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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의 산물/Drama 열전

의천도룡기 20화

by 캇짱 2006. 8. 14.

사랑은 들이대는거야 !! 


약을 구하러 적진에 숨어들어간 무기가 돌아오지 않자 걱정하는 소소.


돌아오자마자 덥썩!!


"공자님, 걱정했잖아요"
아아~ 난 아무래도 고양이과에 약한가봐 ;ㅁ;


하지만 힘들게 훔쳐온 약은 가짜였고 사백의 상태는 더욱 악화된다.
무기는 조민을 직접 만나 담판을 짓는데..


세가지 약속을 들어주기로 하고 해독제를 받는다.
뭔진 몰라도 이 약속이 나중에 크게 발목 잡을 것 같네.
그러게, 이제 그만 여자한테 속아T-T


알고보니 해독제는 이미 무기에게 있었다.


머리 장식을 넣어 보낸 상자에서 약재가..


주화 안에 감춰진 편지엔 중독된 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조민을 못 마땅하게 생각하곤 있지만 (..라기보단 타입이 아냐!)
이 장면에선 그녀의 놀라운 지모에 탐복했더랬다.
그녀가 무기에게 건넨 물건들은 그 하나하나 의미가 담겨있었으니..
비록 소소에게 주화를 다시 선물하는 일은 없겠지만T-T


"요 며칠 소소가 내 생활을 돌보아주어서 어느 날 곁에 없으면 정말 어색할거요"
어색하기만 하겠냐. 그녀를 그냥 보내면 너 고자라니까! <- 어이;ㅁ;


"소소는 평생동안 공자님을 모실 거에요"


무기야, 감동만 하지말고 얼른얼른 진도 좀 나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