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군, 생일 축하해요♡
내가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을 계속 할 수 있는 것.
때로 파묻혔다고 해도 화염을 뒤집어써도 그것에 동요하는 일 없이 내가 생각한 것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가령 내가 버라이어티에 나가 성대모사를 해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고 해도
「성대모사를 잘하는 배우」라는 범주가 되어버려. 그렇게 되면 틀린 거죠.
나의 길(코스)를 확실히 보고 천천히라도 확실한 한 걸음을 내딛어 가고 싶어.
내후년에 40세가 돼요. 40세라는 연령은 20대 정도로 몸을 움직여서 터무니 없는 게 가능하지도 않고
주위의 시선도 이제 '젊은(와카테) 배우'가 아니죠. 뭔가 하나 커다란 계단을 올라가는 느낌이 드네요.
40세를 계기로 뭔가 다른 파도가 일어날 것 같은 느낌도 들어요. 그때는 그 파도에 올라타 모험도 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2014.12 야마모토 코지 인터뷰 중에서>
40살의 코지군은 나오지 않을 거 같던 신칸센 무대에 첫 출연하고,
어울리지 않을 거라던 우에키 히토시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인생 처음으로 잡아본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죠.
자신이 공언한대로 새로운 파도에 올라타 차례차례 계단을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이제 41세가 된 코지군과도 계속 모험하고 싶어요. 생일 축하해요!
코지군 공홈 뭐야 ㅋㅋㅋ 몇 시에 몇 그램으로 태어난 것까지 알려주냐고 ㅋㅋㅋ
+ 문득 생각났는데 작년에 코지군의 생일을 유료 광고로 축하한 54세 남성분은 올해도 축하해주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