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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코지/연속드라마

어른의 즉흥 연애 드라마「안기고 싶은 12명의 여자들」야마모토 코지를 꼬시는 6~9화 여성 게스트 공개!

by 캇짱 2019. 11. 11.


각 화에 등장하는 12명의 개성파 여배우가 주연 야마모토 코지(bar 마스터)를 진심으로 꼬셔 쓰러뜨린다.

요염・가련・장렬!?....한 여자들을 연기하는 게스트 여배우들이 연이어 결정!!


ㅡ ㅡ ㅡ


4명의 연기파 여배우가 추가 결정! 예상을 한참 뛰어넘는 전개에서의 결정적 대사「오늘 안아줘」에 앞으로도 주목!



# 6. 마츠모토 마리카



섭외가 왔을 때는 합니다 라고 말해버렸지만 나중에 후회했습니다^^

제 속에 꺼낼 것이 없으면 어렵고 자기자신이 발가숭이가 되는 것이니까 흥미는 있지만 무서웠네요.

이번에 저는 캐릭터 설정을「촌스럽고 유감인 여자」로 하고 싶었어요. 

멋진 여배우는 많이 나오므로 반대로 저는 안고 싶다고 전혀 생각되지 않는데도 안아줬으면 좋겠어 라고 생각하는 여성을 골랐습니다.

하지만 제법인 여성이었죠^^ 지금까지는 악녀를 연기한 적이 많았지만 그렇지 않고 이번에는 남성이 질려버리는 여성.

이건 과연 남성도 손을 대지 않겠지 라는 여성을 해보고 싶었어요. 

제가 생각하는 즉흥극의 묘미는 생각해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솔직한 부분이 나와버리는 것. 

머릿 속에서 생각할 수 있는 것에서부터 벗어나버린 순간이 굉장히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그것이 연기 속에서 야마모토 상과 서로 나와버린 것은 어느 의미 성공이려나?^^

두 사람 다 솔직하게 탈선해버려서 거기서부터 예상 외의 전개가 되어가는 부분이 저의 회에서의 볼거리라고 생각합니다.

위기가 재미가 된다고 할까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사가 많이 나옵니다^^ 

저도 마음이 정말 솔직하게 움직여졌고 조금 좋은 기적이 몇 가지나 겹친 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 7. 오카모토 레이



즉흥이므로 그 자리를 최대한 즐길 수 있는 것이 된다면 좋겠네 생각해서 설정을 정하기는 했지만

여러가지 부수기 위해 날뛰어 주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좀 더 날뛰었으면 좋았을걸 생각합니다^^

분명 야마모토 상이라면 좋아하게 될 수 있다고 믿고 뛰어들었더니 제법 생각보다 빠른 단계에 사랑에 빠졌죠. 반대로 계산 착오^^

처음엔 헐뜯을 생각으로 이 가사로 곡을 만들어 보라고 했던 것이 평범하게 좋은 곡이잖아! 라고 생각해서 태클걸 수 없었습니다. 

나는 바뀌고 싶다, 바뀌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가운데 지금까지의 진짜 자신을 인정해 준 순간,

지금 이 자리에 있는 당신 그대로를 내보이면 좋지 않나요? 라고 야마모토 상에게 듣는 순간은 매우 기뻐서

그게 계기로 키스했습니다. 그 흐름은 멋지구나 생각합니다. 

곡을 만들면서 좋잖아! 라고 서로 웃고 있는 거 좋잖아요. 오늘 너무 즐거워! 생각하며 하고 있었습니다^^

스스로는 알 수 없는 여심을 야마모토 상이 표현해준다라는 흐름을 만들었으므로 거기서 서로 통했으면 좋겠네 라는

왠지 모를 소망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자란 당치 않은 일도 하고, 저는 평소 연애에서 엉뚱한 타입이므로^^

안달복달해서 멱살 잡고 네가 뭘 알아? 라며 싸우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솔직한 부분이 나와서 사고가 일어났죠^^

기쁘네 라고 생각해서. 정말 좋아해도 되나요? 라는 키스였어요. 

저의 회에서는 두 사람의 대화의 세션에서 생겨난 야마모토 상의 음악, 

그리고 그 순간의 사고적 기적을 꼭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 8. 미우라 리에코



이 일을 시작하고 30년, 오늘이 제일 긴장했습니다^^ 

저의 회에서는 꼬신다기보다는 "내가 얼만큼 사랑을 할 수 있을까"가 테마였어요.

자신이 사랑을 하고 그에게도 한 순간이라도 좋으니 사랑을 해줬으면 좋겠다. 

가게에 들어가서 처음으로 눈을 마주쳤을 때에 그런 마음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확실히 사랑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의 말이나 제 이야기의 템포에 다가와주는 것은 편했고

상냥하구나, 멋지구나 생각이 들어 마지막엔 사랑에 빠질 수 있었어요.

마지막의 중요한 대사는 대사가 아니라 제가 연기하는 사람이 진심으로 말한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성공이에요^^

어른의 연애나 어른인 사람끼리의 편안함이란 대화의 템포나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분위기가 맞는 것 같은 느낌,

그게 오늘은 전부 좋은 세계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자연스러운 흐름 속에서 사랑이 생겨나기 시작하거나 하니까

대사라기보다는 분위기, 그런 씬이 많이 있다면 좋겠네 생각해서 연기를 했습니다. 

실제로 이야기해가는 동안「어라? 이렇게나 멋있었나?」라고 새삼 생각했어요^^ 

아라포~아라피프(40~50대) 세대의 사람들이란 이런 일이 있으면 좋겠네 라고 어쩐지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저에게 있어서는 꿈같은 시간이었네요^^ 야마모토 코지 상의 근사함을 재발견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드라마를 통해서 아직 어른도 많이 사랑을 해가죠 라고 전하고 싶어요. 

정말 이 드라마처럼 점점 진전되어 어른의 관계가 되어가는 것은 안 되는 거지만 사랑을 하는 것은 자유. 

마음 속에서 많이 사랑을 하는 편이 예뻐질 수 있고, 이런 마음 있었지 라고 생각하면서 봐주신다면 좋겠습니다.


# 9. 사토 에리코



결혼하고 아이가 있자니 아무래도 도전하는 마음을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즉흥극도 포함해서 스토커 역도 처음이었으므로 해보고 즐거웠어요.

미움받는 게 좋아, 같은 좀 이상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간단한 설정이나 처음과 마지막의 대사는 정해져있었지만 야마모토 상의 진지한 연기에 감격하기만 했어요. 

꼬실 수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기분 나빠했겠지 라고는 생각합니다^^

조금씩 소름이 돋는다. 다 보고 나서 무서워질 것 같은 작품을 목표로 했습니다. 

여하튼 너무 진지해서 무서워, 한번쯤은 이 대사를 말해보고 싶다는 대사를 말해보거나 했습니다. 

이 드라마의 테마이기도 한(제재)이기도 한「오늘 저를 안아주시겠어요?」라는 마지막 대사를 말하기 전에

연심도 천년의 사랑도 식을 듯한 대사를 말해보고 싶었으므로 그게 이루어져서 정말 행복했어요. 

약간이나 살짝 좋아진 거 아냐, 의미심장하다고요. 매우 순수하고 무섭지만 악의로 하는 것은 아닌

그저 너무 복잡하게 만든다는 그런 역이에요.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찾아오는 배우들의 설정이 점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그에 맞서는 코지군 요즘 완전 분위기 탔더라 ㅋㅋ

아무 준비도 없이 닥치는 상황에 그만큼 대사가 나오고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게 실로 대단함. 

그렇지만 또 옷이 벗겨지고 ㅋㅋㅋㅋㅋㅋ


다음주는 즉흥으로 노래 만드나보네. 코지군의 또다른 재능발휘 기대된다.



키스씬도 기대 ㅋㅋ 


드디어 연상 배우도 나오는구나. 즉흥극이다보니 맨몸으로 부딪쳐야 하고 도전 의식도 요구된다는 점에서 

아무래도 젊은 배우들이 주로 나오는 분위기였는데, 모처럼 연상 배우와 어른의 사랑을 볼 수 있겠다. 

아, 4화에 등장 예정이었던 사토 에리코가 여기서 나오는군.

이제 보니 설정을 바꿔서 또 찍었구나. 하다보니 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다시 찍은 건가.. 

다시 찍겠다는 배우도 다시 맞춰주는 코지군도 다시 찍어주는 스태프도 의욕적인 모습 보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