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대에 설 때는 항상 '오늘의 나를 봐줘, 최고로 즐겁게 해줄게' 이런 생각을 해
전에도 말했지만 핀토코나의 칸지로는 연기하는 배우 야마모토 코지와 매우 닮았다.
비단 겉모습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그가 무대와 관객을 생각하는 마음, 연기에 임하는 자세 등을 듣고 있노라면
아.. 이건 정말 야마모토 코지 본인의 이야기라고 밖엔 생각할 수 없다고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언제나 고맙다고요. 최고로 즐겁게 해줘서.
그건 그렇고 설마 하니 거기서!! 코지군의 성대모사를 보게 될 줄이야 ㅋㅋㅋ
히로 군, 그대로 노래방에 갔어야지!! 노래방 연습으로 이어지지 못한 안타까움은
생방송에서 1절 끝까지 노래하는 패기 넘치는 야마모토 코지↓를 보며 달래 본다.
아니나 다를까, 애드리브 작렬하는 칸지로 형님이라고 스태프가 인증!
엑스트라도 챙겨주고 상냥해ㅠㅠㅠㅠ
[핀토코나 협력 프로듀서 야기의 일기]
Vol.4 칸지로 형님!!
제4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많은 분들이 게스트 출연해주셨습니다.
오노에 마츠코 상, 무로이 유즈키 상, 그리고 하리센본의 두 분.
모두 잠깐의 출연이었지만 즐거우셨나요?
칸지로 형님의 스페셜 연습, 멋지죠.
이번에는 그런 칸지로 형님의 뒷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메시지에도 쓰여있었지만,
칸지로 형님은 야마모토 코지 상 그 자체인 거 아닌가 생각할 정도로 자연스럽죠.
그런 형님이 가까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야마모토 코지 상, 제법 애드리브로 연기하셔서 촬영하고 있는 저희도 언제나 즐기고 있어요.
캬바쿠라 씬, 그 장면의 촬영도 아침 일찍이었습니다.
아침부터 기분을 띄운 야마모토 상.
하리센본 두 분도 정말 즐거워보였어요.
실은 그 장면, 대본에는「진짜 에로 남작이라니까~」와「다음은 호텔에서!」라는 대사밖에 써있지 않습니다.
그래요, 나머지는 애드리브입니다.
멈추지 않고 잇달아 말을 하는 모습에 놀랐습니다.
몇 번이나 같은 장면을 반복해서 촬영을 진행하는데,
몇 번을 해도 주위의 엑스트라가 신선하게 웃을 수 있도록 이라며 내용을 조금씩 바꿔주셨어요.
그런 배려, 간단히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뭐, 제일 웃었던 건 감독일지도 모르겠지만...
아침 일찍부터 기분을 띄워서 도중에 NG에서 빠져나올 수 없게 되거나.
정말 즐거운 촬영이었습니다.
야마모토 상이 만들어 준 칸지로, 정말 근사합니다.
그러고 보니 여러분, 3화의 보시바리에서 마지막에 나온 다이묘, 칸지로였어요!!
팬 메시지에서「누구인가요?」라든가「칸지로의 무대도 보고 싶어!」라는 등 하길래..
그건 칸지로 상입니다!!
5화에서도 가부키 모습을 보여주니까 기대해주세요!
(후략)
역시 보시바리 칸지로는 알아보는 사람이 없었구나;;;;;
5화의 가부키 칸지로는 과연? 기대해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