿐이었는데 지금은 아랫 사람들이 바뀌어간다고 할까.
                 처음부터 있던 주요 멤버가 점점 사라져가는 것이 서운하지만
                 그것과 동시에 새로운 배우나 여배우 분이 더해지는 것을 보고 있는 것도 즐겁네요.  

토모요시 : 앞으로의 볼거리는?

야마모토 : 가까운 볼거리라고 하면 역시 슬슬 가마쿠라도노가 여기서 일단 바톤터치 해가는 느낌이..
                  이제 슬슬 가까워졌으니까요. 그 후의「가마쿠라도노의 13인」은 어떤 바람이 불기 시작할까
                  라는 부분이 매우 기대되죠. 역시 여기서부터 드라마로서는 재미있지만
                  시대 배경으로서는 매우 잔혹하거나 하므로   

토모요시 : 복잡해지죠?


야마모토 : 그렇네요. 하지만 정말 볼 만한 가치가 있는 편이 매번 찾아온다는 느낌일까요

토모요시 : 오늘은 미우라 요시무라 역의 야마모토 코지 상과 전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야마모토 : 감사합니다.

토모요시 : 「가마쿠라도노의 13인」오늘밤도 아무쪼록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