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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의 산물/Drama 열전

의천도룡기 28화

by 캇짱 2006. 8. 16.


페르시아 총교주였던 금화는 평생 정절을 지켜야 한다는 교칙을 어기고 사랑에 빠져 소소를 낳았고
그 뒤로 본교로부터 쫓기는 몸이 되어 소소와도 떨어지고 신분을 숨기며 가면을 쓴 채 살아왔다.
화형에 처할 위기에 가까스로 금화를 구해냈지만, 계속되는 위협.
소소는 어머니를 위해, 명교 교주인 무기를 위해, 성녀가 되기로 결심하는데..

이런 게 어디있어 !!!!!

왜 그녀가 희생해야하는데 ㅠ_ㅜ

장무기 이눔아, 평생 지켜준담서 거꾸로 도움이나 받고 있고..
니가 그러고도 남자냐. 내가 너 소소랑 잘 안되면 고자라고 했지!!

엉엉_ 진짜 안타까워서 눈물나잖아. 화려한 옷에 짙은 화장을 했지만
"공쓰~" 라고 변함없이 무기를 부르는 그 목소리에 가슴이 미어진다.

다들 시녀 대하듯 하니까 소소의 신분이 상승하기를 바라긴 했지만
(적어도 다른 여자들과 동등한 위치에서 바라보는 기회를 주었으면 해서)
뜬금없이 직장상사라니!! 이런걸 바란 건 아니었다구!!

진수려는 왜 매번 소유붕이랑 안되는건데!! 충분히 잘 어울리잖아..
진짜 다음 화부터는 무슨 재미로 보나. 이제 무슨 낙으로 살아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