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버닝의 산물/Drama 열전

의천도룡기 27화

by 캇짱 2006. 8. 16.

세계로 뻗어나가는 의천도룡기
(육대문파, 명교/마교도 모자라 이젠 별 놈들이 다 나오는구만-ㅁ-)

금화파파를 몰래 주시하고 있다가 주아를 구해내는 무기.


'무기는 이미 독에 중독되었을텐데..' 깜짝 놀라는 금화씨.

소소가 금화 앞에서 독을 탔을 땐 이미 병을 바꿔치던지 했던 모양이다.
고럼고럼~ 어여쁜 소소꾸냥이 장공쓰를 해할 리 없지.


그 때, 하늘을 날아오는 알 수 없는 무리들.


헉 -ㅁ- 외국인이다!! 하지만 중국말로 다 통한다(땀;)
그들의 정체는 명교의 본산인 페르시아 총교!
총교주께서 중원 명교의 위기를 접하고 그들을 보냈단다.
하지만 의견이 맞지 않아 투닥투닥.
무기 일행은 그들을 피해 잠시 몸을 숨긴다.


빙화도에서 헤어졌던 의부와의 감동의 재회.


이쪽도 감동의 재회♡
무기의 여자관계 중 제일 스킨쉽이 많은 건 소소 같다.
한번 안아보더니 그 뒤로는 덥썩 덥썩 잘도 안아.


사실 화면에는 안보이지만 뒤에 누워있는 여자 둘이 더 있다.
무기의 여자들이 드디어 한 자리에!! <- 아침드라마냐;;
의부 사손은 무기의 어머니와 무인도로 왔던 아버지를 떠올리며
넷이나 데리고 온 무기가 아버지보다 능력이 좋다고, 껄껄껄~


불편한 마음에 밖으로 나가는 소소.


쫓아나가는 무기.


그런 무기가 신경쓰이는 나머지 여자들. 이 장면 왠지 모르게 통쾌했다.
이 많은 여자를 두고 무기가 소소를 쫓아나와줘서 어찌나 감동했는지..T-T


덥썩!


태어나자마자 농가에 버려진 소소는 무기에게서 여지껏 느껴보지 못했던
따스함을 느꼈단다. 그렇기에 그에게 어떤 과분한 요구도 할 수 없다고..


"다만 평생동안 공자님 옆에서 시녀가 될 수 있길 바랬어요.
너무 겁나요. 이 꿈이 깨질까 봐 너무 겁나요"


"그럴리 없을 거요. 소소, 약속하겠소.
무슨 일이 발생해도 옆에서 지켜주겠소"

장무기, 너만 믿는다. 그녀를 울리지 마 T-T
(근데 너 전에 주아한테도 지켜준다고 하지 않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