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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코지/DramaSP_GUEST

야마모토 코지 출연! 미타니 코키X아가사 크리스티X노무라 만사이 시리즈 제3탄「죽음과의 약속」SP 드라마 새 캐스트 발표

by 캇짱 2021. 1. 28.

각본 미타니 코키X원작 아가사 크리스티X주연 노무라 만사이 시리즈(후지TV) 제3탄으로서 발표된「죽음과의 약속」의 방송 일시가 3월 6일(토) 밤 9시부터 토요 프리미엄 범위로 결정됐다. 더욱이 마츠자카 케이코, 야마모토 코지, 이치하라 하야토, 홋타 마유 등의 출연이 밝혀졌다.


「죽음과의 약속」은 미스터리계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가 1938년에 발표한 장편소설.「사해 살인사건」이라는 타이틀로 1988년에 영화화 되었는데 일본에서의 영상화는 처음이다. 이번에 미타니는 무대를 "순례의 길"로서 세계유산에도 등록되어 있는 구마노고도로, 그리고 시대 설정을 쇼와 30년으로 옮겨 집필. 미타니류의「죽음과의 약속」을 만들었다.


주인공은 이전 방송된「오리엔트 급행 살인사건」「쿠로이도 살인」에 이어 교겐의 제1인자 노무라 만사이가 연기하는 명탐정 스구로 타케루. 만사이의 드라마 출연은「쿠로이도 살인」이래 약 3년만이 된다.



■ 「혼도 가의 사람들」호화 캐스트가 속속 결정!


그리고 이번에 사건의 피해자와 사건의 근간에 관련된 "혼도 가의 사람들"이 발표되었다.


몇 년 전에 남편을 잃은 이래, 미망인으로서 일가를 통솔하는 혼도 부인 역에는 미타니 작품에는 첫 참여가 되는 마츠자카 케이코. 마츠자카가 연기하는 부인은 감정을 드러내고 가족을 마음대로 지배하려는 독재자 같은 존재. 혼도 일가는 모두 그녀의 존재를 탐탁치 않게 여기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가족 여행으로 방문한 구마노에서 혼도 부인이 사체로 발견된다. 사인은 심장 발작이었지만 팔에는 주사를 맞은 자국이 남아있었다.



혼도 가의 장남 혼도 레이이치로 역에는 미타니 작품의 단골로 미타니가 가장 신뢰하는 배우 중 하나인 야마모토 코지. 야마모토가 연기하는 레이이치로는 세상에 대해 어딘가 차갑고 등을 돌리고 있다. 장남이면서도 가족 문제에서는 거리를 두고 웬일인지 혼도 부인에게는 일절 말대꾸를 하지 않는다. 실비아 그랩이 연기하는 레이이치로의 아내 혼도 나기코는 그런 남편의 태도를 탐탁치 않게 여긴다. 혼도 가에 대해 거리를 두는 법도 상당히 신경을 쓰면서 미묘한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오랜 지인이기도 한 혼도 가의 세무사 쥬몬지에게 상담을 요청하고 있다.


차남 혼도 몬도 역에는 이치하라 하야토. 이치하라가 연기하는 몬도는 어린 시절부터 혼도 부인에게 지배받아 바깥 세상을 전혀 모르고 자라왔다. 그런 자신의 갈등을 여행지에서 말을 걸어온 사라에게 간파당해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장녀 혼도 쿄코 역에는 홋타 마유. 홋타가 연기하는 쿄코는 일가를 신경 쓰며 원만한 가족을 바라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혼도 부인의 엄격한 태도에도 애써 웃는 얼굴로 답한다.


차녀 혼도 쥰나 역을 연기하는 것은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하라 나노카. 하라가 연기하는 쥰나는 어려서부터 몸이 약하고 신경질적인 성격인데다 혼도 부인의 지나친 지배로 인해 가족에게도 마음을 닫아버린다. 죽은 부친은 혼도 부인과는 재혼이었기 때문에 부인과 혈연 관계가 있는 것은 차녀 쥰나뿐. 그래서 쥰나밖에 모르는 혼도 부인의 일면도 있는 것 같다.


덧붙여 이치하라, 홋타, 하라는 미타니 작품에 첫 참여가 된다.


출처 더 텔레비전



마츠자카 케이코 코멘트


아가사 크리스티의 작품은 정말 좋아하고 미타니 상은 동경하는 분이었으므로 섭외를 받았을 때는 매우 기뻐서「만세!」라는 느낌이었어요. 혼도 부인은 가족에게 심한 말을 하는 사람이긴 하지만 한편으로 피식 웃어버리는 일면도 있어서. 그 점이 미타니 상의 각본이 재미있고 멋진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무라 만사이 상은 정말 젠틀맨으로 (만사이 상이) 오시면 현장의 분위기가 매우 조여집니다. 이 드라마는 로케 장소나 세트도 포함해서 스케일이 큰 이야기이고, 훌륭한 배우 분들이 모여있으므로 꼭 시청자 여러분도 이 세계에 들어오셔서 많이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야마모토 코지 코멘트


섭외를 받았을 때는 마침 미타니 상의 무대를 한창 하고 있던 중이었다고 생각합니다.「계속해서 또 미타니 상의 작품을 할 수 있다」라고 안심도 되었고「아아, 그 시리즈의 세계관에 들어갈 수 있구나」라고 솔직히 기뻤어요. 이 드라마는 재미있는 단추의 엇갈림이 있고 미타니 상이 굉장히 특기인 분야의 각본. 저희도 촬영하면서 때때로 「응?」 이라고 생각하면서 연기했을 정도예요. 시청자 여러분에게는 그 분위기나 긴장감을 즐겨주셨으면 해요. 계속 들여다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완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실비아 그랩 코멘트


우선 미타니 상에게 연락이 와서「다음 달, 뭐해?」라고^^ 설마 불러주실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으므로 출연할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미타니 상은 코미디 색이 강한 것을 자주 쓰고 있습니다만 처음에 대본을 읽었을 때는 실은 코미디 색은 별로 느껴지지 않았어요. 하지만 연기해보니 역시 재미있어. 전부 알고서 쓰여져 있는 대본이었다고 생각했고 연기하면서도 굉장히 즐거웠어요. 서스펜스 속에도 코미디 요소가 있고 그것을 아시는 감독님이나 훌륭한 캐스트 여러분이 만들어낸 작품이므로 분명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이치하라 하야토


미타니 상의 작품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었으므로 솔직히 기뻤어요. 미타니 상의 각본은 보통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감정이나 섬세한 부분이 대사로 쓰여져 있습니다만 매우 자연스러워서 읽어가는 동안에 곧바로 그 세계관에 빠져들 수 있었습니다. 몬도라는 사람은 껍질을 깨고 새로운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고 싶지만 그럴 용기가 나지 않아. 좀처럼 자신을 드러내지 못하는 현대인과도 닮았다는 느낌이 들었고 제 마음도 투영하면서 연기했습니다.


홋타 마유


미타니 상은 제가 고정 출연하고 있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영화 선전으로 와주셨어요. 그때 처음 뵙고 언젠가 연기 현장에서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으므로 이번 섭외는 솔직히 기뻤어요. 쿄코는 가족을 생각하며 모두를 보고 있는데, 웃는 얼굴로 있으면서도 무서운 대사를 하는 사람. 그런 웃는 얼굴이나 표정의 다양성을 가려서 연기하는 것에 주의했습니다. 실은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저는 범인을 전혀 몰라서 감쪽같이 속았어요. 여러분도 즐겨주신다면 기쁠 거예요.



하라 나노카

이번 역할은 오디션이었는데 굉장히 "이 역을 하고 싶다"라는 마음이 강했으므로 결정됐을 때는 순수하게 기뻤어요. 전작『쿠로이도 살인』을 보고 독특한 세계관이 정말 좋아서 이번에 제가 거기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 훌륭한 캐스트 분들 사이에서 연기할 수 있는 것,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용의자 역은 처음이었으므로 촬영 전부터 매우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실제 촬영 현장은 정말 즐거웠고 배우 여러분의 연기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많이 배웠습니다. 


아니 이건 또 언제 찍었어 ㅋㅋㅋㅋㅋㅋ 

아노니머스 끝나고 대하 촬영 들어가면 한동안 얼굴 보기 힘들겠지 싶었는데 그 사이 볼 게 생겼네?

장남이면 원작에서 '레녹스' 구나. 이참에 원작 다시 읽어봐야겠다. 


요근래 <대지>부터 시작해서 미타니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게 되었지만 모두 다른 색깔의 캐릭터라는 것도 흥미롭다. 

그만큼 미타니 상의 신뢰도 대단하고 코지군은 어떤 캐릭터를 맡겨놔도 찰떡 같이 소화하니까요 ㅋㅋ 


그럼 노무라 만사이 상과 코지군이 한 화면에 잡히는 건가? 

오오! 3월,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