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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코지/연속드라마

야마모토 코지 시라이시는 "나오면 술렁술렁하는 인물로" 쿠로사기 프로듀서가 밝힌 기대와 신뢰

by 캇짱 2022. 11. 28.
사기꾼들의 두뇌전을 그린 만화「쿠로사기」시리즈를 실사화한 연속드라마「쿠로사기」(TBS계, 금요일 오후 10시). 본작에서 사람을 속여 금전을 빼앗는 사기꾼 "시로사기"인 시라이시 요이치를 연기하는 것이 배우 야마모토 코지 상이다. 드라마를 담당한 타케다 아즈사 프로듀서는 시라이시에 대해 "화면에 나오면 술렁술렁하는 인물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한다. 타케다, 나스다 준이라는 두 프로듀서에게 야마모토 상의 기용 이유와 현장에서의 모습에 대해 들었다.

◇ "반드시 재미있는 장면이 된다" 야마모토 코지가 안겨주는 설득력

드라마는 사기로 가족을 잃은 쿠로사키 코시로(히라노 쇼)가 사기꾼을 속이는 사기꾼 "쿠로사기"가 되어 사기꾼에 맞서간다. 야마모토 상이 연기하는 시라이시는 개인의 금전은 노리지 않고 썩은 대기업만을 표적으로 하는 "시로사기"로 쿠로사키의 라이벌 같은 존재로도 되어간다. 타케다 상은 "사기꾼이지만 흔한 사기꾼과는 달라서 쿠로사키도 시청자도 '뭐하는 놈이야'라고 생각해주었으면 하는 존재"라고 설명한다.

덧붙여 "화면에 나오면 술렁술렁하는 인물이었으면 좋겠다"라고 하며 "시라이시가 나오면 '반드시 재미있는 장면이 된다'라고 느끼게 해준다. 야마모토 상이 연기해주시는 것으로 그것이 보다 더 보장될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시청자 여러분은 뭔가가 일어날 것이라는 기대를 하면서 봐주셨으면 합니다"라고 이야기한다.

◇ 시라이시의 재미를 "적확하게 표현" 대본에는 없는 '양념'도

야마모토 상에 대해 "대본을 읽은 것만으로도 시라이시의 어디가 재미있는지를 이해해주셔서 그것을 적확하게 표현해주시고 있다"라는 나스다 상. "수많은 경험을 쌓아온 베테랑이시고 연기 재료가 많은 것도 실감하고 있습니다" 라고 이야기한다.



타케다 상은 "현장에서도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내주셔서. 대본에는 없지만 라이터나 펜을 빙글빙글 돌리거나 시각적으로도 캐릭터 연구를 해주셨습니다"라고 비화를 고백. "단지 전화를 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시청자가 보고 있으면 즐거운 그림이 되므로 그 점은 매우 감사합니다" 라고 신뢰를 보였다.

11월 4일에 방송된 제3화에서는 쿠라사키에게 도움을 주는 척하면서도 실은 사기꾼계의 픽서 카츠라기 토시오(미우라 토모카즈)의 생각을 읽어 카츠라기의 노여움을 사지 않게 행동하는 한 수 능숙한 모습이 그려져 SNS에서는 "야마모토 코지 상의 보통 내기가 아닌 느낌 굉장하네" "시라이시에게 엄청난 설득력"등 화제를 불렀다. 동시에 복수를 위해 사기에 손을 물들이면서도 그 이름에서도 극과 극에 있음을 엿보게 하는 시라이시와 쿠로사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주목된다.

출처 만탄웹

야마모토 코지가 말하는 시라이시 캐릭터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