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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코지/무비스타

영화 'KAPPEI' 이토 히데아키가 세계를 구원...하지 않은 최강의 전사로!? 카미시라이시 모카, 야마모토 코지 등 출연

by 캇짱 2021. 11. 18.


누계 발행 부수 600만부를 돌파하고, 2008년에는 마츠야마 켄이치 상 주연으로 영화화. 흥행 수입 23.4억엔이라는 대히트를 기록한『디트로이트 메탈시티』등으로 알려진 만화가 와카스기 키미노리 선생님이 다룬 전설의 개그 만화『KAPPEI 캇페이』가 2022년 3월 18일(금), 설마하는 실사 영화화!

「1997년 7의 달, 인류는 멸망한다」라는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을 믿고 다가올 종말에 대비해 어려서부터 인류의 구세주가 되기 위해 엄격한 수행에 인생을 바쳐온「종말의 전사」들이 있었다. 하지만 버텨도 버텨도 세계는 전혀 멸망하지 않고... 활약의 장소를 얻지 못한 그들이 도달한 것은 그 능력이 전혀 필요 없는 현대의 도쿄였다...그런 최강이지만 수요도 없고 사회 상식도 없는 전사들이 평화로운 대도시에서 처음 알게 되는 순수한 연심, 우정, 갈등, 꽃놀이, 미팅, 질투심, 너무 늦은 청춘...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시리즈, 「64-로쿠욘-전편/후편」(2016년) 등 수많은 대히트작을 프로듀스 하고, 이번 작품에서는 처음으로 감독을 맡은 히라노 타카시 상과「날아라 사이타마」(2019년) 등 개그 만화의 실사화에서는 능가할 자 없는 각본가 토쿠나가 유이치 상이 팀을 이루어, 최강인데도 할 일이 없어져 버린 구세주들의 기상천외한 청춘 이야기를 화려하게 그린다!

종말의 전사 중 한 사람인 본작의 주인공 캇페이를 연기하는 것은「THE LAST MESSAGE 우미자루」(2010년)로 흥행 수입 80.4억엔, 「BRAVE HEARTS 우미자루」(2012년)로 흥행 수입 73.3억을 기록해, 각각 그 해의 실사 국산 작품 NO.1을 획득하는 등 경이의 인기를 자랑하는「우미자루」(2012년) 시리즈에서 좌장을 맡은 이토 히데아키 상.

또 도쿄에 찾아온 캇페이와 운명적인 만남을 하는 여대생 야마세 하루를 연기하는 것은 영화「양과 강철의 숲」(2018년)으로 제42회 일본 아카데미상 신인 배우상을 수상, 2021년에는 영화·연속드라마 모두 첫주연을 맡아 내년에는 첫 연속 TV 소설에의 출연도 기다리는, 젊지만 높은 연기력을 자랑하는 여배우 카미시라이시 모카 상.

캇페이에게 휘둘리는 나약한 대학생 케이타를 요전날「나니와단시」로 데뷔를 달성해 아이돌로서 활약하는 한편, 영화「라스트 레시피~기린 혀의 기억~」(2017년)이나 드라마「코타로는 혼자 산다」(2021년) 등 배우로서도 활약의 장을 펼치는 니시하타 다이고 상이 연기한다. 

또한 캇페이와 함께 엄격한 수행의 나날을 보내 온 종말의 전사 마모루, 마사요시, 히데오, 그리고 그 사범을 웃음과 비애 가득히 연기하는 것은 오누키 유스케 상, 야마모토 코지 상, 오자와 유키요시 상, 후루타 아라타 상 등 실력파 배우들! 성숙한 어른의 색기로 세간을 매료시켜 온 그들이 저마다 대하드라마와 영화, 무대 등에서 쌓아온 화려한 경력을 모두 걸고 최강의 힘을 처치 곤란해하는 슬픈 전사, 그리고 사범이라는 규격 밖의 역에 도전한다!

게다가 무려! 특보 내레이션은 [명탐정 코난] 쿠도 신이치 / 괴도 키드, [이누야샤] 이누야샤, [란마 1/2] 사오토메 란마, [원피스] 우솝 역 등으로 알려진 성우 야마구치 캇페이 상이 뜻밖에 담당!「캇페이에는 캇페이를!」이라는 기세의 요청을 흔쾌히 수락해 이번 내레이션에 임한 성우계 최강 목소리도 주목된다!

포복절도! 기상천외 폭소 엔터테인먼트 대작 영화「KAPPEI 캇페이」는 2022년 3월 18일(금) 개봉!


출처 시네마 게네

 

캐스트 코멘트

이토 히데아키 (종말의 전사 캇페이 역)
인류의 구세주가 되기 위해 무계살풍권 수행에 인생의 모든 것을 쏟아부은 종말의 전사. 시토류 전문. 돌연 사범에게 해산 통보를 받고 평화로운 현대 도쿄로 흘러 들어간다.

[코멘트] 
섭외를 받았을 때는 45살이나 된 아저씨가 또 근육을 선보이는 일인가, 라고 솔직하게 실망했습니다^^ 그러나 회의나 의상 맞춤을 거듭하는 사이에 그런 실망이나 불안은 날아가...지 않았어요^^ 확실히 말해 이상한 의상에 이상한 헤어스타일, 히로인을 제외하고 이상한 인간만이 나오는 이상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이 코로나 상황에서 불편한 생활을 강요당하는 일본 여러분에게 잠시나마 현실에서 멀어져 진심으로 웃을 수 있는 작품을 전해드릴 수 있는 것에 엔터테인먼트 세계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매우 고맙고, 또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감독을 비롯해 스태프, 연기자 모두가 제한이 엄격한 가운데 가능한 한 최고를 모색해 만들어 낸 작품입니다. 부디 여러분이 웃고 웃고, 조금 울고, 그리고 역시 실컷 웃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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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시라이시 모카 (야마세 하루 역)
캇페이의 첫사랑.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대하는 상냥함과 순진함을 가진 여대생.

[코멘트]
야마세 하루 역을 맡은 카미시라이시 모카입니다. 작품의 상관도를 받았을 때 뒤집어질 정도의 이상함과 현장에 발을 들여놓았을 때 상상을 뛰어넘는 카오스함. 연기 중에 웃음을 참는 것만큼 고통스러운 일은 없다고 느꼈습니다. 최고로 하찮고 최고로 성실하고 최고로 하트풀한 작품이에요. 분명 일본 전체가 캇페이 상의 포로가 될 터! 아무쪼록 성대하게 웃어주세요!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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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하타 다이고 (이리마 케이타 역)
도움을 받은 인연으로 갈 곳이 없는 캇페이를 집에 부르지만 그 후 식객이 되어버린다. 나약하지만 마음씨 좋은 대학생.

[코멘트]
영화「KAPPEI」에서 이리마 케이타 역을 연기합니다, 나니와단시 니시하타 다이고입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기획서를 봤을 때「굉장한 세계관이다!」라고 마음이 들떠 어떤 작품이 될지 매우 두근두근 했습니다. 촬영이 시작되자 매일이 자극적이었어요. 초개성적인 종말의 전사 여러분의 유머 넘치는 연기에 어떻게 파고들까, 어떻게 뛰어다닐까 생각하는 매일은 정말 즐거웠습니다.

원작의 재미있는 부분을 충분히 맛볼 수 있는 최고로 웃을 수 있는 작품이에요. 이 영화를 봐주시고 많이 웃고 면역력을 가득 키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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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누키 유스케 (종말의 전사 마모루 역)

캇페이와 함께 무계살풍권 수행을 계속한 동료. 쟈센류 전문.

[코멘트]
설마 알몸 서스펜더 X 금발 장발이 되는 때가 올 줄은...^^ 처음엔 어떻게 연기하면 좋을까 고민했지만 대본을 읽기 시작하니 자연스럽게 역이 내 안에 들어온 것을 기억합니다. 내 안에 "마모루"는 있었다고 깨달았습니다^^ 어쨌든 존경하는 선배들에게 둘러싸여 자극적인 촬영의 나날이었어요! 특히 종말의 전사가 모였을 때의 압도감? 공기? 화면장악력? 은 공간이 일그러질 정도의 분위기가 현장에 감돌고 있었습니다^^ 꼭 극장에서 배를 잡고 웃어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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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코지 (종말의 전사 마사요시 역)

캇페이와 함께 무계살풍권 수행을 계속해 온 동료. 가장 체득하지 어렵다는 밧츄류(말뛰기류) 전문.

[코멘트]
KAPPEI로 분한 이토 히데아키 상에게 "야마모토 군, 잘도 이런 역을 허락했네!?" 라고 들었던 촬영 첫날... 똑같은 질문을 되돌려주고 싶었어...서로 촬영이 아니면 마음이 부서져 버릴 만큼 부끄러운 복장이었던 것이다. 세상은 아직 출구가 보이지 않는 상황, 한시라도 여러분을 즐겁게 해줄 수 있다면, 그런 마음을 짊어지고 다 큰 어른들은 있을 수 없는 모습으로 있을 수 없는 정신력으로 촬영에 임했어. 극장에서 마음 놓고 웃는 게 좋아... 그게 아직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귀가 후 포복절도하면 되는 거야. 그래... 그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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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와 유키요시 (종말의 전사 히데오 역)
종말의 전사 중에서도 최강으로 불린 캇페이의 동문. 류호류 전문.

[코멘트]
「개성적인 사람」이란 사람 나름이다. 스스로 말하는 사람도 있고 남들이 말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번 영화「KAPPEI」는 누가 봐도 모든 것에 있어서 원작이나 각본이나 역할이나 의상에 있어 개성적이다. 아니 좀 더 정확히 말하자. 꽤나 개성적이다. 적어도 나는 지금까지 배우 인생에서 이렇게 개성적인 역할을 연기한 적은 없다.

하지만 연기하고 있는 배우는 이토 히데아키를 비롯해 모두 성실하게 연기하고 있다. 정말로 성실하게 바보짓을 하고 있다. 이런 영화 본 적이 없다. 꼭 영화관에 가서 매일 싫은 일이나 스트레스를 잊고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웃어줬으면 한다. 근육질 남자들이 바보짓을 하고 있으면 왠지 웃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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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타 아라타 (사범 역)
1999년 7의 달에 세계가 멸망하리라는 예언을 믿고 종말의 전사들에게 무계살풍권을 가르친 노인. 2022년까지 기다렸지만 전혀 세계가 멸망하지 않으므로 캇페이 등에게 해산을 명했다.

[코멘트]
나는 세트장에만 참여했었는데 즐거웠어요. 아이들과 아저씨밖에 없는 현장으로 여자애가 한 사람도 없어. 게다가 대머리 가발과 수염이 가렵고 가려워서. (연기로는) 계속 화내고 있고. 이토나 야마모토나 오누키도 도중에 돌아가버려서 술 마시러 갈 수도 없고. 볼거리는 오자와입니다.

코지군 요즘 9할이 벗는 일이라더니 ㅋㅋㅋㅋㅋ 이러니 돌아갈 수 없는 몸인 거지. 

"야마모토 군, 잘도 이런 일을 허락했네?" 라는 말을 그대로 돌려주고 싶었다고.

배우들 코멘트가 다 어딘가 혼이 나가있는 거 같다. 

 

원작을 몰라서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본이 이런 개그 실사화에는 일가견이 있으니 슬쩍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