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에 개봉을 맞이한 애니메이션 영화「장화신은 고양이:끝내주는 모험(일본판 제목: 장화신은 고양이와 9개의 목숨)」에서 야마모토 코지가 일본어 더빙을 담당한 주인공 푸스의 가창 장면이 공개되었다. 본 작품은「슈렉」시리즈에서 튀어나온 모자에 날개 장식, 망토와 장화가 트레이드 마크인 압도적 인기를 자랑하는 레전드 고양이 "푸스"를 주인공으로 탄생한 영화「장화신은 고양이」시리즈 제2탄. 아홉 개의 목숨이 마지막 하나가 되어버린 푸스가 생명의 저장을 찾아 어떤 소원도 이루어주는 "소원의 별"을 찾는 모험을 펼친다. 일본어 더빙판에서는 절도 있고 푹신푹신한 현상금 레전드 검사 푸스 역을 야마모토 코지, 푸스의 전 여친이자 지금은 서먹한 관계인 키티 역을 츠치야 안나, 푸스의 적 캐릭터로 3마리 곰을 거느린 여자아이 골디 역을 나카가와 쇼코, 모험 동료가 되는 고양이로 변장한 개 왕코 역을 코세키 유타, 골디의 "동생" 곰돌이 베어 역을 기무라 스바루, 날카로운 눈빛으로 푸스를 노리는 현상금 사냥꾼 울프 역을 츠다 켄지로가 연기한다. 원래는 히어로였지만 친구에게 속아 수배자가 되어 각지를 떠돌게 된 푸스가 오명을 벗고 재기하는 이야기가 그려진 전작. 속편이 되는 본 작품에서는 푸스가 그 후 수많은 모험을 펼치며 이미 전설이 된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권을 독점하는 권력자들을 도둑질의 타깃으로 삼는 푸스는 민중에게 큰 인기. 이번에도 미션에 성공한 푸스는 타깃이 된 총독의 저택에서 민중을 모아 성대한 파티를 개최한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획득한 금화를 나눠주고 열광하는 민중 앞에서 기타를 치며 "두려움 따위 모르는 히어로~♪"라는 라틴 음악을 에 몸을 싣고 저택 안을 노래하며 날아다니는 레전드 현상수배범으로서 스릴과 모험을 즐기는 낙관적이고 두려움을 모르는 텐션 높은 푸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푸스의 목소리를 담당한 야마모토는 영상과 무대 작품에서 수많은 대표작이 있지만 배우로서의 큰 전환점이 된 작품 중 하나로서 1998년 21세에 주연을 맡은 브로드웨이 뮤지컬「RENT」의 일본판을 꼽고 있다. 그 후에도 미타니 코키 작「오케피!」나「레미제라블」「헤드윅 앤드 앵그리인치」와 같은 명작, 현재도「태평양서곡」 공연이 한창이며 오랜 세월 뮤지컬 작품을 아끼고 열정적으로 참여하여 뮤지컬 배우로도 그 위상을 확립하고 있다. 목소리만으로 참여한 본 작품에서 야마모토는 "푸스라는 캐릭터가 부르고 있는 것을 소중히 연기하기 위해 나 자신이 아니라 푸스의 심경과 심정으로 노래하는 것을 소중히 하며 녹음에 임했다」라고 코멘트. 그 풍부한 노래와 춤, 코미디도 진지한 드라마도 연기해 온 경험을 살려 사랑스러운 외모이면서도 멋있고 귀여운 푸스를 생동감 있는 "노래"로도 표현했다. 출처 마이나비 |
전에도 말했지만 푸스 얼굴에서 야마모토 코지가 보인다고 ㅋㅋㅋ
이제 보니 얼굴뿐만 아니라 말투나 행동도 겹쳐보이는 지점이 있네.
코지군이 지금까지 여러 더빙을 해왔지만 그중에서도 푸스가 정말 싱크로율이 높은 거 같다.
직접 몸을 움직이는 게 아닌데도 본체가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할까..
왜 일본에서 야마모토 코지를 성우로 썼는지 알겠어! ㅋㅋ
그러면서도 창법부터 제대로 푸스를 의식하며 노래하는 것도 프로답고
물론 푸스라는 캐릭터 자체가 매우 매력적이지만.. 아, 귀여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