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시마 상과 코지군은 뮤지컬 레 미제라블, 드라마 핀토코나 등에서 공연한 사이고
그 이전부터 타카시마 상의 부인인 실비아 상과 코지군이 친해서 사적으로도 노래방에서 공짜로(!) 코지군의 노래를 듣기도 했다고.
그런 관계성도 있어서 타카시마 상 시작부터 개뜬금 섹드립 날리는데 당황하는 코지군이 귀여웠다 ㅋㅋ
(심야 방송이기도 하고 원래 섹드립 자주 날려서 스탭들한테도 혼난다고. 무려 변태신사라는 책도 쓰신 분 ㅋㅋㅋㅋ )
보위에서 타마키 코지로 건너가는 코지군의 음악사는 익히 알고 있던 것이지만
처음 듣는 노래와 새로운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어서 신선했다.
타마키 코지 상이 생일축하노래를 불러주다니 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지군이 언제부터 타마키 상을 좋아한 건지 궁금했는데 먼저 배우로 만나서 자연스럽게 음악을 접하게 된 거구나.
새삼 코지군 대단한 게 초딩 때 노구치 고로에게 기타를 선물 받고 19살에는 타마키 코지가 생일축하노래를 불러줌 ㅋㅋ
참고로 '안개의 자오선'은 내용은 ㅡㅡ인데 코지군 얼굴이 다한 영화다.
코지군에게 맞는 남자가 타마키 코지 상. 저 장면 찍으면서 뒤에서는 생일축하노래 불러줬을 걸 생각하니 ㅋㅋㅋㅋㅋ
'전원' 정말 어려운 곡인데 코지군이 했던 말을 그대로 돌려줘야겠다. 코지군의 리듬감과 정확한 발음이 돋보여요.
마지막에 씨익 웃는 거 최고다ㅠㅠㅠㅠㅠㅠ
야마모토 코지의 후배 배우 ㅋㅋㅋ 토야마 상, 멋진 코러스 고마워요.
평소라면 K가 서포트 해줬을 텐데 이날따라 결석이라서 토야마 상과 함께한 거 같네.
만약 K가 있었으면 렌트 넘버를 불렀을지도 모르겠다. K는 로저 역 경험이 있으니까.
앞서 언급한 '행복의 램프'는 예전에 다른 방송에서 노래한 적 있다 → 이쪽
코지군 결혼할 때 여러 가지로 힘들었던 걸 마음이 소모됐다고 표현해서 감탄했네.
이 방송에 배우가 나온 건 처음이라고 한다.
녹화가 끝나고 타카시마 마사히로 상이 남긴 코지군에 대한 평.
코지는 정말로 노래를 잘하고 피치나 리듬이 어긋나지 않는 것은 당연하면서
강약이나 고저가 한 가지 경향이 되지 않도록 하는 감성. 더욱이 섹시한 목소리도 좋아.
좀처럼 없는 존재로 장래에는 인간국보나 자수포장(문화훈장)을 받는 존재가 되지 않으려나