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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코지/DramaSP_GUEST

[신춘 엔터테이먼트 삼매경] 야마모토 코지, 명참모 다케나카 한베에에게「남자의 로망을 느낀다」

by 캇짱 2011. 1. 2.

■ 신춘 와이드 시대극「전국질풍전 두 명의 군사 히데요시에게 천하를 안겨준 남자들」
   1월 2일, 도쿄계 오후 4:00~

2일 오후 4시부터 7시간에 걸쳐 방송되는 신춘 와이드 시대극「전국질풍전 두 명의 군사 히데요시에게 천하를 안겨준 남자들」에서 배우 야마모토 코지(34)가 히데요시를 지지한 명참모, 다케나카 한베에를 연기한다. 냉정한 인품과 대담한 책모에 뛰어난 한베에를 연기하고 싶어하는 배우는 많은데, 연기한 야마모토도 그 매력에 심취한 모습. 주군을 지지하는 "2인자" 캐릭터에 대해서도「남자의 로망을 느끼는 포지션」이라고 연기한 보람을 이야기했다.

촬영은 작년 여름, 이상 무더위 중에 행해졌다. 20킬로 가까운 갑옷과 투구의 중장비는 꽤 혹독한 "인내" 의 양상. 그러나 촬영의 열기는 야마모토에게 있어 다케나카 한베에의 반생을 달려나간 질주감과 겹쳐졌다.「매우 집중할 수 있어서 혼신을 다한 나날이었습니다」

참모란 전략을 세워 리더를 성공으로 이끄는 브레인을 말한다. 전국시대의 무장에게 있어서 명참모가 곁에 있는 것은 천하 통일을 향한 지름길을 의미하며, 히데요시에게도「니베에(二兵衛) 있음」이라고 일컬어진 참모의 존재가 있었다. 그것이 이 드라마의 주인공, 쿠로다 칸베에와 다케나카 한베에다.

드라마는「전쟁이 없는 세상을 만든다」라는 의지 아래 히데요시를 보필한 두 사람이 그에게 천하를 안겨주는 것으로 이상을 실현하려고 하는 여정을 그린다. 침착하면서도 독자적인 전법을 생각해내는 천재 참모 한베에는 야마모토가, 유능하기 때문에 히데요시도 두려워 한 열혈남 칸베에는 타카하시 카츠노리(46)가 도전했다.

「같은 참모라도 "침착한(静)" 한베에와 "행동하는(動)" 칸베에는 전혀 다르다. 각각 잘하는 분야가 있어 그 좋은 밸런스가 히데요시를 정상까지 밀어올렸다」라고 이야기하는 야마모토.「극중 한베에는 전략 회의의 자리에서「말 참견할 여지 같은 건 없습니다」라고 물러나 있으면서도 히데요시가 생각을 물으면「그 책략으로는 집니다」라고 딱 잘라 말한다. 그 종잡을 수 없는 안목에 한층 더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한다.

야마모토에게 있어서 본격적인 전국시대 작품은 처음이지만 "참모"를 연기하는 것은 실은 2번째. 헤세이16년의 NHK 대하드라마「신센구미!」에서 분한 신센구미 부장, 히지카타 토시조도 틀림없는 신센구미 국장 콘도 이사미의 참모였다.

「책략을 가다듬어 때때로 대담하게 행동한다... 어느 직업이라도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을 모두 걸고 밀고 당기기에 몰두할 수 있는 "첫번째가 아닌 위치" 는 남자에게 있어서는 재미있는 부분이고 동경이기도 하다」

이번 촬영에서 하나의 기우를 눈치챘다. 야마모토가 지금까지 특히 길게 관계된 역할이나 인연이 있는 작품에「35세」라고 하는 공통점이 있었다.

대하의 히지카타. 나레이션을 1년간 담당한 프로그램의 주인공, 모차르트. 그리고 주연 무대「RENT」의 작곡·극작가, 조나단 라슨. 모두 35세에 유명을 달리했다. 다케나카 한베에도 34세 9개월에 생애를 마쳤다.

「저, 올해 35세입니다만. 어쩐지 운명을 느낍니다」


출처
산케이뉴스


새해 첫날
부터 신문에 난 코지군을 보니 올해는 어쩐지 느낌이 좋습니다.
그노무 35세 운명설(;)에 오늘 부로 한명 더 추가되었군요. 빨리 이 남자가 서른 다섯을 넘기던지 해야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