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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코지/비기닝 오브 러브

야마모토 코지가 "유원지에 오는 듯한 감각으로 즐길 수 있는 무대"라고 확실한 보증! 사랑의 레키시어터「더 비기닝 오브 러브」개막!

by 캇짱 2019. 3. 12.

드디어 사랑의 레키시어터「더 비기닝 오브 러브」가 개막했다. 뮤지션 이케다 다카후미의 솔로 프로젝트 "레키시"의 악곡을 기초로 카와하라 마사히코가 원안·연출·상연대본을 다루는 신작 뮤지컬이다. 일본의 역사에 대한 깊은 조예를 살린 가사를 다양한 맛의 악곡으로 엮어 선보여 온 레키시. 시이나 링고나 사이토 카즈요시, 미우라 다이치 등 호화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어 폭넓은 팬을 획득하고 있다. 카와하라 마사히코도 그 중 한 사람으로 "레키시어터"는 「실현시키지 않는 한 죽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코멘트하고 있을 정도. 그런 레키시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본 작품에 도전하는 것은 다양성 넘치는 캐스트다. 포위 취재에는 주연 야마모토 코지, 극 중에서「9역을 연기한다」고 밝힌 마츠오카 마유, 2.5차원계의 톱을 달리는 사토 류지, 확실한 연기력을 평가받는 후지이 타카시, 그리고 레키시 MV에도 출연한 야시마 노리토 5명이 등단하여 마음 가짐이나 볼거리를 말했다. 


3월 10일(일) TBS 아카사카 ACT 시어터에서 첫공 직전에 진행된 포토 콜과 포위 취재 모습을 전한다.


그야말로 테마 파크 입구를 앞에 뒀을 때처럼 두근두근한 고양감


TBS 아카사카 ACT 시어터 객석에 들어가 우선 눈에 들어오는 것이 좌석 앞에 준비되어 있는 "벼 이삭"이다. TBS 아카사카 ACT 시어터가 열매를 맺고 있다. "레키시"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알고 있듯이 레키시 라이브에서는 "벼 이삭"을 흔드는 것이 단례. 「사냥에서 벼농사로」라는 곡 중에 행해지는「이나호!」콜 때 사용하는 것이 팬라이트나 부채가 아닌 "벼이삭"인 것이다. 라이브에서는 지참하는 팬이나 공식 굿즈「INAHO」를 구입해서 참전하는 사람이 많은 "벼 이삭"이지만 이번 무대에서는 관객 전원이 확실히 참가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었다.



참고로「사냥에서 벼농사로」는 기원전 4세기경, 일본에 벼농사가 보급되어 사냥이 메인이었던 생활에서 농경으로 이행하던 시대를 노래한 곡. 일본 역사라고 하면 전국이나 막말이란 격동의 시대를 떠올리는 사람도 많겠지만 레키시는 죠몬시대나 헤이안 시대, 또 무기 몰수나 참근교대라는 에피소드에도 포커스한 곡이 다수 있다. 레키시를 알면 "일본의 역사" 입문편부터 매니악한 부분까지 망라할 수 있다고 해도 좋다.


사랑의 레키시어터「더 비기닝 오브 러브」에서 극중에 사용된 레키시의 악곡수는 약 25곡에 이른다. 각자 베이스가 되는 역은 있지만 "레키시랜드"라는 신기한 테마 파크에서 다양한 시대로 돌아다니는 전개이기에 배우들은 여러 가지 역을 연기한다.


포토콜에서는 그런 스토리의 서막에 해당하는 장면이 공개되었다.



우선 야마모토 코지가 연기하는 히키코모리 청년 오다 코킨이 검은 안경과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무대 위에 나타난다. 본 작품의 히로인 카오리코를 연기하는 마츠오카 마유는 이 장면에서는 무려 무사시보 벤케이의 모습이다. 두 사람이 대화를 하는 사이에 무대 후방 다리 위에 사토 류지가 연기하는 요시츠네가 아름다운 피리를 불면서 등장. 그리고 야마모토가 노래하는「LOVE 벤케이」에 실어 화려한 난투를 벌인다.



마침내 요시츠네도 다리에서 내려와 오다 코킨과 하이 터치! 템포 좋은 악곡을 타고 두 사람은 신나게 노래한다. 컬러풀한 종이 우산을 든 댄서와 함께 카오리코도 큐트한 미소를 보이고 있었다.



화려하게 쇼 업된 장면 뒤에 이어지는 것은 오다 코킨의 시원찮은 생활이 그려지는 씬. 여기에서는 다카다 쇼코가 연기하는 오다 코쵸와 후지이 타카시가 연기하는 아케치가 객석에서 웃음을 불러일으킨다.



야시마 노리토가 연기하는 극단 시키부가 나타나 해설을 맡아 오다 코쵸와 아케치의 과거를 밝힌다. 대학 시절 좋은 느낌이었던 두 사람이지만 학내 히어로 쇼군이 갑자기 코쵸에게 반해서 맹 어프로치. 아케치는 홀로 남겨지고 만 것이었다. 아케치가 처량하게 노래하는「무기 몰수는 갑작스럽게」가 애처롭다. 하지만 대학 시절 코쵸와 아케치, 쇼군의 모습은 임팩트 크다. 쇼군 역의 야마모토 아키라가 자아내는 펑키함에도 눈을 뗼 수 없다.



주인공 오다 코킨 주변 소개가 끝난 지점에서 고둥 소리가 울려퍼진다. 야시마가 연기하는 월트 레키시가 꿈의 나라 "레키시 랜드"에의 문을 연 것이다. 각 캐릭터가「그래, 레키시 랜드로 가자」의 곡에 맞춰 연이어 등장. 그야말로 테마 파크 입구를 앞에 뒀을 때처럼 두근두근한 고양감에 흥분된다. 레키시의 악곡이 가진 독특한 유머러스함을 잃지 않고 한층 더 뮤지컬로서도 위화감이 없는 구성으로 만들어졌다.


15분 정도의 "살짝 공개" 포토콜. 그 정도만으로도「반드시 재미있다!」라고 확신을 가진 축제주의를 느끼게 했다. 포토콜에서는 순간 등장했지만 노기자카46 이노우에 사유리나 우라시마 링코, 개성 강한 캐릭터의 활약도 기대된다.


지문이나 내레이션 부분도 재미있어서, 대본부터 엔터테인먼트


이후에는 포토콜 직후에 진행된 포위 취재 모습을 리포트한다. 포위 취재에 응한 것은 야마모토 코지, 마츠오카 마유, 야시마 노리토, 후지이 타카시, 사토 류지 5명.



첫공을 맞이한 심경을 묻자 야마모토 코지는「레키시 상의 곡에 이 활기찬 멤버. 관객 분들이 즐거워하는 게 제일 큰 바람이에요」라고 코멘트. 마츠오카 마유는「1월 중순부터 연습을 해서 여러분과 함께 노는 듯한 감각이었어요. 이렇게 첫공을 맞이해 "아, 일이 시작된다!"라는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라고 밝히고, 야시마 노리토도「이 비주얼이 늘어서서 즐겁지 않은 것을 한다고 하면 "뭐야?"가 되어버려^^」라고 미소. 웃음 넘치는 작품인 것을 엿보이게 했다.



토 류지는「연습 중에도 그랬지만 소데(무대 옆 대기 공간)에 있을 때에도 누구보다도 많이 웃었습니다. 관객 여러분과 함께 즐기고 싶고, 사랑하는 검을 붕붕 휘두르겠습니다!」라고 선언. 뮤지컬『도검난무』시리즈에서도 활약 중인 사토만의 "검"에 얽힌 코멘트를 야마모토가 상냥하게 지켜보았다.


본 작품의 볼거리에 대해 자신도 레키시의 팬이며 MV에도 출연한 적이 있는 야시마가「레키시 상의 악곡을 사용해 스토리가 짜여있다. 연극과 음악, 어느 쪽도 즐기는 것을 콘셉트로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원래 가사에 스토리성이나 더블 미닝이 있으므로 그걸 확 부풀린 듯한 느낌. 라이브처럼 신나게 즐기는 장치도 많이 있습니다」라고 빙긋.


또한 혼자서 몇 역이나 연기하기에 마츠오카가「인생에서 오키타 소지를 연기하게 될 줄은!」이라고 놀라거나 야마모토가「예전 드라마에서 연기한 적 있는 히지카타 토시조 역으로 나오는 장면도 있으므로 기억이 피드백하는 것도 있다」라고 추억을 엿보이게 하며 각자 심경을 밝혔다.


그후에도 사토가「지문이나 내레이션 부분도 재미있어서 대본부터 엔터테인먼트였어요」라고 돌아보거나 야마모토가「이러면 예전 성룡 같아서..」 라고 안경을 벗어 웃음을 불러일으키거나 마츠오카가「카무카무 미니키나 상의 팬이었으므로 야시마 상과 공연하게 되어 기쁘다. 이 작품에서도 2번 카무카무 같은 장면이 있어요!」라고 어필하거나 화기애애한 모습.


마지막으로 야마모토가「이 즐거운 분위기만으로도 전해지는 것이 있을까 생각하는데요^^ 실제로는 보러 오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부분도 많이 있고 여러 사람이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만들어졌다고 생각해요. 정말 어깨에 힘을 빼고 유원지에 오는 듯한 감각으로 즐길 수 있는 무대예요!」라고 마무리, 포위 취재는 종료했다.


도쿄 공연은 3월 24일(일)까지, TBS 아카사카 ACT 시어터에서. 오사카 공연은 3월 30일(토)~31일(일)까지 오릭스 극장에서 상연된다.


출처 es엔타메 스테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