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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코지/DramaSP_GUEST

야마모토 코지 미타니 코키 작품에 연속 출연, 무대 의상을 드라마에서도 착용 SP 드라마「죽음과의 약속」

by 캇짱 2021. 2. 21.

후지TV 스페셜 드라마『죽음과의 약속』(3월 6일 21:00~)에 출연하는 야마모토 코지가 이번 작품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미타니 코키 각본 X 아가사 크리스티 원작 X 노무라 만사이 주연으로『오리엔트 급행 살인 사건』(2015년),『쿠로이도 살인』(18년)에 이어 이번 작품은 38년에 발표된 장편 소설이 원작.『사해 살인사건』이라는 제목으로 88년에 영화화도 되었는데 일본에서의 영상화는 처음이다. 무대를 "순례의 길"로서 세계 유산에도 등록되어 있는 구마노고도에, 시대 설정을 쇼와 30년으로 옮겨 미타니가 집필했다.

야마모토가 연기한 것은 혼도 가의 장남 혼도 레이이치로. 세상에 대해 어딘가 차갑고 등을 돌리고 있다. 혼도 가의 장남이면서 가족 문제에는 거리를 두고 웬일인지 혼도 부인에게는 일절 말대꾸를 하지 않는다.

ㅡ 이번에 출연 제의가 왔을 때의 솔직한 감상은?

『오리엔트 급행 살인 사건』을 봤을 때, 미타니 상답고 만사이 상이 특수한 세계관을 자아내고 있구나 라고 매우 인상에 남아있었어요. 이번 제의를 받았을 때는 마침 PARCO 극장에서『대지』라는 미타니 상의 연극을 하고 있는 한창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아, 그 시리즈의 세계관에 들어갈 수 있구나」라고 솔직하게 기뻤던 것과 계속해서 또 미타니 상의 작품에 출연할 수 있다고 안심도 되었습니다.

ㅡ 대본을 읽고 난 감상은?

이 드라마는 재미있는 단추의 엇갈림이 있어서 미타니 상이 굉장히 특기인 분야의 각본. 제법 뒤얽힌 어려운 미스터리를 미타니 상이 능숙하게 쓴 대본이라고 생각했어요. 추리씬은 미타니 상다운 밀실극이라고 할까. 완만한 부분에서부터 몰아넣어 터널을 빠져나와 빠져나와 이렇게 나온다, 같은. 긴 원 시추에이션의 장면은 촬영은 힘들지만 예전엔 제법 이런 느낌의 긴장감이 있었지 라고. 최근엔 여러 가지 장면에서 여러 가지 일이 일어나는 템포가 빠른 작품이 비교적 많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번처럼 같은 세트에서 차분히 이야기가 전개해가는 각본은 저는 연기하면서 매우 즐거웠어요.

ㅡ 이번 역을 연기함에 있어서.

사실 이번 드라마에서 입고 있는 의상은『대지』때에 사용한 무대 의상이에요. 미타니 상이「그 역의 이미지로」라고 처음에 말씀하셔서「아, 그대로가 좋구나」라는 부분도 있었으므로. 물론 전혀 다른 역이긴 하지만, 복장이나 자아내는 수상한 느낌은 아예 처음부터 보다는 역에 들어가기 쉬웠어요.

ㅡ 실제로 연기하고 난 감상.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체념하고 돌아서서 세상에 등을 돌린 듯한 그늘이 있는 역이므로 반대로 즐기면서 연기했습니다. 이 사람이라면 어떤 행동을 할 것인가, 조금 평범하지 않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부분을 다양한 장면에서 어떻게 표현할까 아이디어도 내면서 연기했습니다.


ㅡ 공연자 분들의 인상은?

만사이 상과는 처음으로 함께 했는데, 역시 이 역은 만사이 상밖에 할 수 없다고 새삼 느꼈고, 그 분위기를 가까이서 쬐고 있는 느낌이었어요. 마츠자카 상은 예전부터 드라마에서 신세를 졌는데 아들 역도 이번이 두 번째예요. 저번에도 제가 어머니에게 지배받는 역이었으므로 마츠자카 상에게 "이런 역 많으신가요?"라고 물었더니 "전혀 없어"라고 말씀하셔서. 그런 귀중한 별로 없는 역을 두 번이나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었어요. 현장에서는 상냥하고 온화하신 분위기이므로 현장에 안정감을 주고 계셨습니다.

ㅡ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에게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사소한 일로 모두의 의도가 우연히 겹쳐져 버리고, 서로가 서로를 감싸거나 수상히 여기거나. 그 한 사람 한 사람 단추의 엇갈림으로 이런 스토리가 생겨나서. "이 사람이 범인이야"라고 처음에 보여주고 풀어나가는 패턴이 아니라 함께 보면서 생각하며 마지막까지 즐길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도 촬영하면서 때때로 「응?」 이라고 생각하면서 연기했을 정도예요. 시청자 여러분에게는 그 분위기나 긴장감을 즐겨주셨으면 하고, 계속 들여다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완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마이나비

 

무대 <대지>

스틸컷 뜨자마자 '대지' 의상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대지'에서 입은 의상이구나 ㅋㅋㅋ  

 


ㅡ 촬영 현장의 분위기에 대해


혼도 가는 야마모토 상이 무드 메이커가 되어서 현장의 분위기가 화기애애하고 밝았습니다.
<실비아 그랩>

설정은 매우 찌릿찌릿한 분위기의 가족이지만 컷이 걸리면 야마모토 (코지) 상을 중심으로 매우 가정적인 가족이 되었습니다.
지방 로케에서도 현지 음식 이야기로 흥이 나거나. 모두 멋진 분들만 계셔서 촬영은 즐거웠어요.
<하라 나노카> 

 

역시 현장의 무드 메이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