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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코지/뮤지컬 or 무대

누군가가 되어 노래하는 배우혼, 야마모토 코지 콘서트 투어「Dandyism Banquet」에 출연

by 캇짱 2022. 10. 1.

콘서트 투어「Dandyism Banquet」에 출연 / 야마모토 코지

4일 도쿄를 시작으로 아이치, 오사카, 시즈오카 등을 도는 콘서트 투어「Dandyism Banquet tour」에서는

노래와 내레이션으로 출연한다. 실력파로 다재다능. 멋지지만 싹싹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휘감고 있다.
「댄디 같은 걸 자주 말하는데 요컨대 모두 아저씨니까」

바이올리니스트 후루사와 이와오나 피아니스트 시오노야 사토루 등 음악가 5명과 공연.
본 무대에서는 영화「위대한 쇼맨」의 곡「From Now on」과「Eyes of Quaintrelle」등을 노래한다.
배우 일이 많은 탓인지 평소의 나로 노래하는 감각은 아니고「나도 목소리를 하나의 악기로 해서 세션했다」.
「Quaintrelle」은 여성판 댄디라는 의미.「형태에 들어맞지 않고 개성적이고 섹시함도 있다. 멋진 곡」
인터뷰는 공연 약 2개월 전. 자신이 아이디어를 낸 기획을 어떻게 진행해갈지를 생각하는 한창이었다.
인스트루멘탈 곡에는 낭독이나 내레이션으로 참가한다.
 「이 무대에는 소리가 이야기를 물들이는 이미지가 있어. 말이 아닌 음악으로 많은 세계를 표현하고 싶어」

무대나 TV 일로 나고야에는 몇십 번이나 머물러왔다. 몸 만들기를 위해 닭고기를 자주 먹는다고 한다.
나고야 코친(나고야 토종닭)부터 시작해 미소카츠(된장돈까스), 히츠마부시(장어덮밥)라는 현지 명물을 꼽으며
「보통의 일품에 한 수 보탠 것이 많아. 별로 알려지지 않은 추천 음식도 궁금해!」
옷에서 엿보이는 팔이나 가슴 근육은 듬직해 운동 선수 같다.
「양치질 이상일지도」라고 말할 정도로 나날이 몸을 단련하고 있다. 
방송 중인 NHK 대하드라마「가마쿠라도노의 13인」에서 공연한 배우 오오이즈미 요에겐 
병약한 역할의 제의가 온다면 어떡하냐고 들었다.
「역할을 위해 체형을 바꾸는 건 사람으로서 사는 데 건강하지 못한 거 같아. 
지금의 내가 연기로 그 배역의 인물로 보이는 것이 배우의 본분」이라고 잘라 말했다.

출처 주니치 신문

몰랐는데 이 콘서트 투어 종합 프로듀서가 야마모토 코지더라.

전적으로 코지군이 아이디어를 내고 진행한 기획이었다니..

나는 뮤지션이 뭉친 공연에 코지군의 보컬이 더해진 형태일 거라고 거꾸로 생각하고 있었지 모야. 

코지군 정말 스펙트럼이 넓구나 새삼 실감했다.   

 

 

그리고 코지군과 함께 하면 다들 "그는 천재"라고 하는 현상이 여기서도 어김없이 발생 ㅋㅋㅋ

 

병약한 역할의 제의가 온다면 어떡하냐는 질문에 

"지금의 내가 연기로 그 배역의 인물로 보이는 것이 배우의 본분"

이라고 잘라 말할 수 있는 코지군, 멋져乃

물론 코지군이라고 역할에 따라 벌크업하거나 어느 정도 살을 빼거나 하는 일이 없지야 않지만

여기서 말하는 건 건강을 해칠 정도로 극단적인 경우를 말하는 거겠지. 

그만큼 연기로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말하는 거니까 배우로서 자긍심도 느껴지고 신뢰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