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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코지/검수초 미츠쿠니공과 나

「검수초~미츠쿠니공과 나~」타테시 카토 마나부 상 인터뷰

by 캇짱 2021. 11. 26.
BS시대극『검추초~미츠쿠니공과 나~』에서는 교차하는 "인연"이 부각되었습니다.
대사 뿐만 아니라 난투에서도 각자 인물의 삶의 방식 등이 보입니다.

그런 역할에 깊이를 가지게하는 난투로 화가 되고 있는 타테시(배우에게 난투 동작을 가르치는 사람),
카토 마나부 상을 인터뷰했습니다!



Q. 난투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만 심경은 어떠세요?


감사합니다. 실감은 안 나지만 배우 여러분이 난투를 (물론 고생하면서도) 즐겁게 임해주셨으므로 
그 분위기가 전해지는 것인가 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각각의 역이 약동하고 있으므로 매우 멋지고 인상에 남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Q. 각각의 역할에 따라 난투에 개성이 나타나고 있죠. 난투를 할 때 의식했던 것은 있나요?

제일 소중히 하고 있는 것은 기분이나 특징을 강하게 나타내는 것입니다.
미츠쿠니는『힘과 기술』
히노스케는『화려하고 잔혹, 해서는 안 될 일을 한다』
료카보는 『거칠음』
나카야마는『정의』
日下는『필사』
운케이는『옳음』
◯◯는『최소한의 움직임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는『불쾌하게』
◯◯는『냉정한 광기』
라고 하는 이미지로 정해진 형태를 깔끔하게 한다기보다는 
마음이 담겼을 때 정말로 매력적인 난투가 된다고 생각하고 있으므로『흔들림』을 소중히, 
만든 난투에 그 분의 움직임이나 역할에 대한 생각을 받아들여 조정하면서 함께 만들었습니다.

>◯◯는 누구에 해당되는지... 후반부터 등장하는 인물이네요. 앞으로 방송이 기대됩니다! 

Q. 전 블로그에 있던 것처럼 히노스케에게는 전용 기술이 만들어졌습니다. 「가메라」「히노스케 베기」등 기술 이름의 유래가 있나요? 가메라는 그 괴수에서 온 걸까 상상하는데요...

『가메라』
맞아요.
등으로 공격을 받은 후 가장 빠른 속도로 공격하려면?을 파고든 결과 그 형태가 되었습니다.
카토 시게아키 상의 신체능력이 있기에 가능한 기술이에요.
단순히 형태가 비슷했을 뿐이지만 난투를 외울 때에 키워드나 공통 언어가 있으면 외우기 쉬워
『가메라에서 히노스케 베기!』라는 등 소리를 내면서 연습을 했습니다.

『히노스케 베기』
왼팔 하나로 아버지를 쓰러뜨리려면? 을 계속 생각해서 고안한 기술이라는 설정으로
구태여 등을 돌려 틈을 보여 꾀면서 배후를 잡았을 경우에
대부분의 인간은 상단에서 통으로 베기, 찌르기를 한다는 가정 하에
사각에서 (밑에서) 검을 내민다는 히노스케의 인간성이 보이는 기술입니다.



Q.『검수초』의 리허설이나 수록 현장은 어떠셨나요?


분위기가 매우 좋아서 여러분 너무 밝고 상냥했어요.
료스케 역의 쿠로카와 소야 상과는 6월부터 연습을 시작해
날마다 성장해가는 모습을 가까이서 봐와서 그 성장 속도에 놀랐어요.
히노스케 역의 카토 시게아키 상과는 난투를 통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시게아키 상의 히노스케 이미지를 듣고 참고한 움직임도 많이 있습니다.
코지 상도 말씀하셨듯이 난투의 센스가 좋고 난투의 기억도 매우 빠르고 
움직임의 의미를 이해해 그것을 역에 반영시키는 데 능숙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야마모토 코지 상과는 정말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움직이며 난투를 구축해나갔습니다만
난투의 지식이나 상식에 얽매이지 않는 발상, 사물을 부감으로 파악하는 시점,
『하고 싶은 것을 전부 해보자!』라고 감싸주는 미츠쿠니 같은 분이었어요.
그리고 나카야마 역의 니시무라 마사히코 상이 "난투가 좋아졌어요"라는 말이 매우 기뻤습니다.
제시한 난투가 배우와 스태프의 힘으로 몇 배나 대단한 것이 되어 촬영 중 모니터를 보면서 혼자 흥분하고 있었습니다.

Q. 이미 반환점에 접어드는『검수초』입니다만, 제4회나 후반의 볼거리는 어디일까요?

미츠쿠니와 료카보는 기술은 물론이지만 싸움 속에서의 진퇴나 사고・틈새・스토리를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중 제1회에서 아키야마를 죽인 기술이 나오는데 그 기술이 개인적으로 좋아요. 
히노스케와 운케이 부자대결은 히노스케의 다른 싸움과는 다른
감정이 드러나는 세련되지 않은 싸움 방식에 주목해주세요.
5회 이후도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고 각자 특징을 가진 움직임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걸 즐겨주신다면 좋겠어요.
기센의 기술, 필견입니다.

>제4회 미츠쿠니와 료카보의 싸움은 정말로 훌륭해!라고 생각했어요. 
운케이와 히노스케의 싸움은 마지막까지 지켜봐주셨으면 하네요.
제5회부터 등장하는 기센의 기술도 매우 유니크합니다.

Q. 카토 마나부 상은 지금까지 무대가 메인이셨는데 어떤 흐름으로『검수초』의 타테시가 되었나요?

야마모토 코지 상과 무대에서 함께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전에는 무대에 출연도 하고 있었는데 타테시를 메인으로 활동하기로 결심했던 시기에
타테시로서 코지 상과 다시 일을 할 기회가 있어 그때 여러 가지 상담을 했습니다.
그로부터 몇 개월 후 돌연 NHK쪽에서 연락을 받고「!!?」놀랐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코지 상이 이름을 올려주셨다고 하는 것이었어요.
고마운 이야기입니다.
코지 상은 정말 미츠쿠니님 같은 분이구나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전망은 받은 일에 진지하게 임하여 멋진 작품 만들기에 많이 관계해가고 싶습니다.
또 이번에 처음으로 타테시로서 드라마에 종사하면서 매우 보람을 느꼈으므로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하고 싶습니다.

출처 검수초 스태프 블로그 

타테시는 우리나라 말로 하면 무술감독 정도로 바꿀 수 있으려나.

검수초는 역시 코지군의 시대극답게 화려한 난투씬이 많다.

 

그런 난투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카토 상이 이 작품에 관계된 계기가 코지군의 추천이었다니..

코지군이 카토 상과 함께한 무대가 촉루성이었지 아마?

그 후 타테시를 메인으로 활동하려고 결심했을 때 코지군이 상담해주고 업계에 연결까지 해줬구나.  

이렇게 또 코지군의 멋진 남자 전설이 추가되고 ㅋㅋㅋ 정말 미츠쿠니 같은 분ㅠㅠㅠㅠ

카토 상은 물론 실력도 있지만 이번 기회에 NHK와 인연을 텄으니 앞으로 승승장구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